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불을 빌리는 것은 부싯돌을 가지고 있는 것만 못하다. - 회남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508/01.10410837.1.jpg)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만든 완성품을 쉽게 가져오려 해요. 그러다 그 완성품이 망가지고 다시 구하기가 힘들 때 어이없이 일을 망치곤 하죠. 만약 만드는 방법을 배워왔다면 다시 만들면 될 일인데 말이에요. 어떤 경우에는 완성품을 사는 것보다 그 방법을 배워오는 것이 현명할 수 있어요.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사라질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乞(걸) 빌다, 구걸하다, 구하다
▷ 구걸(求乞) : 돈이나 곡식, 물건 따위를 거저 달라고 빎
▷ 애걸복걸(哀乞伏乞) : 소원 따위를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하며 간절히 빎.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