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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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수업 핵심 담은 나만의 교과서로 내신 1등급대 달성"
△사회=생글생글 학생기자를 마치고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 생글이’로부터 학습 방법과 명문대 합격 비결을 듣는 자리입니다.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죠. 출신 고교 유형과 내신도 알려주세요.△황민하=지방 일반고를 나왔고 성균인재전형이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 내신은 1점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인데 대학마다 산출 방식이 달라서….△안선제=경기지역 비평준화 일반고로 기숙형 학교여서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했죠. 내신은 2점대 극초반 정도였고 비평준화이다 보니 전교 1등도 1.5~1.6점 정도로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사회=학생부종합을 위한 비교과 활동으로 어떤 것을 했나요.△안선제=비교과로 챙길 것을 모두 챙기려 했습니다. 독서 봉사부터 시작해 각종 동아리를 폭넓고 깊게 하려고 했고, 기자의 꿈을 잡고 준비해서 동아리도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부가 활동으로 학생회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일을 계획하고 추진력이 있음을 보여줬죠.△사회=진로와 관련한 연계성은 어땠나요.△안선제=노인 관련 봉사활동을 복지·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보면서 그것과 기자의 꿈을 연결해 생활기록부 스토리를 만들려고 노력했죠.△황민하=비교과 활동은 모두 찾아서 하려 했습니다. 자율동아리에서도 부장으로 활동했고, 독서도 한 분야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인문 예술 과학 등 모든 종류 도서 읽으려 노력했죠. 소논문도 작성했는데 저한테 가장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제3세계 아이들에게 우리 전래동화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2년간 했는데 봉사활동이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줬어요.△사회=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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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인문계 상위권은 가군 서울대·경희대, 나군 연·고대, 다군 중앙대 선호
오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발표되면 정시 가·나·다 군별 지원전략을 확정지어야 한다.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주요 21개 대학은 군별 모집 규모가 전년(2020학년도)과 비슷하다. 가·나·다 군별 지원 경향에서 비슷한 경향을 띨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전년 지원 경향을 참고하면 올해 지원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전년도 주요 대학 5만5875건의 모의지원 표본을 분석해봤다. 인문계, ‘서울대 소신·상향과 연·고대 적정’ 혹은 ’연·고대 소신·상향과 경희대 적정‘ 경향 뚜렷수능 국수탐(2) 백분위 합 300점 만점 기준으로 290점 이상 인문계 학생 사이에서는 가군 서울대와 나군 연·고대 지원 경향이 뚜렷하다. 지난해 모의지원 표본을 분석해보면, 백분위 합 295점 이상에서 가군은 서울대 선택비율이 62.0%에 달했고 나군에선 연세대가 46.5%, 고려대가 34.3%의 비율을 보였다. 290~294점 학생 중 가군에서 서울대에 모의지원한 비율은 42.1%였고 나군에서는 고려대에 46.8%, 연세대에 29.0%의 분포를 나타냈다. 가군에서 서울대에 소신 또는 상향지원한 학생들이 나군에서 연세대 또는 고려대를 적정·안전 지원권으로 고려했던 것으로 분석된다.270~280점대 구간에서는 가군에서 경희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285~289점 구간에서 경희대가 지원 선호 2위(14.3%)로 올라서고, 280~284점 구간에서는 경희대가 18.2%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점수대의 학생들이 나군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를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나군에서 연세대 또는 고려대에 소신 또는 상향지원을 고려한 학생들은 가군에서 경희대를 적정 또는 안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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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국수탐 백분위 평균은 인문 96~97점대, 자연은 94~95점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면서 대입 레이스의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다.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성적표가 발표된 후 곧바로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1차적으로 목표 대학 그룹을 선별한 뒤 상향, 적정, 안전 지원 여부 등의 판단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내용은 최근 대학 발표 입시 결과다. 본인의 수능 가채점 점수로 어느 수준의 대학까지 지원 가능한지 분석이 먼저다. 주요 21개 대학의 전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고, 금년 정시 지원전략 수립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수능 직후 목표대학 5~6개 압축이 우선…국수탐 예상 백분위 구해야정시 지원전략 수립에서 첫 단추는 목표 대학을 5~6개 내로 압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수능 가채점 점수를 백분위로 환산해야 한다. 백분위는 본인의 점수 아래에 전체 응시집단 중 몇%가 위치하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예컨대 백분위 95라고 한다면 본인 성적보다 하위에 95%의 학생이 있고, 본인은 상위 5%를 뜻한다. 수능 직후 입시기관별로 원점수 기준 예상 백분위를 발표한다. 