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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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식은 자금 조달 대가로 발행하는 지분 증서
지난주까지 채권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주부터는 채권과 더불어 대표적 금융투자상품인 주식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주식(stock)은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발행하는 증서다. 하지만 채권처럼 자금의 단순한 차입만을 위해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의 확보와 더불어 기업의 지분을 함께 제공하는 지분 증서다. 주식 보유자가 기업의 지분을 갖는다는 것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회사 경영에 일정 부분 관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식의 특성, 발행과 유통, 종류, 투자 방식 등을 채권과 비교해 이번 주부터 차례대로 설명하겠다.주식의 발행주식은 공적 기관은 발행할 수 없고, 영리 추구가 목적인 기업이 발행한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주식회사로 설립된 기업만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주식회사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사의 설립 형태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기업은 크게 개인회사와 법인회사로 나뉜다. 개인회사는 개인이 설립해 개인이 주인인 회사지만, 법인회사는 법인을 설립해 법인 소유로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법인은 법에 의해 사람처럼 권리능력을 인정받는 단체다. 법인에는 축구협회 같은 비영리 법인도 있어서 모든 법인을 다 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은 대체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주식의 경우 개인기업은 발행할 수 없고 법인으로 운영하는 기업만 발행하는데, 이 역시 모든 법인기업이 다 발행하는 것은 아니다. 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 중에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을 ‘주식회사’라고 한다. 따라서 영리를 추구하는 모든 법인이 주식회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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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노력으로 성과를 얻을 때 표현은 carve out
Artificial intelligence(AI)-driven translation has been dominated by big tech. Alphabet Inc.’s Google LLC is the global leader while Naver Corp. is the dominant player in South Korea based on Naver Papago, a multilingual machine translation cloud service. These services translate everything from research materials to day-to-day conversations.But that doesn't prevent startups from carving out a place of their own in the machine translation industry. They can often tackle business verticals, niche marketplaces where suppliers serve a specific business audience in a specialized industry, better than conglomerates.One such firm is Flitto. With the food and beverage industry on its radar, the startup recently introduced a QR code-based multilingual menu translation service. The service works on restaurant menus and brochures at tourist information centers. It is compatible with QR codes available at major shopping malls such as The Hyundai Seoul in English, Chinese and Japanese.인공지능(AI) 번역 분야는 초대형 테크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 국내에서는 네이버(파파고)가 각각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자료 조사, 외국인과의 대화 등 일상적인 번역까지 해결해준다.그렇다고 컴퓨터 번역산업에서 스타트업이 설 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빅테크가 해결하기 어려운 버티컬(전문) 영역은 스타트업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다.플리토가 이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식음료 사업자들을 위해 QR코드 기반의 메뉴판 번역 서비스를 선보였다.식당의 음식 메뉴판이나 관광센터의 안내 책자 등을 번역해주는 기능이다.더현대 서울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도 QR코드를 이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문을 제공한다. 해설틈새 번역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활약을 전하는 기사의 일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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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벌어오는 방법, 주식투자를 배워봅시다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주코노미TV>의 진행을 맡고 있는 ‘주코’ 한경제 기자, ‘노미’ 나수지 기자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주식투자 열풍으로 우리나라에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 거의 10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나만 주식 안 하는 걸까?’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학생인데 주식에 투자해도 될까?’라는 걱정은 넣어두세요. ‘주코와 노미의 주식 이야기’에서는 아직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주식의 기초를 설명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주코노미TV> 채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의 예금과 투자여러분의 책상에 놓인 물건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애플이 만든 아이폰, 삼성전자의 노트북, 코카콜라 한 캔, 3M의 포스트잇 등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나이키 후드집업을 입고 휴대폰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기업이 만든 물건과 서비스가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기업이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면 우리는 돈을 주고 그것을 삽니다. 돈을 번 기업은 다시 새로운 물건을 만들고 직원들에게 월급도 주고 남은 돈은 현금으로 챙겨둬요. 일부는 투자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요. 기업은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지만 학생들은 어떤가요? 보통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죠. 돈을 벌고 싶다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직접 사업을 벌일 수도 있겠지만 미성년자에게는 연령과 금전적 제약이 있으니 학생들도 돈을 벌 수 있는 예금과 투자에 대해 얘기해볼게요.많은 학생이 용돈 중에서 소비하지 않고 남은 부분을 은행에 맡겨둡니다. 은행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