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개인에 우선하는가
⊙ 우등생이 품행제로일 수 있는 이유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다 딱 걸렸다.
선생님 왈 "공부만 잘 하면 뭐하냐? 먼저 인간이 돼야지."
이때 공부 잘하는 것과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금이 쭉 그어진다.
지식을 사고하는 것과 의지를 가지고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 곧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우등생도 품행이 제로일 수 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 똑같이 나쁜 짓을 해도 우등생은 잘 야단맞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를 인식하는 지적 덕과 욕구를 억제하는 도덕적 덕을 구분하였다.
이 두 가지 덕은 인간이 이성적 존재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식을 안다고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지 안다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앎과 더불어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도덕적 행동을 할 수 있다.
도덕적 실천 의지는 개인에게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성이 정욕을 억제하는 노력을 꾸준히 할 때 도덕적 덕이 갖춰진다.
즉 좋은 성품은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의 결과 생겨난다.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을 갖추라고 말한다.
⊙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상태
"우리는 <윤리학>에 나온 언명들,곧 (1)진실로 행복한 삶이란 모든 장애로부터 벗어난 선의 활동이며,(2)선이란 중용에 있는 것이라는 언명들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인다면,최선의 생활방식은 중용에,즉 각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중용에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아가 시민들이 좋은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가,아니면 나쁜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가를 결정하는 기준들은 정치질서를 평가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정치질서란 시민들의 생활방식이기 때문이다.
모든 국가에는 세 개의 계급이 있다.
아주 부유한 사람들,아주 가난한 사람들,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계급……
최선의 형태를 가진 정치사회는 권력이 중간계급의 손에 있는 사회이며,중간계급의 규모가 큰 국가가 좋은 정부를 구현할 수 있다."
☞ 기출논제 :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중용'이 어떤 의미로 쓰이고 있는가? (08년 연세대 수시 2-2)
중용이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어느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 즉 낭비하지도 인색하지도 않은 상태인 절약을 행하면 이것이 중용이다.
유의할 점은 중용은 두 극단의 기계적인 중간이라기보다는 균형잡힌 선택을 의미한다.
절약은 낭비보다는 인색에 가깝다.
우리는 여러 가지 경험을 거친 후 자신에게 적절한 절약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절제하는 습관이 몸에 밴다.
오랜 시간 노력해서 훌륭한 품성을 갖추게 된다.
「정치학」에서 중용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국가적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의 중용이란 중간계급이 수적으로 우세한 상태이다.
⊙ 국가는 개인에 우선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답은 '행복(eudaimonia)'이다.
행복이란 주관적 감정 상태라기보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능력을 덕에 일치하게 발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완전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국가 · polis)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인간이란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폴리스적 동물(정치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 관련기출 :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본래 그 천성이 정치적 동물"이라고 하였다. 최근 들어 정치의 역할은 더욱 확장되었고 이에 따라 정치권은 크게 지구촌,개별 국가,국가 내 개별 집단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 정치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에 속하는 정치 형태의 구체적 사례를 서술하시오. (07 동국대 수시1)
국가는 어떻게 발생했을까?
인간은 필요에 의해 가족을 이루고,계속해서 더 큰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거쳐 마침내 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공동체로서의 국가에 이르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국가를 이루는 것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본성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국가(폴리스)는 본성적으로 가족이나 개인보다 우선한다.
왜냐하면 전체는 필연적으로 부분에 우선하기 때문이다……
홀로 떨어져 있을 경우에 개인이 자족적이지 못하다면,이는 부분들이 전체에 의존하는 관계와 같기 때문이다.
타인과 교섭할 수 없는 사람이거나 자족함으로 해서 그렇게 꼭 하지 않아도 될 사람은 국가의 부분이 아니며 따라서 짐승이거나 신일 것이다."
국가는 발생적인 시간 순서로 따진다면 개인보다 뒤진다.
그러나 국가는 '자족'을 실현하여 인간의 '잘 삶'을 구현해 줄 수 있는 공동체라는 점에서 개인보다 앞선다.
행복은 긴 시간 동안 반복적 습관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런 성품과 관련된 훈련 과정은 가족 내에서는 충분하지 않고 국가의 '법률(규범)'과 '교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국가의 목적은 인간의 최고선인 지적 · 도덕적 삶의 실현에 있다.
국가는 개인의 행복을 최대한 완성시키고 시민들을 선하고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국가는 개인에 우선한다.
⊙ 중간계급이 통치하는 현실적 정체
"빈민정치는 과두정치보다는 견고하고,변혁이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다.