최소 2~3곳 이상의 입시기관 예측값을 참고해 국수탐 백분위 값을 구한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백분위 추정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의 백분위를 이용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판별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어디가’ 백분위는 단순평균 … 과목별 가중치 고려해야국수탐 백분위 값이 추정되면 대략 어느 대학 수준까지 지원이 가능한지를 살펴볼 수 있다. 주요 21개 대학 내에서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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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수능날 할 일을 지금 머리속에 시뮬레이션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에 재학 중인 13기 생글기자 황민하라고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 날까지 유의해야 할 것들을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감기약 등 미리 먹어봐 몸 상태 확인해야지금은 다이어트 하지 말고 열심히 먹어야 해요. 살은 수능 마치고 빼면 됩니다. 체력 보충을 위해 참지 말고 드세요. 비타민, 철분제 등의 영양제도 꼭 챙겨 먹으세요. 계절성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친구들은 수면유도 성분이 없는 감기약을 구비해두세요. 약국에 가서 “가장 안 졸리는 비염약 주세요” 하면 됩니다. 갑자기 비염 증상이 도져 공부에 집중이 안 된다 싶을 때 구비해둔 약을 먹고 공부하는 겁니다. 수능 날에도 혹시 모르니 약을 꼭 챙겨둬야 합니다. 긴장을 많이 하는 친구들은 청심환을 먹으라는 얘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그거 먹었다가 긴장이 완전히 다 풀려서 멍 때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중요하지 않은 사설 모의고사를 치를 때 미리 먹어보길 권합니다.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은 생리 주기를 계산해보고, 수능 날이 생리 날짜에 해당된다면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수능 3일 전부터는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마세요. 긴장과 더불어 갑자기 탈이 날 수 있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꽤 있어요. 본인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에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지 등의 몸 상태를 미리 파악해두세요. 수능 전날 잠을 못 잘까봐 수면유도제(수면제가 아니고 그보다 약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 복용을 생각하는 친구는 참으세요. 저 그거 꽤 먹어봤는데 다음 날까지 몸이 무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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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SKY 최종 정시 비중 30% 넘을듯…합격선 변동 감안한 전략 짜야
각 대학은 정시모집 원서접수 직전 최종 선발인원을 공고한다.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해 뽑는 인원을 포함한 최종안이다.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공고된 모집인원은 수시이월을 포함하지 않은 일종의 가안인 셈이다. 수시이월 비율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도 학과별로 최대 30%대에 달해 최종 정시 지원 전략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다. 수시이월만큼 최종 정시 선발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합격선에도 변화가 크다. 최근 2개년 SKY 수시이월 평균 6.1%…금년 최종 정시 40%대까지 높아질 듯2021학년도 주요 21개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비중은 평균 31.3%(1만9180명)다. 이는 전형계획안에서 밝히는 최초 선발계획으로, 실제로는 여기에 수시이월이 더해져 최종 선발 규모가 결정된다. 수시이월은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해 정시모집에서 추가로 뽑는 인원을 일컫는다. 올 각 대학의 수시이월을 고려한 최종 정시선발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시 원서 접수 직전 대학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다만, 최근 추세를 통해 금년 최종 규모를 유추할 수는 있다.종로학원이 최근 2개년의 주요 21개 대학의 수시이월 규모를 분석해본 결과, 금년 최종 정시 선발 규모는 대학별로 최대 4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SKY의 수시이월 비율은 평균 6.1%에 이른다. 연세대의 최근 2개년 수시이월 비율 평균은 7.0%로, 이를 적용해 금년 최종 정시선발인원을 분석해보면 41.9%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의 최근 2개년 수시이월 비율은 5.8%, 고려대는 5.6%에 이른다. 그만큼 정시 선발 규모가 최초 계획에 비교해 늘어났다는 것이다.주요 21개 대학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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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수학 기출·모의고사 풀이 과정을 모범답안과 일치시키도록 해야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에 재학 중인 13기 생글기자 황민하라고 합니다. 오늘은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해요. 저는 문과였기 때문에 수학 나형을 응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시간 100분 동안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며, 이와 더불어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또는 문제 풀이의 우선순위 등도 필요해요. 시험지 앞부분 기본문제 빨리 풀고 뒷부분 고난도 문제 집중해야모든 과목이 그렇듯 우선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수학은 앞 문항들은 정말 기본적인 문제이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져요. 