守 株 待 兎

지킬그루터기기다릴토끼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림. 착각에 빠져 되지도 않을 일을 고집하는 어리석음.

송(宋)나라 사람 중에 밭을 가는 농부가 있었다.

밭 가운데 그루터기가 있었는데,토끼가 달려가다 그루터기에 부딪쳐 죽었다.

그러자 그는 밭을 갈지 않고,그루터기 앞을 지키며 토끼가 다시 와서 부딪쳐 주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를 다시 얻을 수 없었고,송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전국시대 한비자(韓非子)는 위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 요순(堯舜)의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보았던 공자학파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여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다고 비난했다.


행운이란 노력하는 자가 거두어 간 나머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생글 독자 여러분도 요행만을 바라고 땀 흘리려 하지 않았던 송나라 농부가 되기보다는,행운을 스스로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자,우리 1%의 행운이 아닌 99%의 행운을 찾아 함께 떠나요.

Let's go!

< 다음회 故事成語퀴즈 >

다음에 소개할 고사성어는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말로,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할 때 쓰는 말이랍니다.

생글 독자 여러분! 한번 맞춰보세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