#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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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경찰대·사관학교 5~6월 원서접수…상위권 10개大 수준
5~6월 경찰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경찰대 및 사관학교 입시가 시작한다. 경찰대 및 사관학교는 매해 경쟁률이 수십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특수대다. 1차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출제돼 수능을 미리 경험하고 싶은 대입 수험생들이 일부러 시험에 응시하는 사례도 많다.경찰대 고졸 선발 절반 축소…경쟁률 치솟을 듯올해 경찰대는 고졸 신입학 선발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50명으로 줄고, 남녀 분리선발에서 남녀 통합선발로 바뀐다. 이는 경찰대 개혁안에 따른 조치로, 2021학년도 고졸 신입학 선발 규모를 50명으로 축소한 이후 2023학년도부터 나머지 50명은 현직 경찰관 및 일반 대학생 대상 편입학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경찰대는 그동안 선발방법 변화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요동쳤다. 2018학년도에는 사관학교와 1차 시험 일정이 겹치면서 경쟁률이 전년 113.6 대 1에서 68.5 대 1로 크게 떨어졌었다. 경찰대와 사관학교 사이 중복지원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모집인원 축소로 경쟁률이 크게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2020학년도 경찰대 경쟁률은 47.5 대 1을 기록했다. 사관학교 중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최근 3년간 경쟁률이 상승했다. 육군사관학교는 2018학년도 32.8 대 1에서 2020학년도 44.4 대 1, 공군사관학교는 같은 기간 38.6 대 1에서 48.7 대 1로 올랐다.1차 시험 합격선,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수준경찰대 및 사관학교의 선발방법은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을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을 통과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1차 필기시험 합격이 관건이다. 1차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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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양한 관점으로 '다면적 사고력' 보여주는 게 중요하죠
연세대 논술은 ‘다면사고형 논술’이라고 합니다. 대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이해하고 분석 대상 역시 다각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문제 역시 서로 다른 관점에서 명성과 명예를 설명한 제시문을 바탕으로 황만근의 삶을 다각적으로 해석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시문의 명성과 명예를 단순하게 연결지어 나열하기보다 황만근 삶의 여러 모습이 각 개념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분석하고 그러한 분석의 근거를 정확하게 서술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제시문 및 문제를 먼저 읽은 후 첨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문제에 대한 해설 및 답변 방향은 생글생글 631호에 실려 있습니다.[사례 1] 2019학년도 연세대 사회계열 문항 1[문제]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는 ‘명예’와 ‘명성’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의 글이다. 두 글을 비교분석하고 각 제시문의 논지를 바탕으로 제시문 (다)에 나타난 황만근의 삶을 논하시오. (1000자 안팎)① 제시문 (가)와 (나)의 명예의 차이점을 정리한 문단입니다. 그러나 각 제시문에서 드러난 명예의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정리했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명예란 무엇인지, 어떠한 가치인지부터 정확하게 정리한 후 두 제시문의 명예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정리하는 게 적절합니다. 또한 제시문 (가)와 (나)의 명예는 모두 ‘누구나 추구하는 가치’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라는 것까지 밝힌 후 차이점을 정리하는 구성을 취하는 게 더욱 정확하다고 할 수 있지요. 논술에서의 비교는 대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것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② 앞서 지적한 바와 같습니다. 제시문 (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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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통점과 차이점·논리적 연관성 분석은 논술의 핵심이죠
아래는 연세대 문제이지만 다른 대학의 논술고사에서도 많이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문학작품이나 신문기사 등을 통해 분석 대상을 제시하고 특정 제시문의 논지를 활용해 분석하게 한 뒤 그에 대한 비판이나 견해 서술을 요구하는 문제 유형은 대입 논술에서 일반적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일반화된 주장이나 관점을 구체적인 상황·사례에 적용해 의미하는 바나 시사점을 분석하거나 견해를 서술하게 하는 것을 통해 수험생의 독해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 유형을 대할 때 중요한 것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연관성을 찾는 것입니다. 대학 홈페이지에서 제시문 및 문제를 먼저 읽고 답안 첨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사례 2] 2015학년도 연세대 사회계열 문항 2[문제] 제시문 (라)의 르블롱씨 부부가 경험하는 내적 갈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나)와 (다) 각각의 주장이 지닌 한계점을 지적하시오. (1000자 안팎)① ‘자신들의 신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는 게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알제리인들을 존중하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면 됩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자신들의 신념인 다른 인종 집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윤리적 의무’입니다.② 르블롱씨 부부가 가진 신념이 어떤 교육을 통해 형성된 것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알제리인들을 존중하라는 교육을 받았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제시문 (라)의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프랑스인답게 관용의 가치, 이해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한 인물’이라는 서술에서 다른 인종집단에 대한 이해, 관용을 강조하는 프랑스의 교육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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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내년부터 대학 진학학생수가 입학정원보다 적어져
영남지역 A사립대는 최근 한국외국어대에 “우리 학교를 통째로 인수해 달라”고 제안했다. 재정이 어렵다 보니 학교 운영권을 서울의 큰 대학에 넘기겠다는 것이다. 얼마 후 이 지역의 다른 대학도 한국외대에 매각 의사를 타진했다. 의대가 없는 한국외대는 의대를 갖고 있는 두 대학의 제안을 고심 끝에 거절했다. 이같이 재정이 열악한 지방대 위주로 대학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전라도에 있는 한 4년제 사립대는 주변 대학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반값 등록금 정책으로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년째 신입생 정원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생 수가 줄면서 재정적으로 무척 어렵다”며 “생존을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내년부터 입학정원 다 못 채운다대학 재정이 부족해진 가장 큰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다. 지방대를 중심으로 입학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서울 이외 지역에 있는 152개 일반 사립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2018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이 90%에 미치지 못한 대학이 31곳(20.3%)에 달했다. 8개 대학은 정원의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2017학년도엔 155개 대학 중 25곳(16%)의 충원율이 90% 미만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충원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당장 내년부터 대학에 진학할 학생이 모집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대입 역전현상’이 발생할 전망이다. 올해까지는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학교가 있어도 산술적으로는 신입생 수가 더 많았다. 내년부터 대입 역전현상이 벌어지면서 대학들의 충원 부족 현상이 한층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고3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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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만2146명 뽑는 2020년 대입 논술전형, 생글논술·구술 모의고사로 미리 준비하자
