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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아이들 꿈의 동반자…교육봉사로 재능기부해요

    여자고등학교의 작은 동아리가 학생들의 노력으로 기관을 움직이고 또래 청소년을 움직여 어렵고 힘든 아이들의 꿈의 동반자가 됐다. 경주여고(교장 박순관 선생님)에는 ‘미래 학교 선생님’이라는 진로를 선택하고 이 꿈을 함께 꾸며 걸어갈 또래가 모여서 교장 선생님의 승인을 받아 만든 ‘에듀’라는 동아리가 있다. 이 동아리의 목적은 나중에 교사가 되기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조금씩 그 경험을 쌓는 데 있다. 그...

  • 경제 기타

    독립 예술가들의 축제: '제 1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는 누구든지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곳이죠.” 2016년 7월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제1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 스코틀랜드의 애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 초대받지 못한 작은 공연단체들이 시작하였다. 이때 공연들은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시간이 지날수록 축제에 참가하는 단체는 늘어...

  • 경제 기타

    역지사지로 되돌아봐야 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최근 일본에서 대항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무자비한 폭력으로 많은 장애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월2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시설에 이 시설에서 직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었던 범인이 모두가 잠든 새벽 2시께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전후 최대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 용의자는 평소 장애인을 극도로 혐오하며 장애인의 삶의 가치를...

  • 경제 기타

    이화여대의 '미래'를 위한 선택

    이화여대는 국내 최고의 여성대학으로 손꼽힌다. 이화여대는 수많은 인재와 대한민국 여성의 사회 진출에 가장 앞장선 명문 대학이다. 지금 고등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나에게 이화여대는 가고싶은 ‘꿈의 대학’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이대에서 최근 실망스러운 일들이 발생했다. ‘미래라이프 대학(직장인 대상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놓고 빚어진 갈등이 그것이다. 이번 사건을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

  • 경제 기타

    전기요금 누진제…불난집에 부채질

    반지하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생계유지를 위해 인형 눈 박는 소일거리를 하는데 무더위를 이기고자 잠깐 튼 에어컨 요금이 30만원이 나왔다고 한다. 36도에서 40도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온열질환 환자가 작년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살인 더위’에 에어컨은 더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누진제로 취약계층이 필수적인 전기조차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다. 최소한 생명권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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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글생글 저희가 빛낼 게요"…고교(12기)·중학생(5기) 기자들의 당찬 포부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을 빛낼 생글기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23~24일 경기 양평에 있는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오티에는 고교 생글기자 70명, 중학생 생글기자 30명 거의 전원이 참가했습니다. 해외에서 온 생글기자, 제주도에서 참가한 생글기자도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생글기자 오티에 참가해 알차게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중·고 생글기자들에...

  • 경제 기타

    반면교사(反面敎師) 일본 경제

    신문의 칼럼과 사설은 글쓰기의 좋은 모델이 됩니다. 매일 한두 편의 칼럼·사설을 읽으면 생각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시사 이슈에도 밝아집니다. 특히 좋은 칼럼을 베껴쓰다보면 글력이 빠르게 좋아집니다. 칼럼이나 사설을 읽고 500자 내외로 내용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지난 주말 일본 경제 현황을 살피러 일본에 다녀왔다. 한국 경제가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할 일본 경제다. 그러나 일본의 ‘잃어...

  • 경제 기타

    "신문은 여러분의 꿈을 활짝 열어줍니다"

    한국 NIE협회 박미영 대표 인터뷰 “35년 전 홍콩에 갔을 때 NIE(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를 처음 접했어요.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선배의 자녀가 신문으로 수업 받는 것을 보며 신문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때 선배의 자녀가 신문에 나온 닮고 싶은 사람을 스케치북에 오려 붙이고, 자신의 꿈을 설명한 모습을 보며 신문을 갖고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