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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방학맞아 23일· 30일자 휴간합니다^^

    생글생글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2013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달력이 마지막 잎새처럼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현장은 연말의 상념에 젖을 틈도 없이 수능성적 발표후 대학 정시전형으로 바쁠테지요. 며칠 사이 불어닥친 비바람에 헐벗어진 나목(裸木)을 봅니다. 혹시 수능이후 좌절감에 갈 곳 잃어하는 제자들, 친구들이 없는 지 꼭 살펴봐 주세요. 그리고 노력한 것보다 성적이 덜 나온 친구들, 왜 공...

  • 커버스토리

    창조와 혁신…기업가정신이 답이다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기업의 본질인 이윤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기업가가 갖춰야 할 자세나 정신을 일컫는다. 창의적 아이디어, 위기를 극복하는 불굴의 정신,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조직의 효율적 운영, 인재 육성, 공정한 경쟁, 사회적 책임,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 등은 기업가정신을 이루는 핵심 요소들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1883~1951)는 기업가정신을 주창한 대표적 인물이다. 그...

  • 경제 기타

    원격진료는 필요할까요

    정부가 오는 2015년부터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의사가 직접 환자와 대면하지 않고 진단을 하고 처방을 내리는 원격진료는 그동안 수차례 도입이 논의됐으나 그때마다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25년째 시범사업만 해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보건복지부의 안은 전면적 원격 진료는 아니고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자 및 정신질환의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동네병원에만 우선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하...

  • 생글기자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 인정해야 등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 인정해야 “입학사정관제를 위해 지금까지 쌓아왔던 활동들이 모두 물거품이 된 건가요?”, “학생의 목표에 대한 비전이 아닌, 내신성적과 수능을 중요시하는 입시제도가 다시 돌아오는 건가요?” 지난 9월 교육부가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학생들이 가졌던 의문이다. 대입 전형 간소화, 입학사정관제 축소 등으로 대학의 자율적인 선발권을 행사하기가 어려워졌고 학생들은 교과 이외의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

  • 경제 기타

    서울국제高, 보육원 아이들과 교류하다 등

    서울국제高, 보육원 아이들과 교류하다 서울국제고등학교는 스포츠로 봉사를 한다. 스포츠 봉사는 봉사를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같이 논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 친해지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 달에 한 번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미혼모 자녀 등의 아이들을 보살피는 알로이시오초등학교를 방문하거나, 알로이시오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서울국제고를 방문해 축구,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운동을 함께 한다. 작년 6월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14...

  • 학습 길잡이 기타

    (26) 모방과 혁신

    ▧ 들어가며 “삼성은 모토로라와 노키아보다 훨씬 더 많이 애플 제품을 베꼈기 때문에 두 경쟁자를 제치고 엄청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었다. 모토로라와 노키아 같은 회사가 가라앉고 있음에도 삼성만이 번성하는 데 대한 이유는 바로 이 베끼기 전략에 있다.” 지난 11월15일 애플의 필 실러 애플 부사장이 삼성과의 특허소송에서 한 말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삼성 제품을 찾는 사람은 삼성 제품과 애플 제품 간 차이점 때문에 찾는 것이지 유사점 때문...

  • 경제 기타

    정보 비대칭에 따른 '모럴 해저드' 막는 스톡옵션

    스톡옵션과 정보의 비대칭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최 '스톡옵션 과세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톡옵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형태근 동양대 석좌교수는 “벤처기업엔 (우수 인재를 끌어들일 방법이) 스톡옵션밖에 없는데 그것도 안 하면서 무슨 창조경제를 얘기하느냐”고 말했다. - 11월16일 연합뉴스 ☞ 스톡옵션(stock option)은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자기 회사 ...

  • 커버스토리

    마차시대에 자동차 생각…기업가는 '미래 창조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라는 경제학자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확실성의 세계는 기업가가 필요없는 세상이다.” 세상이 정해진 대로 움직이고, 소비와 생산 정보가 분명하다면 기업가들이 할 일은 없다는 의미다. 이 말을 살짝 뒤집어 보면 '기업가들은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18세기초 경제학자 리샤르 캉티용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 정치경제학자들이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기업가(entrepreneur)라는 단어에는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