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금융자산’이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그러나 비금융자산은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금융자산은 현금, 펀드, 채권 등의 현금성 자산을 말하며, 비금융자산은 이러한 환금성이 뛰어난 자산을 제외한 것을 뜻한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가구의 자산 중 비금융자산의 비중이 70% 이상 이고 그 중 9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PB는 다른 어떤 상품보다 부동산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자산의 규모 및 자산구성

PB는 고객의 자산을 컨설팅하고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므로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가구의 2016년 3월 기준 가구의 평균자산은 3억 6000만원이며 이중 금융자산은 26%(9천000만원 수준), 실물자산은 74%(2억6000만원)로 구성 된다. (출처 :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즉 여러분의 부모님의 자산 중 가장 큰 것이 현금이 아닌 바로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인 것이다.
[은행문 여는 금융NCS] 비금융 자산인 부동산을 알아야 PB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
이 표를 통해서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금리 상승기에 왜 주택담보대출이 문제가 되는지를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가구의 부동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급하게 현금화하는 경우나 대출을 얻어서 집을 산 경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부동산의 개념

부동산은 크게 3가지 관점에서 규정해 볼 수 있다. 물리적 측면, 경제적 측면, 법적 측면이 바로 그것이다. 아래 표를 통해서 각각의 측면을 이해하면 조금 더 쉽게 개념을 잡을 수 있다.

부동산의 특성

부동산의 특성은 토지의 특성과 건물의 특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세부적으로 자연적 특성, 인문적 특성(이상 토지의 특성)과 비영속성, 생산가능성, 동질성 등(이상 건물의 특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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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종류

부동산 공부란 부동산을 공부(工夫)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국가기관 등에서 공시적으로 작성되고 관리되는 부동산에 관한 자료 즉 공부 (公簿)를 의미한다. 등기부등본, 토지 및 임야대장, 지적 및 임야도, 건출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이 있다.

부동산 공부는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쇄가 되는 자료이다. 따라서 각각의 구분과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실무에서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물론 실무지식이 쌓이면 필요한 공부는 머리속에서 자동적으로 분류가 될 것이다. 이것이 이론과 실무의 갭이다. 미래의 PB를 꿈꾸며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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