왜냐하면 과두정치에 있어서는 과두적 집정가들 상호 간의 갈등뿐만 아니라 민중들과의 분쟁이라고 하는 이중적인 위험성이 존재하지만,빈민정치에 있어서는 과두적 지배자들과의 싸움이라는 위험성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중 상호 간에 일어나는 알력은 그다지 문제될 만한 것이 없다.
그리고 또 한걸음 나아가서 중간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체는 과두정치보다는 빈민정치에 휠씬 더 가깝지만,정치 형태들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기출 : 여러 집단에서 사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참조하여 논술하시오. (08 연세대 정시 예시)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체를 통치 목적과 통치자의 수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공공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올바른 정체의 경우 '군주정치'(일인) '귀족정치'(소수) '법치적 민주정치'(다수)로 나눠진다.
반면 개인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타락된 정체는 한 사람이 통치하는 '참주(僭主)정치', 몇몇의 뛰어난 부자들이 통치하는 '과두(寡頭)정치', 재산이 없는 다수가 공동으로 통치하는 '빈민정치'로 세분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군주정치를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실현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체는 '법치적 민주주의'이다.
이 체제에서는 법에 의해 번갈아 가며 통치하고 복종하는 다수의 전사(戰士 · 중무장 보병-아리스토텔레스는 전사계급만을 온전한 의미의 시민 계층으로 보았다)들이 존재한다.
이것은 사실상 중간계급에 의한 통치와 동일하며 어느 정도는 과두정치와 민주정치의 중간적인 형태이다.
법치체제라는 점에서 과두정치와 구별되며 재산이 있는 전사계층이라는 점에서 재산이 없는 대중이 이끄는 빈민정치와도 다르다.
현실주의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가 통치하는 플라톤의 이상국가를 비판했다.
플라톤의 주장대로 재산뿐 아니라 아내와 자식도 공유한다면 국가 자체가 국가로 성립할 수 없을 정도로 획일적이 되어버릴 뿐만 아니라 공동 소유물은 가장 빈약한 취급을 받는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선이 중용을 통해 성취될 수 있는 것처럼 국가의 선은 권력과 자유,권위와 견제 등의 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사상은 훗날 로크나 몽테스키외의 사회계약설에 영향을 주었다.
☞ 실전논제 : '국가가 개인에 우선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술하시오.
이은희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polaris1132@naver.com
⊙ 우등생이 품행제로일 수 있는 이유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다 딱 걸렸다.
선생님 왈 "공부만 잘 하면 뭐하냐? 먼저 인간이 돼야지."
이때 공부 잘하는 것과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금이 쭉 그어진다.
지식을 사고하는 것과 의지를 가지고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 곧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우등생도 품행이 제로일 수 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 똑같이 나쁜 짓을 해도 우등생은 잘 야단맞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를 인식하는 지적 덕과 욕구를 억제하는 도덕적 덕을 구분하였다.
이 두 가지 덕은 인간이 이성적 존재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식을 안다고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지 안다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앎과 더불어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도덕적 행동을 할 수 있다.
도덕적 실천 의지는 개인에게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성이 정욕을 억제하는 노력을 꾸준히 할 때 도덕적 덕이 갖춰진다.
즉 좋은 성품은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의 결과 생겨난다.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을 갖추라고 말한다.
⊙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상태
"우리는 <윤리학>에 나온 언명들,곧 (1)진실로 행복한 삶이란 모든 장애로부터 벗어난 선의 활동이며,(2)선이란 중용에 있는 것이라는 언명들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인다면,최선의 생활방식은 중용에,즉 각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중용에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아가 시민들이 좋은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가,아니면 나쁜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가를 결정하는 기준들은 정치질서를 평가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정치질서란 시민들의 생활방식이기 때문이다.
모든 국가에는 세 개의 계급이 있다.
아주 부유한 사람들,아주 가난한 사람들,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계급……
최선의 형태를 가진 정치사회는 권력이 중간계급의 손에 있는 사회이며,중간계급의 규모가 큰 국가가 좋은 정부를 구현할 수 있다."
☞ 기출논제 :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중용'이 어떤 의미로 쓰이고 있는가? (08년 연세대 수시 2-2)
중용이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어느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 즉 낭비하지도 인색하지도 않은 상태인 절약을 행하면 이것이 중용이다.
유의할 점은 중용은 두 극단의 기계적인 중간이라기보다는 균형잡힌 선택을 의미한다.
절약은 낭비보다는 인색에 가깝다.
우리는 여러 가지 경험을 거친 후 자신에게 적절한 절약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절제하는 습관이 몸에 밴다.
