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대학 생글이 통신

    서류면접, 고교 활동에서 느낀 점과 전공 선택에 미친 영향 정리를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 경제학부 20학번인 14기 생글기자 김채현입니다. 새삼스레 한파가 느껴지는 요즘,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찾아올 면접에 대한 걱정 역시 많을 것으로 압니다. 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면접을 준비할 때 중점을 둬야 할 부분과 준비하는 과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면접에는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토론 면접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서류 기반 면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 대학 생글이 통신

    기출 면접 제시문을 사회교과서와 연계해 정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4학년 안예진입니다. 저는 이번에 제시문 면접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시문 면접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말로 하는 논술입니다. “하나의 기출 문제를 여러 번 분석해보세요.” 저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학교 선생님의 도움만으로 준비했기에 예상 문제 등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 기출문제였는데요. 대학별 입...

  • 진학 길잡이 기타

    이중시그마의 계산

    고교과정에서 이중시그마를 계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문제를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를 처리해야 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주어진 등식을 n이 아닌 m에 대한 증명과정으로 해석했다면 이중시그마를 반드시 계산해야 하므로 이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 포인트 수리논술에서는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게 될 때가 있을 수 있다. 만일 자신이 해석한 방식이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라면 당황하지 말고 자신...

  • 커버스토리

    예산을 많이 늘리면 경기가 나아질까

    한 가족이 생활을 하는 데도 나름의 계획을 갖고 씀씀이를 조절한다. 가장이 벌어오는 수입으로 적당한 집에 거주하며 먹고 입고 자녀의 교육비를 지출하곤 한다. 1년 단위의 연봉을 기준으로, 다달이 받는 월급을 다 생활비로 쓰는 게 아니라 일부는 노후를 위해 저축하고 몇 달 동안 조금씩 따로 모아둔 돈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때로는 더 큰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거액의 빚을 얻은 뒤 매달 일정액의 원리금을 상환하기도 한다. 나라의 살림살이도 마찬...

  • 서울대 경영 294점, 연·고대 290점 전망

    다음달 7일 정시 원서접수까지 약 3주의 시간이 남았다. 남은 기간 논술,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에 집중하면서 정시 지원전략을 더 촘촘하게 수립해야 할 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점수로 대략적인 지원 방향을 세우고, 성적 발표 후 세밀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 인문 290~294, 자연 276~294점…연·고대는 270점대 중반~290점대 초반 전망 올해 수능 국어는 전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 ...

  • 경제 기타

    수많은 통계지표 중 가장 중요한 하나만 꼽자면? 경제성장률!

    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3%에서 -1.1%로 높였다. 내년 성장률은 2.8%에서 3%로 올렸다. 2022년 성장률은 2.5%로 봤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재확산하는 만큼 경기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올해 소비와 고용은 종전...

  • 경제 기타

    영국, 세계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한국은 내년 2월 무렵

    영국에서 지난 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돼 첫 접종자인 마거릿 키넌 씨(90·왼쪽)가 코번트리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맞고 있다. 한국은 백신 확보와 안전성 검증 등으로 이르면 내년 2월께부터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 EPA연합뉴스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떡을 물에 '담궈' 둘 수는 없어요

    2021년 대입수능시험이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 늦춰진 지난 3일 치러졌다. 수능국어에서는 매년 문법과 관련해 5문항 정도가 출제된다. 올해는 우리말 조어법에 관한 문제 2개와 맞춤법, 통사론, 음운론에 관한 질문이 하나씩 나왔다. 그중 13번 문항은 한글맞춤법 가운데 용언의 활용에 관한 것으로, ‘열려라! 우리말’ 코너에서도 여러 차례 짚어본 것이었다. ‘담그다’가 기본형…&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