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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교양 기타

    지하철 개통 50년

    주니어 생글생글 제124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지하철입니다. 올해는 한국에 지하철이 개통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하철이 어떤 배경에서 건설됐으며, 대중교통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지하철이 경제에 미친 영향도 알아봤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서는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과 포르쉐를 창업한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일대기를 정리했습니다.

  • 경제 기타

    등하교 때 마스크 안쓰면 지하철 못타요…무정차 통과도 주의해야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지하철 탑승을 금지하도록 했다. 팔을 들지 못할 정도로 혼잡도가 170% 이상이 되면 혼잡구간 무정차 통과도 가능하다. 미처 마스크를 챙기지 못했으면 지하철역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 내부 스크린도어에 ‘지하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안내문이 붙어 있다.허문찬 한국경제신문 기자 sweat@hankyung.com 

  • 경제 기타

    홍대입구에 게스트하우스 200곳 생긴 이유는? 지하철 뚫리면 돈이 몰린다…'역세권의 경제학'

    ■ 금주의 시사용어 역세권인천국제공항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 역세권이 뜨고 있다. 정차역인 서울·공덕·홍대입구역 역세권이 외국인의 숙박·쇼핑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일대 상가와 주거시설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한국경제신문 2월7일자 A25면역세권은 보통 전철역 반경 500m, 도보 10분 이내 지역을 뜻해요. 스세권·포세권·학세권 등 재미난 신조어도 많아요. 최근 공덕역 근처엔 중대형 호텔이, 홍대입구역 인근엔 200곳이 넘는 게스트하우스가 줄줄이 들어섰다. 서울역 역사(驛舍)에 있는 대형마트는 중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급증해 10%를 넘어섰다. 공항철도 개통 후 이들 역세권의 접근성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나타난 변화다.신문 기사나 부동산 광고에 자주 나오는 역세권이라는 말은 ‘전철역 주변 지역’이라는 뜻이다. 범위가 명확히 규정된 건 없지만, 통상 역에서 반경 500m 이내거나 걸어서 10분 정도에 닿는 거리를 역세권으로 친다.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잘 발달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주거 수요도 몰린다. 노선 2~3개가 교차하는 환승역 주변은 ‘더블 역세권’ ‘트리플 역세권’이라 해서 더 주목받는다. “길 뚫리면 돈 몰린다”는 부동산시장의 속설을 잘 보여준다.강남역은 지난해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 19만9596명으로 국내 지하철역 중 1위인데, 인근 상권의 월 임대료 역시 1㎡당 72만2820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한국도시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서울 역세권 아파트 매매가는 2년 전보다 14.9%, 전세가는 18.9% 올라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같은 기간 분양된 역세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