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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의대 2977명 선발…서울대 40% 반영 등 수능 수학 영향력 커

    고교 졸업 직후 진학할 수 있는 의과대학은 서울대 등 전국에 38곳이 있다. 올해 강원대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선발로 전환했으나 건국대와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을 고수하고 있다. 2021학년도 전국 38개 의대는 정원 내로 총 2977명을 선발한다. 전국 의대 38곳 정시 선발 비중 37.9% 의대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로 다른 학과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인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2021학년도 38개 의대의 정시 비중은 평균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100년 만에 되살아난 호칭어 '~ 님'

    지난 18일 옛 전남도청 건물 앞.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5·18을 상징하는 이 노래는 한때 제목의 ‘임’을 ‘님’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 원래 제목이 ‘님을…’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임’으로 수렴돼 가는 모양새다...

  • 학습 길잡이 기타

    disease와 illness는 의미에 차이가 있죠

    I can’t remember what I planned tomorrow 내일 계획한 것을 기억할 수 없어. I can’t remember when it’s time to go 또 언제 가야 할지도 기억할 수 없어. When I look in the mirror 거울을 보며 Tracing lines with a pencil 연필로 얼굴을 따라 라인을 그리면 I remember what came be...

  • 생글기자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살아가는 세상

    ‘보호종료 아동’은 보육시설에 맡겨져 자라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보호종료 아동들은 자립정착금 500만원과 함께 세상에 내던져진다. 21세기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얘기하는 휴대폰은 법정대리인이 없어 구할 수 없고, 나름 낮은 가격으로 알려진 고시원도 이들에겐 턱없이 비싸다. 심지어 이들은 고3으로, 다른 학생이 모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때 생계를 어떻게 ...

  • 생글기자

    Where should Korean education go?

    What Korean students fear the most is ‘being senior in high school’. It is because they have to take the college entrance test which evaluates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determines the university they can apply for. Korean students sa...

  • 커버스토리

    공공 일자리 창출·디지털 인프라 구축…'한국판 뉴딜' 통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에 ‘고용 쇼크’ 현상이 나타나면서 정부도 다급해졌다. 정부는 고용시장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풀어 노인, 취약계층, 청년 등을 대상으로 총 120만 개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1930년대 대공황 시절 미국에서 시행한 일자리 창출 및 경기부양 정책인 ‘뉴딜’을 본뜬 ‘한국판 뉴딜’도 도입해 국...

  • 커버스토리

    고용시장 '찬바람'…청년·취약층부터 거리로 내몰렸다

    “코로나발(發) 고용난은 예상됐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본 경제전문가들의 평가다. 지난 3월 고용 부진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이었다.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9만5000명 줄어 2009년 5월 이후 최대폭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통계는 10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 외환위기에 닿았다. 1999년 2월 이후 약 21년 만에 가장 큰 취업자 감소폭(4...

  •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랴오둥반도·일본열도에서 발굴한 석기시대 유물 한반도에서도 발견…벼농사도 해양활동으로 전파

    신석기 때부터 해양교류 활발 제주도에는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고산리 유적은 바다를 건너온 초기 신석기인들이 만든 문화다. 한반도와 일본열도는 본래 육지로 연결돼 있었는데,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 빙하가 녹으면서 수면이 150m 이상 상승했다. 대한해협과 대마도 같은 섬들이 이때 생겨났다. 7000년 전쯤에는 인간들이 이 섬들을 징검다리처럼 이용해 오갔다. 부산의 동삼동과 조도의 패총, 울산 서생포 등에서는 일본열도계의 토기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