오랜 시간 노력해서 훌륭한 품성을 갖추게 된다.
「정치학」에서 중용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국가적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의 중용이란 중간계급이 수적으로 우세한 상태이다.
⊙ 국가는 개인에 우선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답은 '행복(eudaimonia)'이다.
행복이란 주관적 감정 상태라기보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능력을 덕에 일치하게 발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완전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국가 · polis)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인간이란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폴리스적 동물(정치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 관련기출 :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본래 그 천성이 정치적 동물"이라고 하였다. 최근 들어 정치의 역할은 더욱 확장되었고 이에 따라 정치권은 크게 지구촌,개별 국가,국가 내 개별 집단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 정치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에 속하는 정치 형태의 구체적 사례를 서술하시오. (07 동국대 수시1)
국가는 어떻게 발생했을까?
인간은 필요에 의해 가족을 이루고,계속해서 더 큰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거쳐 마침내 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공동체로서의 국가에 이르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국가를 이루는 것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본성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국가(폴리스)는 본성적으로 가족이나 개인보다 우선한다.
왜냐하면 전체는 필연적으로 부분에 우선하기 때문이다……
홀로 떨어져 있을 경우에 개인이 자족적이지 못하다면,이는 부분들이 전체에 의존하는 관계와 같기 때문이다.
타인과 교섭할 수 없는 사람이거나 자족함으로 해서 그렇게 꼭 하지 않아도 될 사람은 국가의 부분이 아니며 따라서 짐승이거나 신일 것이다."
국가는 발생적인 시간 순서로 따진다면 개인보다 뒤진다.
그러나 국가는 '자족'을 실현하여 인간의 '잘 삶'을 구현해 줄 수 있는 공동체라는 점에서 개인보다 앞선다.
행복은 긴 시간 동안 반복적 습관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런 성품과 관련된 훈련 과정은 가족 내에서는 충분하지 않고 국가의 '법률(규범)'과 '교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국가의 목적은 인간의 최고선인 지적 · 도덕적 삶의 실현에 있다.
국가는 개인의 행복을 최대한 완성시키고 시민들을 선하고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국가는 개인에 우선한다.
⊙ 중간계급이 통치하는 현실적 정체
"빈민정치는 과두정치보다는 견고하고,변혁이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다.
왜냐하면 과두정치에 있어서는 과두적 집정가들 상호 간의 갈등뿐만 아니라 민중들과의 분쟁이라고 하는 이중적인 위험성이 존재하지만,빈민정치에 있어서는 과두적 지배자들과의 싸움이라는 위험성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중 상호 간에 일어나는 알력은 그다지 문제될 만한 것이 없다.
그리고 또 한걸음 나아가서 중간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체는 과두정치보다는 빈민정치에 휠씬 더 가깝지만,정치 형태들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기출 : 여러 집단에서 사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참조하여 논술하시오. (08 연세대 정시 예시)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체를 통치 목적과 통치자의 수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공공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올바른 정체의 경우 '군주정치'(일인) '귀족정치'(소수) '법치적 민주정치'(다수)로 나눠진다.
반면 개인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타락된 정체는 한 사람이 통치하는 '참주(僭主)정치', 몇몇의 뛰어난 부자들이 통치하는 '과두(寡頭)정치', 재산이 없는 다수가 공동으로 통치하는 '빈민정치'로 세분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군주정치를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실현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체는 '법치적 민주주의'이다.
이 체제에서는 법에 의해 번갈아 가며 통치하고 복종하는 다수의 전사(戰士 · 중무장 보병-아리스토텔레스는 전사계급만을 온전한 의미의 시민 계층으로 보았다)들이 존재한다.
이것은 사실상 중간계급에 의한 통치와 동일하며 어느 정도는 과두정치와 민주정치의 중간적인 형태이다.
법치체제라는 점에서 과두정치와 구별되며 재산이 있는 전사계층이라는 점에서 재산이 없는 대중이 이끄는 빈민정치와도 다르다.
현실주의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가 통치하는 플라톤의 이상국가를 비판했다.
플라톤의 주장대로 재산뿐 아니라 아내와 자식도 공유한다면 국가 자체가 국가로 성립할 수 없을 정도로 획일적이 되어버릴 뿐만 아니라 공동 소유물은 가장 빈약한 취급을 받는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선이 중용을 통해 성취될 수 있는 것처럼 국가의 선은 권력과 자유,권위와 견제 등의 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사상은 훗날 로크나 몽테스키외의 사회계약설에 영향을 주었다.
☞ 실전논제 : '국가가 개인에 우선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술하시오.
이은희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polaris11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