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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술품 대작(代作) 허용해야 할까요

    유명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 씨가 대작(代作) 논란에 휩싸였다. 오랫동안 그의 부탁을 받아 그림을 대신 그려왔다는 A모씨가 검찰에 그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그는 조씨의 그림 90%를 자신이 대신 그려줬고 조씨는 덧칠하고 사인을 넣어 자신의 작품으로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씨는 몇년 전부터 조수 몇 명을 쓴 것은 맞지만 아이디어는 내 머리에서 나온 것이며 조수를 쓰는 건 오래된 미술계 관행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을 두고...

  • 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 민족 공공부조의 시작 고구려의 진대법

    자유와 경쟁 우리나라 경제를 작동시키는 주요한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자유다. 각 경제주체들은 시장이라는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공간에서 만나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수행해 나간다. 공장 주인이 어떤 물건을 얼마나 생산할지는 본인의 생각에 달려 있고, 이렇게 생산한 물건을 구입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소비자의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 이 밖에도 개인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자유도 향유한다. 이는 기업에...

  • 교양 기타

    "1군 자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자신 뿐…기술습득은 오직 반복연습에 달려있다"

    역사는 화려했다. 명성도 여전했다. 팬들의 사랑은 거의 종교적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암담했다. 리그 순위표 밑에서 두 번째가 그들의 자리였다. 1967년 이래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1979년에 이어 또 한 번 2부리그로 강등당할지도 몰랐다.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출신의 한 남자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시즌이 한창이던 1986년 겨울이었다. ‘맨체스터 유나티드’의 신 그로부터 27년간 &...

  • 진학 길잡이 기타

    (38) 2017학년도 대입 주요 특징 - 수시(上)

    올해 수시모집 원서는 9월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을 선택해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확정된 수시 모집요강을 참조해 자신의 지망대학 중심으로 원서접수, 논술·면접·적성 등 대학별고사 시험일, 추가합격 발표기간,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약 2% 늘어나 전체의 69.9%에 달하지만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결원 발생으로 수시모집 실질 선발인원은 소폭...

  • 임종룡 금융위원장 "NCS로 채용하라"…한경 금융NCS시험 단체응시 늘었다

    금융공기업과 기관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 방식을 서둘러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등 민간 은행들까지 신입사원 채용시 직무능력을 강조해 NCS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금융공공기관장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NCS 체제로 전환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직무능력 채용이 성공하려면 교육과정을 우선 개설해 취업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

  • 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총수요 부족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어떤 나라 정부가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정부 구매를 2000억원 늘린다고 하자. 투자 지출은 고정돼 있고 한계소비성향은 3/4일 경우 총수요는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하겠는가? (1) 4000억원 증가 (2) 6000억원 감소 (3) 8000억원 증가 (4) 1조원 감소 (5) 정답 없음 [해설] 정부 재정정책이 총수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문제다. 정부 지출을 늘리면 승수효과가 발생한다....

  • 테샛 공부합시다

    콜옵션 풋옵션은 어떨 때 구입하지?

    ‘메리츠캐피탈은 10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회사채는 투자자들에게 풋옵션이 부여된 게 특징이다. 3년 만기지만 투자자가 1년이 지나면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2016년 4월4일자)‘2010년 11·11 옵션 쇼크는 도이치증권 일부 임직원이 옵션 만기일이던 2010년 11월11일 장 마감 직전 우량대형주를 중심으로 총 2조4425억원어치를 팔아 KOSPI200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