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그동안 논술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종 논술경시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이다.
요즘은 서울시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논술 경시대회뿐 아니라 주요 언론사에서도 다양한 논술 섹션 발행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매주 혹은 격주 단위로 특정 주제에 대한 논술 공모를 하고 있으며,그 중 우수작은 문화상품권과 개별 첨삭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여러 기관에서 주최하는 논술 경시대회가 열리는데,대개의 경우 규모가 전국적이다.
그런데 주로 참여하는 학교는 내신의 불리함으로 인해 논술에 관심이 많은 특목고나 자사고 등 소수 학교로 한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기회가 널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는 논술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그 준비도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논술에 첫 발을 내디딘 학생이라면 과감하게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볼 것을 권한다.
가끔 경시대회를 주최하는 단체에 따라서는 참가비를 받기도 하는데,이는 문제 출제 및 개별 첨삭,그리고 성적 분석 및 성적표 발송에 따른 부대비용으로 쓰인다.
대개 3만~5만원 정도로 정해지는데 학생들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이 비용을 자신을 위한 투자로 생각하고 응시해 본다면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차피 그런 기회가 아니면 글을 써 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무조건 참가하자
중국 송나라 때의 유명한 문장가 구양수는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많이 쓰고,많이 생각하라"고 했다.
평소 이 세 가지 중 학생들에게 글을 많이 써 보라고 강조하는데,이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글을 많이 써 본 사람이 자신감이 더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필자가 지도했던 한 학생도 곧잘 글을 쓰면서도 이상하게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보라고 하면 아직 실력이 안 된다며 미루기만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한번은 용기를 북돋워 주면서 참가를 권했는데,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알아서 스스로 대회를 찾아 나서고 있다.
문제는 역시 자신감이었다.
처음엔 누구나 대회 참여를 망설인다.
하지만,작은 대회라도 한번 참여해 본 학생은 더 큰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마련이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입선의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반면에 처음엔 다소 글이 거칠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나중에 여러 경시대회의 상을 휩쓰는 경우도 있다.
현재 3학년인 기영이는 2년 이상 필자의 논술수업을 꾸준히 수강하며 열심히 논술을 준비해 온 대표적인 수(秀)제자이다.
지금은 많은 논술 연습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 터라 어느 정도 자신감이 몸에 배었지만,기영이도 처음 시작할 땐 글을 쓴다는 거 자체에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
그러다 작년과 올해 두 번의 사이버 논술 경시대회에서 뜻밖에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획득하면서 제법 자신감을 얻어 가고 있다.
멀지 않아 '한국외대 수시2-1 프런티어 II'논술전형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소수어인 포르투갈(브라질)어과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기영이의 소중한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한편,2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이는 작년 6월께 <통일 글짓기 대회>에 참가할 때만 해도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자기가 쓴 글을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작년 1학년 도덕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아카데미식 토론방식,즉 교차토론(CEDA)에 열심히 참여하면서,특정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할 뿐 아니라 열심히 토론 준비를 하다 보니,어느새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토론 고수가 되어 있었다.
그 영향인지 작년 9월께 우리 학교에서 실시한 'C&M - 서울특별시 교육청 공동 주최 청소년 토론광장'에서 학교 예선을 통과하고,본선에 진출해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가 하면,10월에는 상계고에서 주최한 <제3회 사이버 통합논술 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전 9월20일에 선덕고에서 개최한 '2008 서울 교육력 제고 선덕고 주최 제8지구 토론논술경시대회'에서는 토론부문 학교 대표로 참가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이 모든 결과는 본인의 강한 의지와 노력,학교의 맞춤식 개별지도가 제 몫을 다했기 때문일 것이다.
작년 겨울방학 방과후 학교 논술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된 연화는 논술 수업 중 '독서 토론' 시간에 성실한 준비와 조리 있는 언변으로 두각을 나타내더니,지난 5월에 실시된 '제5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 에서 고1, 2학년 인문계열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화는 올해 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평소 학교 논술 수업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알려주는 논술 경시대회도 놓치지 않고 있다.
매 대회 수상을 하면 좋겠지만,대회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논제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 법이어서 여러 번 응시해 본 학생이 유리한 건 사실이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방과 후 학교 논술 수업 강좌를 두 개나 수강할 정도로 논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데,앞으로 여러 선생님의 다양한 의견과 첨삭을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논술 고수에 이르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전국의 수험생 중에는 아직 논술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다양한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대회 참여의 첫 경험이 앞으로 볼 논술 시험의 성격이나 유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어느 구절에 나오는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앞으로 여러분의 논술 실력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해 갈 것을 믿기 때문이다.
실전의 경험을 가지고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보완해 간다면 언젠가는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한번 당당하게 도전해보라!
⊙ 마무리하며…
이상에서 우리 학교에서 다양한 토론 및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몇 학생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앞서 칼럼에서도 수차례 밝혔듯이 논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과제가 아니다.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관심을 가져 보는 일,그리고 책이나 신문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일,학교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응용해보는 일,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일 등을 거쳐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어느 정도 의도적인 계획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칼럼에서는 의도적으로라도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보라고 권장하였다.
좀 더 실력을 쌓은 후에 도전하겠다는 말은 앞으로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의 실력에 관계없이 무조건 참가해 보라!
그러면 또 다른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이다.
최근 대학에서는 수시 2학기 입시요강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을 신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논술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대학별로 연간 1~2회 모의 논술을 실시하고 있으며,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제위원장 또는 출제교수가 직접 논술 특강을 하기도 하는 등 수험생을 위한 편의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지방에 있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논술특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니,그 전보다 논술 준비에 좋은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수험생이라면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인수 서울 용화여고 교사 smile9061@naver.com
그동안 논술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종 논술경시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이다.
