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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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대학 입시가 시원하게 뚫렸어요"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경제·경영학과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더없이 귀한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님께 미시경제 강의를 들으면서 가격이라는 것이 시장의 각 경제 주체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다. 또 미시경제가 어디에 쓰일지 평소 궁금했는데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 경제 주체의 행동을 알아보기 위해 미시경제가 쓰인다는 것을 이해했다.김은희 원장님이 논술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수시라는 것을 대학교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나의 내신과 생활기록부 내용을 높게 평가받는지 알게 됐다. 사실 수시전형을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뚜렷해졌다. 멘토와의 대화 시간에 입시를 먼저 경험한 대학생 형, 누나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신뢰도도 높았고 인터넷보다 훨씬 더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또한 입시에 관해 잘 몰라 답답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시원하게 해결한 것 같다.김민규(경구고 1년) kap070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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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쉽게, 경영학은 신나게… 한경 고교 경제캠프, 연세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제28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2일(목)에서 3일(금)까지 1박2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는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는 무엇인지, 자기 적성은 어떠한지를 배우고 가늠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대학 교수님들이 경제·경영학을 강의하고, 명문대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1박2일을 함께하며 대입과 관련된 다양한 팁들도 들려준다.경제학의 양대 축인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강의로 오전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미시경제학 강의는 이지만 연세대 교수(경영학), 거시경제학은 오철 상명대 교수(경제학)가 맡는다. 세 번째 시간 경영학 강의는 김수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경영학 놀이터’라는 주제로 경영학의 세계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 세 강의를 통해 경제·경영학 차이를 확실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멘토들의 입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기가 직접 경험한 고교 시절 공부 요령과 학교 생활 관리, 대입 전형별 준비 노하우 등을 후배들에게 상세히 들려준다.둘째날은 경제논술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75분간 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논술 문제를 참가자 전원이 실전처럼 직접 풀어보고, 참가자들이 제출한 답안지를 토대로 경제 논술 해설 강의와 일대일 서면 첨삭도 한다. 경제 논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다.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강의실과 기숙사를 이용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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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학은 쉽게, 경영학은 신나게 …...한경 고교 경제캠프,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열린다
제28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2일(목)에서 3일(금)까지 1박2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는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는 무엇인지, 자기 적성은 어떠한지를 배우고 가늠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대학 교수님들이 경제·경영학을 강의하고, 명문대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1박2일을 함께하며 대입과 관련된 다양한 팁들도 들려준다. 경제학의 양대 축인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강의로 오전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미시경제학 강의는 이지만 연세대 교수(경영학), 거시경제학은 오철 상명대 교수(경제학)가 맡는다. 세 번째 시간 경영학 강의는 김수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경영학 놀이터’라는 주제로 경영학의 세계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 세 강의를 통해 경제·경영학 차이를 확실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멘토들의 입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기가 직접 경험한 고교 시절 공부 요령과 학교 생활 관리, 대입 전형별 준비 노하우 등을 후배들에게 상세히 들려준다. 둘째날은 경제논술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75분간 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논술 문제를 참가자 전원이 실전처럼 직접 풀어보고, 참가자들이 제출한 답안지를 토대로 경제 논술 해설 강의와 일대일 서면 첨삭도 한다. 경제 논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강의실과 기숙사를 이용한다. 지금까지 캠프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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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회비용·10단논법… 어렵던 경제가 쉽게 다가왔어요"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제 고교 리더스 캠프는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첫 강연은 경제학 의미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맨큐의 경제학에 따르면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 선택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경제학 속 선택과 기회비용의 원리, 그리고 시장 실패까지 미시경제의 전반적 내용을 사회 속 현상들과 엮어 풀이한 설명이 이어졌다.CEO와의 만남 강의도 인상 깊게 들었다. 수많은 사건과 현상의 상호 관계를 전부 고려하는 ‘10단 논법’을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재 vs 인재 개념도 기억에 남는다. 