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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전공 선택, 신문 기사와 칼럼에 길 있죠

    인생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에게 진로 찾기란 더욱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대학 입시제도에선 진로를 빠르게 찾아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많은 고등학생이 일찍부터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진로와 대학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우선 넓은 범위에서부터 자기가 관심이 있는 영역을 좁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문과에 맞는지, 이과에 맞는지 생각해본 후, 문과라면 인문계열에 맞는지, 사회과학계열에 맞는지 판단해보는 것입니다. 또 인문계열이라면 어문이 좋을지, 철학이 좋을지 생각해보며 자기에게 맞는 전공 분야를 차츰 좁혀나갈 수 있습니다.평소 신문 기사나 칼럼을 많이 읽는 것도 전공 선택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치·경제·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다 보면 그중 어떤 분야에 더 흥미가 끌리는지 알 수 있고, 더 자주 읽게 되는 주제가 생깁니다. 반대로 별로 읽기 싫고 눈길이 가지 않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학하고 싶은 대학 전공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신문 기사는 가장 뜨거운 사회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관심 분야를 찾지 못해 막연히 취업이 잘된다는 전공을 골라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그런 선택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단지 취업을 기준으로 전공을 선택했는데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으면 대학 4년간 곤욕을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