흔히 말해 준(準)킬러, 킬러 문제라고 불리는 문제들이 뒷부분에 꽤 있죠. 이들에 시간과 체력을 다 쏟아야 하니 앞 문제들은 보자마자 푸는 게 좋아요. 무조건 처음부터 완벽하게 풀어놓아야 합니다. 이 문제들을 나중에 다시 풀어본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킬러 문항을 푸느라 그럴 시간도 없을뿐더러 다시 앞 문항들로 돌아오는 게 마냥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념과 공식 등은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도교육청 기출문제는 최소 5개년치는 풀어보는 게 좋아요. 특히 6월, 9월 모의평가와 수능 기출문제는 정말 완벽하게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푸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문제에 사용된 개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모범 답안의 풀이 과정과 자신의 사고 과정이 얼마나 일치했는지를 확인해야 해요. 단순히 문제를 풀어서 정답을 맞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만약 틀렸더라도 왜 틀렸는지, 어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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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대·성균관대, 수학 반영비율 40% … 연세대·경희대, 영어 등급 간 격차 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시는 대학마다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목표 대학에 따라 전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특히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라고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숙명여대 연세대 경희대 등 영어 2등급 이하면 국어, 수학에서 부담 커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는 수능 위주 정시에서 감점, 가산, 비율반영 등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반영된다. 감점 또는 가산은 국어, 수학, 탐구 성적이 100%를 이루고, 여기에 영어 등급에 따라 감점 또는 가산하는 방법이다. 감점 방식은 영어 2등급 이하에서 ‘-0.5점’과 같은 식으로 등급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하고, 가산은 거꾸로 1등급은 ‘+100점’ 식으로 점수를 더하는 방법이다.비율반영은 영어가 ‘20%’와 같은 식으로 일정 비율이 반영되는데, 해당 비율만큼 대학별 자체 기준에 따른 등급별 환산점수가 반영된다. 예컨대, 연세대 인문계열은 영어 과목을 16.7%(총점 1010점) 반영하는데, 1등급은 166.7점, 2등급은 158.3점, 3등급은 145.8점 등 자체적으로 만든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하는 식이다. 올해 주요 15개 대학 중 서울대와 고려대는 감점 방식을, 서강대 중앙대 성균관대는 가산 방식을, 나머지 대학은 10~25%까지 일정 비율을 반영한다.이렇듯 영어는 대학별로 반영 방법이 틀린 데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국어, 수학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어를 소홀히 했을 때 피해는 생각보다 크다. 영어가 2등급 이하일 때 지원 대학 수준이 달라질 정도로 영어가 끼치는 영향력은 크다.올해 주요 15개대에서 특히 숙명여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등은 등급에 따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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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더 힘들어진 상위등급 확보…수능 최저기준 충족 '비상'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수능 포기자가 늘면 경쟁자가 줄어 대입에서 그만큼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반대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타격이 클 수 있다. 수능 응시 규모가 줄면 상위 등급 확보가 어려워져 수시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올해 수능 결시율 역대 최고 기록할 가능성수능 결시율은 수능 도입 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도에는 11.7%를 기록했다. 올해는 수능 포기자가 전년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이런 추세는 올해 6월 모의평가 결시율이 18.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점에 비춰 짐작할 수 있다. 전년 대비 상승폭 또한 4.5%포인트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실제 수능 결시율은 6월 모의평가 결시율 추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모의평가 결시율이 상승하면 수능 결시율도 상승했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6월 모의평가 결시율은 2015학년도 이후 꾸준히 상승했고, 당해 본수능 결시율 또한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7%로 최고를 기록했다.더군다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더 특이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등교연기,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등 비정상적인 학사 운영으로 고3 사이 학습결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장기간 이어진 원격수업으로 평소 학습습관이 잘 잡혀 있지 않던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높다. 최근 부산교육청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8.2%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으로 상·하위권 간 학력 격차가 더 심해졌다고 답했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