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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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49만명 응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8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동일하다. 졸업생 등을 포함해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만큼 출제 경향과 자기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이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39만7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은 9만2251명이다.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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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목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과학 관측을 해온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찍은 목성의 초정밀 사진을 8월 22일 공개했다. 3중 필터 처리 근적외선 카메라로 촬영된 이 사진에는 남북극 대기 위에 형성된 붉은색 오로라와 적도 주변의 고리, 작은 위성(달)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구를 완전히 품고도 남을 만큼 넓은 목성 표면의 적갈색 소용돌이인 ‘대적반’은 빛을 반사해 흰색으로 보인다. NASA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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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말라가는 독일 라인강
유럽을 강타한 폭염과 가뭄으로 독일 내륙 수운의 대동맥인 라인강이 말라가면서 강을 통한 물류가 마비될 위기에 처해 있다.독일 주요 산업 로비 단체는 라인강의 수위가 급감함에 따라 바지선을 이용한 화물 운송이 어려워지고 있어 공장들이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16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오스터파이의 라인강 제방에서 주민들이 좁아진 수로를 지나가는 선박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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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친필 편지·엽서, 문화재 된다
‘청포도’ ‘광야’ 등의 시로 알려진 저항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가 친필로 쓴 편지와 엽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일 이육사가 친척과 친구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 등 총 4점을 ‘이육사 친필 편지 및 엽서’라는 명칭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올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시인 신석초에게 보낸 이육사의 엽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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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5 넘은 우상혁, 세계선수권대회 첫 은메달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이다. 금메달은 2m37을 뛴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이 차지했다. 우상혁은 “세계선수권, 올림픽이 남았다”며 “금메달을 따는 ‘더 역사적인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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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대응 기준금리 0.5%P 인상 '빅스텝'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처음으로 밟았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으로 몇 달간은 6% 조금 넘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3분기 후반부터 상승세가 약간 꺾인다는 가정하에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면 물가 상승세 기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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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선보인 ‘연등회 : 빛과 색의 향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이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의 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는 지난 5월부터 사찰음식 소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약 4개월간 불교 무용 공연, 전통등 전시, NFT 아트 전시 등 한국 불교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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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개발 ‘누리호’ 발사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개발된 최초의 우주 발사체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일곱 번째로 1t 이상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우주 강국이 됐다.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은 계획대로 지표면 기준 700㎞ 고도에서 초속 7.5㎞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