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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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불황…위기의 한국기업
생글생글 832호는 기업 구조조정을 커버 스토리 주제로 다뤘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위기에 몰린 기업이 많다. 과거 부실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은 어떻게 진행됐으며, 이번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지, 기업 부실은 어떤 과정을 거쳐 해결하는지 등을 살펴봤다. 대입 전략 코너에선 2025학년도 대입 의약학 계열 선발 규모와 전형 제도를 분석했다. 프랑스 혁명의 경제적 배경, 시사이슈 찬반토론, 선배들이 전하는 대학 생활 등 다양한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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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세계 집중탐구
주니어 생글생글 제96호는 눈과 얼음에 숨은 과학을 커버 스토리 주제로 다뤘다. 눈은 왜 흰색으로 보이는지, 얼음은 왜 미끄러운지 등 눈과 얼음에 관련된 과학 원리를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강설량이 줄고 있다는 소식과 서울 면적의 여섯 배가 넘는 세계 최대 빙하의 이동 경로에 대한 뉴스도 전한다. ‘내 꿈은 기업가’의 주인공은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 창업자 왕촨푸다. 최신 시사&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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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금리 후폭풍…위기의 한국 기업
부동산 개발 사업의 부실로 자금난에 몰린 태영그룹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전격 신청하면서 계열 방송사 SBS의 경영권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가 하면, 자구 노력의 진정성을 둘러싸고 채권단과 태영 오너 측 간 갈등도 깊어졌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에 태풍과도 같은 위기가 몰려오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연초부터 생깁니다. 여러분이 방학을 유익하게 잘 보내면 다음 학기를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듯이 나라 경제와 기업도 마찬가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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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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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두 얼굴의 환율' 오르면 수출 늘지만, 인플레 우려도
“6kg 무게인 엽전 6000개가 현재 환율로 1달러에 해당한다. 수백 달러짜리 물건을 사려면 짐꾼들을 고용해 돈을 실어 날라야 한다.”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인 에른스트 폰 헤세 바르텍은 조선을 여행한 뒤 쓴 <조선, 1894년 여름>에서 당시 사회경제상을 이렇게 남겼다. 엽전 6000개 가치가 겨우 1달러. 조선 말기의 경제가 엉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 원화의 가치는 120여 년 전 엽전과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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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금환본위제에서 달러기축통화로 변화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지요. 현재도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은 IMF에 요청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IMF가 설립될 당시 궁극적 목적은 달랐습니다. 세계대전 이후 브레턴우즈체제 구축 IMF는 1944년 미국에서 열린 44개국 연합회의(사진)에서 발족한 브레턴우즈체제의 결과로 탄생한 국제기구입니다. 브레턴우즈체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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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내 인생의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인생 유자효 늦가을 청량리 할머니 둘 버스를 기다리며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 유자효 : 1947년 부산 출생. 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아직>, <심장과 뼈>, <사랑하는 아들아>, <성자가 된 개>, <내 영혼은>, <떠남>, <짧은 사랑>, <꼭> 등 출간. 정지용문학상, 유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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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첨단기업의 해외 합작투자, 사전 승인 필요할까
국가 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해외 합병과 합작투자 때 정부 사전 승인을 받게 하도록 산업기술보호법(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등 해외 사업이 많은 대형 수출기업 다수에 해당하는 중요한 법안이다 보니 산업계의 관심이 크다. 이 법이 던지는 쟁점은 분명하다. 치열해지는 기술경쟁 시대에 무리를 해서라도 한국의 전략적 핵심기술을 보호할 것인가, 규제 혁파로 외국인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글로벌 대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