최근 발표된 2020학년도 대입 전형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 비해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이었다. 정시 모집은 7만909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7% 감소했다. 수시 모집 인원은 26만8776명이었다. 전체 정원의 77.3%로 전년도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수시의 강세는 계속될 수밖에 없게 됐다. 이 중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소폭 줄어들게 됐다. 2020학년도 논술모집은 전년도 모집정원보다 1164명 감소한 1만2146명이다. 논술전형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술교육대와 성신여대가 새로 논술전형을 치른다.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은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1, 2학년들이 논술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글 논구술 모의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년 연 5회(3월, 5월, 7월, 9월, 11월) 진행되며 진행 회차에 따른 개별 성적을 축적해 정리한 누계 성적과 동일 유형 집단끼리 비교 분석한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의고사 응시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할 수 있다.생글 논술 모의고사는 고교 1학년생의 경우 요약, 비교분석, 비판, 자료 해석 등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대한 쉽고 실질적으로 학습 성취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은 인문계, 자연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계 논술은 기초적인 독해 능력과 글쓰기,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연계 논술은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된 수리논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적으로 수시논술을 준비하도록 설계했다.모의고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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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 대입전략 최종 재점검할 때
오는 11월15일(목)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 달 남짓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지난 5일 치러졌다. 전년보다는 조금 어렵고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향후 학습계획을 세우고, 수시모집 원서 제출 등 자신의 대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평가원이 수능 출제기관이라는 점에서 수능 경향과 난이도 등을 판단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9월10일부터 학교별로 3~5일 동안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사진은 서울 여의도여고 3학년 학생들의 모의평가 고사장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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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로 대입 수시 준비하세요… 고3은 논술과 면접, 고 1~2는 글쓰기 실력 키우세요
고교 수업에서 토론과 글쓰기 과정이 연계되고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하면서 한경 생글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가 고교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학년 논술과 면접전형을 준비 중인 고교 3학년생뿐 아니라 글쓰기 역량을 미리 키우려는 1~2학년생의 문의도 많다.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는 고교 1학년생의 경우 요약, 비교분석, 비판, 자료 해석 등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최대한 쉽고 실질적으로 학습 성취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은 인문계, 자연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계 논술은 기초적인 독해 능력과 글쓰기,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연계 논술은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된 수리논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적으로 수시논술을 준비하도록 설계했다.올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교 3학년은 크게 구술면접과 논술 두 가지로 나눠 대비할 수 있다. 구술면접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교육대 사범대 등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심층면접을 하는 대학에 지망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실제 출제 양식에 맞춰 예상 문제를 출제하고 예시 답안 및 답안 작성 방향 제시, 관련 주제 읽기 자료를 제공한다.3학년 인문계 논술은 연세대와 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최저등급 합이 7 이내를 충족해야 하는 상위 학교군 유형, 최저등급 2개 영역의 합이 5~6 이내이거나 최저등급이 없는 학교군, 인문수리논술을 출제하는 학교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유형에 맞춰 지도받을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은 한 가지 유형만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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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생글, 가족이 함께 읽어보세요… 논리력 키워주고 알찬 대입 정보도 가득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중·고교생들에게 논리력을 키워주고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알찬 선생님’입니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다양한 주제의 커버스토리, 문학과 철학, 국제뉴스, 상세한 대입 가이드 등은 사고와 논리를 키워줄 뿐더러 대입에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부모님이 읽으셔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생글생글은 전국 1300여 개 고등학교와 150여 개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배포되고 있습니다.생글생글은 가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1년에 8만원(6개월에 4만원)의 배송료를 내면 생글생글이 발행될 때마다 우편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구독 신청은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서 받습니다.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 맨 아래의 ‘생글생글 구독신청’으로 들어가 배송료를 결제하면 됩니다.집에서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생글생글은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구독료는 월 1만5000원이며, 생글생글을 수업 자료로 활용하는 학교 선생님들께는 한경 구독료를 50% 할인해 드립니다. 한경과 생글생글을 함께 신청하시려면 한경 경제교육연구소(02-360-4054, 4069)로 전화 주십시오.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도 더 나은 생글생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