과거의 생각에 사로잡혀 변화의 시대를 인지하지 못하는 현재 리더들을 인재(人災)로 치부하며 새로운 시각을 주문하는 것도 파격적이지만, 현재의 리더로 활동하면서도 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과거형 인재의 물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옛 지식과 책, 신문에서 나오는 혜안이었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최승범(충남삼성고 1년) whath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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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학생 멘토들 조언은 진로에 다양한 답을 주었죠"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열린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것은 집에서 구독하는 생글생글 신문 덕이었다. 생글에 캠프를 안내하는 기사가 실렸고, 나 역시 경제 쪽에 관심이 있어 경제·경영 분야 진로에 뜻이 있는 친구들과 캠프에 참가했다.캠프에서는 경제·경영학뿐 아니라 진로에 관해 선생님이 공부나 스펙 관리 요령을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1학년이다 보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과 선생님들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거시 경제학·미시 경제학 등 경제학의 개념을 보조자료를 통해 설명을 들으니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가 나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온 듯했다.캠프 마지막에 진행된 ‘대학생 멘토 선배들과의 대화’는 나에게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제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고교 및 대학교 공부에 대해,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족족 친절히 답해주셨다. 다양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12명의 언니·오빠 멘토들이어서 다양한 답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김선화(이화여고 1년) mj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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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답답했던 대학 입시가 시원하게 뚫렸어요"
서강대 경제학과 김홍균 교수님께 미시경제 강의를 들으면서 가격이라는 것이 시장의 각 경제 주체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다. 또 미시경제가 어디에 쓰일지 평소 궁금했는데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 경제 주체의 행동을 알아보기 위해서 미시경제가 쓰인다는 것을 이해했다.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님의 ‘대전환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주제의 강의는 내 진로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김은희 원장님이 논술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수시라는 것을 대학교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나의 내신과 생활기록부 내용을 높게 평가받는지 알게 됐다. 멘토와의 대화 시간에 입시를 먼저 경험한 대학생 형, 누나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신뢰도도 높았고 인터넷보다 훨씬 더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또한 입시에 관해 잘 모르고 답답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시원하게 해결한 것 같다.김민규(경구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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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0단 논법, 인재 vs 인재…CEO와의 만남 가장 인상 깊었죠"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제 고교 리더스 캠프는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첫 강연은 경제학의 의미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맨큐의 경제 학에 따르면,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 선택을 연구하는 학문이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경제학 속 선택과 기회비용의 원리, 그리고 시장 실패까지 미시경제의 전반적 내용을 사회 속 현상들과 엮어 풀이한 설명이 이어졌다. 테샛 범위 중 미시경제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했는데, 이 강의를 통해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한 여러 예제와 모르는 부분에 대한 선행 학습을 할 수 있었다.CEO와의 만남 강의를 가장 인상 깊게 들었다. 수많은 사건과 현상의 상호 관계를 전부 고려하는 ‘10단 논법’을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재 vs 인재 개념도 기억에 남는다. 과거의 생각에 사로잡혀 변화의 시대를 인지하지 못하는 현재 리더들을 인재(人災)로 치부하며 새로운 시각을 주문하는 것도 파격적이지만, 현재의 리더로 활동하면서도 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과거형 인재의 물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옛 지식과 책, 신문에서 나오는 혜안이었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입시 설명회 및 멘토와의 토크로 이뤄진 후반부 일정 역시 큰 도움이 됐다. 막연히 정시는 시험을 잘 보면 들어가고 수시는 수행평가 열심히 하면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벗어나 입시를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그리고 논술로 나눠 생각할 수 있었다.최승범(충남삼성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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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경영에 자신 없던 내게 '큰 격려' 됐어요"
한경 고교 리더스 캠프에 참여한 것은 같은 경제경영 동아리 부원의 권유 덕분이었다. 경영 관련 동아리에 들어와 있지만 진로를 이쪽으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팡질팡하던 상태였고, 확신도 없었다. 관련 지식도 캠프에 온 친구들보다 부족했다. 캠프에 참가하기 직전까지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하면서도 백지에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는 기회여서 한편으로 기대했다.경제학 고찰과 미시경제학의 기본적인 원리 7가지를 강의해주신 김홍균 교수님, 지구온난화와 4차 산업혁명, 글로벌화와 정보화 등이 활개를 치고 있는 대격변 시대에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른이 돼야 하는지 조언해주신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님, 거시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세계와 한국 경제의 흐름을 설명해주신 이종화 교수님 등 여러 교수님의 강의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인 경제경영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의 열의에 대답하듯 알찬 내용들이었고 경제경영에 그다지 자신이 없던 나에게는 격려와 같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학교에 있는 시간보다 훨씬 적은 채 10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은 알찬 시간이었다.임유진(이화여자외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