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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여름방학은 체력과 집중력, 자기에 대한 믿음을 기르는 시기여야

    안녕하세요. 생글 13기이자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에 재학 중인 황민하라고 합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고 여름방학도 가까워졌는데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방학 때 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고 1·2는 다양한 독서와 ‘앉아있는 습관’ 기르기고교 1학년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대학에 입학해서도 계속 바뀌는 게 진로이고 꿈이지만, 고교생 때부터 고민해보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중요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분야의 일을 하면 잘할 것 같은지 등을 천천히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1학년 여름방학 때 진로가 바뀌고 저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깨달았어요. 그 덕분에 뚜렷한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는 현재까지 저의 원동력이 되어오고 있어요. 여러분도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방학 동안 가졌으면 좋겠어요. 또 다양한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신경 쓸 것이 많아지고, 비교과 활동에도 집중하게 되면서 책을 온전히 읽을 시간이 잘 생기지 않더라고요. 1학년 방학 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두는 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과 배운 점 등을 간단하게 적어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 읽었던 책이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책을 읽고 짧은 독후감을 써두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교 2학년은 ‘앉아있는 습관’을 기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수능은 체력전이라고도 불릴 만큼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 대학 생글이 통신

    자기소개서 작성, 예비 고3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2기 생글기자,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8학번 김병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자기소개서 작성 시기와 작성 방법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자소서 작성 시작해야수시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데 필요한 것 중 한 가지는 자기소개서입니다. 내신이 낮거나, 생활기록부에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죠. 저는 내신이 저보다 더 좋은 학교 친구와 똑같은 대학, 똑같은 학과, 똑같은 전형을 같이 지원했는데, 저만 서류에 붙었어요.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낮은 내신을 커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언제 쓰기 시작해야 할까요? 가장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고2에서 고3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입니다만, 실제로는 많은 학생이 고3 여름방학에 쓰기 시작해 원서 지원 마감 직전까지 붙잡고 있다가 제출하곤 합니다. 저는 아래 두 가지 이유로 고3 여름방학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첫 번째 이유는 기억이 희미해지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점은 본인이 했던 활동과 그 활동으로부터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어필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활동한 시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이 희미해지므로 본인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는 게 힘들어집니다. 배우고 느낀 점도 내가 진심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흔하고 진부한 말로 바뀌게 되고, 이는 결국 나쁜 자기소개서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활동한 기억이 또렷한 지금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여름방학의 가치입니다. 고3 여름

  • 커버스토리

    고 3학년의 여름방학 계획

    고3 시기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여름방학은 수능 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학기 중 시험과 여러 가지 학사 일정으로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면 여름방학은 온전히 자신의 계획에 따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결정된다.자신에게 적합한(혹은 유리한) 지원전략 세우기여름방학 계획을 세우기 앞서 우선돼야 할 것은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이다. 학생부(내신, 비교과), 수능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6월 모의평가 성적과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 성적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수시에서 가능한 6개 지원카드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지, 지원 대학 및 학과뿐만 아니라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수능공부는 무조건!! 열심히!!대한민국 고3 수험생에게 가장 기본은 ‘수능 공부’다. 따라서 가장 우선시돼야 할 공부도 수능이다. 3월부터 7월까지 치러진 모의평가 문제를 점검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완하는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이때 막연하게 학원이나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은 위험하다. 수험생활의 성공은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수능 공부를 할 때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만큼 국어와 수학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탐구과목의 중요도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해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국어, 수학은 주요 과목이라는 점에서 무조건 집중해야 할 과목이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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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휴식도 공부도 알차게 하려면…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름방학이다. 우리나라 고교생에게 방학은 휴식 기간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탐구·체험학습을 하는 등 실력을 키워야 하는 기간이다. ‘방학이 대학을 바꾼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방학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학기 중에는 수업 일정이 빡빡해 차별화된 계획을 세우는 게 쉽지 않지만, 방학에 알찬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면 새 학기에 크게 달라진 모습이 될 수 있다.고 1, 2학년에게 여름방학은 진로를 고민하고, 진로 방향에 맞춘 다양한 독서와 체험·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등 비교과 영역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저학년에 착실히 준비해야 3학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국·영·수 등 기초과목을 튼튼히 다지고, 부족한 다른 과목의 실력도 키울 기회다.고 3학년에게 여름방학은 사실상 ‘대입의 마지막 승부처’다.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최선을 다하면 대학문이 훨씬 넓어진다. 다양한 선택을 놓고 고민하기보다 방향을 정해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수험생은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지므로 체력은 점수와도 직결된다. 시간을 잘 관리해서 휴식도 공부도 알차게 할 수 있게 여름방학 계획을 세워 실천해보자. 4, 5면에서 대입 전문가가 들려주는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신동열 한경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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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1, 2학년의 여름방학 계획

    대한민국 고등학생에게 여름방학은 휴식기가 아니다. 학교를 다닐 때보다 어쩌면 더 바쁘다. 학원가에서는 벌써부터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홍보가 한창이고 언젠가부터 방학동안 기숙학원에 들어가 공부에만 집중하는 학생도 많다. 그러나 성적 향상 못지않게 중요한 게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름방학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내신과 수능에만 매몰된 학습은 변화된 입시 상황에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고 1학년은 주요 과목 기본기 탄탄히 다져야고등학교 1학년 첫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 많은 계획이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고등학생이 된 후 첫 여름방학을 잘 보내야 고교 3년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학생이 부족한 내신과목에 대한 학습, 국영수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학습 등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보다 우선돼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진로교육이다. 자신의 특기 및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결정한 후 그에 필요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고1 여름방학은 재충전의 시간이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다. 학기 중 불가능했던 봉사활동이나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실천할 수 있는 시기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해 볼 수도 있고 비교과영역을 의미있게 채울 수도 있다. 교과에 대한 학습뿐 아니라 수시에서 중요한 비교과 영역에 대한 충실한 준비가 가능한 시기인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학생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