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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제60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 김홍민· 주니어 대상 전서영

    김홍민 학생(김천고 3년)이 제60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김천고 약진 두드러져이번 60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은 김천고에 재학 중인 김홍민 학생이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하나고 3학년 우지민 학생과 청심국제고 3학년 윤지원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정영웅(김천고 3년), 정지윤(김천고 3년), 김민규(김천고 3년), 박정욱(신성고 2년), 김동욱(용문고 3년), 이서진(하나고 3년) 학생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60회 테샛에서는 김천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한 1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우수장려상은 성다슬(인천중앙여상 3년) 외 11명에게,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장현태(운양고 3년) 외 33명에게 돌아갔다.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한 씨가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최형진(한양대 2년), 박용헌(포스텍 2년), 조준호(KAIST 3년) 씨 등 총 3명이 공동 수상했다. 3등인 우수상은 신승훈, 박지연(서울대 3년), 민병훈(서강대 3년), 김용수(한국외국어대 4년), 박성빈(고려대 4년), 김소연(서울대 4년)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대학 부문 동아리 단체전에서는 김용수 김기준 유진 김도윤 김하림 씨로 구성된 한국외대 ‘금융연구회’팀이 대상을 차지했다.60회 테샛과 함께 시행된 26회 주니어 테샛은 동래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서영 학생이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2등

  •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간 10년 만의 '역금리'… 한국의 대응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정책금리)가 10년7개월 만에 역전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의장 제롬 파월·오른쪽)은 지난 21일 기준금리를 연 1.25~1.50%에서 연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1.50%다. Fed는 2015년 12월 제로(0) 금리를 끝낸 이후 여섯 차례 금리를 올렸고, 올해 안에 세 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는 “경기가 예상대로 간다면 금리 방향은 인상이 맞다”면서도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전망이어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해 금리 인상에 일단 신중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한·미 간 금리 역전이 길어지면 국내에 들어온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앞으로 한은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