요즘은 서울시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논술 경시대회뿐 아니라 주요 언론사에서도 다양한 논술 섹션 발행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매주 혹은 격주 단위로 특정 주제에 대한 논술 공모를 하고 있으며,그 중 우수작은 문화상품권과 개별 첨삭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여러 기관에서 주최하는 논술 경시대회가 열리는데,대개의 경우 규모가 전국적이다.
그런데 주로 참여하는 학교는 내신의 불리함으로 인해 논술에 관심이 많은 특목고나 자사고 등 소수 학교로 한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기회가 널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는 논술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그 준비도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논술에 첫 발을 내디딘 학생이라면 과감하게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볼 것을 권한다.
가끔 경시대회를 주최하는 단체에 따라서는 참가비를 받기도 하는데,이는 문제 출제 및 개별 첨삭,그리고 성적 분석 및 성적표 발송에 따른 부대비용으로 쓰인다.
대개 3만~5만원 정도로 정해지는데 학생들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이 비용을 자신을 위한 투자로 생각하고 응시해 본다면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차피 그런 기회가 아니면 글을 써 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무조건 참가하자
중국 송나라 때의 유명한 문장가 구양수는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많이 쓰고,많이 생각하라"고 했다.
평소 이 세 가지 중 학생들에게 글을 많이 써 보라고 강조하는데,이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글을 많이 써 본 사람이 자신감이 더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필자가 지도했던 한 학생도 곧잘 글을 쓰면서도 이상하게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보라고 하면 아직 실력이 안 된다며 미루기만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한번은 용기를 북돋워 주면서 참가를 권했는데,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알아서 스스로 대회를 찾아 나서고 있다.
문제는 역시 자신감이었다.
처음엔 누구나 대회 참여를 망설인다.
하지만,작은 대회라도 한번 참여해 본 학생은 더 큰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마련이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입선의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반면에 처음엔 다소 글이 거칠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나중에 여러 경시대회의 상을 휩쓰는 경우도 있다.
현재 3학년인 기영이는 2년 이상 필자의 논술수업을 꾸준히 수강하며 열심히 논술을 준비해 온 대표적인 수(秀)제자이다.
지금은 많은 논술 연습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 터라 어느 정도 자신감이 몸에 배었지만,기영이도 처음 시작할 땐 글을 쓴다는 거 자체에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
그러다 작년과 올해 두 번의 사이버 논술 경시대회에서 뜻밖에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획득하면서 제법 자신감을 얻어 가고 있다.
멀지 않아 '한국외대 수시2-1 프런티어 II'논술전형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소수어인 포르투갈(브라질)어과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기영이의 소중한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한편,2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이는 작년 6월께 <통일 글짓기 대회>에 참가할 때만 해도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자기가 쓴 글을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작년 1학년 도덕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아카데미식 토론방식,즉 교차토론(CEDA)에 열심히 참여하면서,특정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할 뿐 아니라 열심히 토론 준비를 하다 보니,어느새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토론 고수가 되어 있었다.
그 영향인지 작년 9월께 우리 학교에서 실시한 'C&M - 서울특별시 교육청 공동 주최 청소년 토론광장'에서 학교 예선을 통과하고,본선에 진출해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가 하면,10월에는 상계고에서 주최한 <제3회 사이버 통합논술 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전 9월20일에 선덕고에서 개최한 '2008 서울 교육력 제고 선덕고 주최 제8지구 토론논술경시대회'에서는 토론부문 학교 대표로 참가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이 모든 결과는 본인의 강한 의지와 노력,학교의 맞춤식 개별지도가 제 몫을 다했기 때문일 것이다.
작년 겨울방학 방과후 학교 논술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된 연화는 논술 수업 중 '독서 토론' 시간에 성실한 준비와 조리 있는 언변으로 두각을 나타내더니,지난 5월에 실시된 '제5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 에서 고1, 2학년 인문계열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화는 올해 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평소 학교 논술 수업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알려주는 논술 경시대회도 놓치지 않고 있다.
매 대회 수상을 하면 좋겠지만,대회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논제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 법이어서 여러 번 응시해 본 학생이 유리한 건 사실이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방과 후 학교 논술 수업 강좌를 두 개나 수강할 정도로 논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데,앞으로 여러 선생님의 다양한 의견과 첨삭을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논술 고수에 이르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전국의 수험생 중에는 아직 논술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다양한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대회 참여의 첫 경험이 앞으로 볼 논술 시험의 성격이나 유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어느 구절에 나오는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앞으로 여러분의 논술 실력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해 갈 것을 믿기 때문이다.
실전의 경험을 가지고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보완해 간다면 언젠가는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한번 당당하게 도전해보라!
⊙ 마무리하며…
이상에서 우리 학교에서 다양한 토론 및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몇 학생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앞서 칼럼에서도 수차례 밝혔듯이 논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과제가 아니다.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관심을 가져 보는 일,그리고 책이나 신문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일,학교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응용해보는 일,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일 등을 거쳐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어느 정도 의도적인 계획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칼럼에서는 의도적으로라도 토론·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보라고 권장하였다.
좀 더 실력을 쌓은 후에 도전하겠다는 말은 앞으로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의 실력에 관계없이 무조건 참가해 보라!
그러면 또 다른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이다.
최근 대학에서는 수시 2학기 입시요강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을 신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논술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대학별로 연간 1~2회 모의 논술을 실시하고 있으며,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제위원장 또는 출제교수가 직접 논술 특강을 하기도 하는 등 수험생을 위한 편의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지방에 있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논술특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니,그 전보다 논술 준비에 좋은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수험생이라면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인수 서울 용화여고 교사 smile90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