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품과 사치품은 어떻게 구분하지? (언어 창의력 문제)
가까스로 벌레 먹은 옥수수를 찾아낸 남군은 박C가 준 옥수수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어느 정도 시장기를 면한 남군은 박C에게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았다.
이를 오랫동안 닦지 않아 치석이 노랗게 끼고 재래식 화장실 냄새가 났을 뿐만 아니라, 바닷물에 찌든 바지의 지저분함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남군은 궁박했던 조금 전 자신의 처지를 잊고 다짜고짜 박C의 지저분함을 꾸짖었다.
하지만 박C는 무인도에서 입 냄새를 신경 쓸 이유가 없으며,볼 사람도 없는데 깨끗한 옷이 무슨 상관이냐며 아무래도 당신이 배가 좀 부른 모양이라고 남군이 먹던 옥수수를 빼앗아 버렸다.
박C는 무인도에서 양치질과 빨래는 사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남군은 치약이 없다면 치약 대용품을 찾아서 이를 닦아야 하며,의복도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금주의 문제! 필수품과 사치품의 정의를 나름대로 내리고,필수품과 사치품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 것인지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자.그리고 무인도에 꼭 가져갈 필수품을 다섯 개만 생각해보고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
◆아이들의 숫자를 맞춰보자! (수리 창의력 문제)
박C와 다툰 후 섬을 배회하던 남군은 시장기가 돌아 박C의 집으로 돌아왔다.
박C는 등을 돌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박C의 곁으로 다가가 살펴보니 그는 구겨지고 색이 바랜 가족사진을 보고 있었다.
남군이 물었다. "이 아이들이 대체 뉘 집 아이들이요?"
박C가 대답했다. "이 사진 속에 있는 아이들은 저와 제 누나와 여동생, 삼촌네 아이들이죠. 이중 제 아이가 제일 많고 누나의 아이가 그 다음, 그리고 여동생의 아이가 다음 순이며, 삼촌네 아이가 제일 적습니다. 아이들을 9명씩 한 줄로 세울 경우 두 줄을 채울 수 없어요. 그러나 네 집 아이들 수의 곱은 묘하게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해변의 야자수 개수와 같아요. 야자수의 수는 당신도 알고 있잖습니까?"
모든 것을 숫자로만 생각하는 박C를 탐탁스럽지 않게 생각한 남군은 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자 다음과 같이 호기 있게 말했다. "제가 네 집 아이 숫자를 계산해 보도록 하죠."
그러나 쉽게 풀리지 않자 남군이 박C에게 다시 물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가 아직 부족합니다.
하나만 알려주세요.
삼촌네 아이가 하나입니까,아니면 하나보다 많습니까?"
박C가 질문에 답하자 남군은 즉각 문제를 계산하였고 자신의 풀이에 만족하며 크게 웃었다.
남군의 눈 앞에 펼쳐진 야자수의 개수와 네 집 아이들의 숫자를 어떻게 계산한 것일까?
<조건>
*남군의 질문에 대한 박C 대답의 내용을 우리는 알 수 없다.
▶답안 평가기준
언어 창의력 문제는 ①평범하지 않은 주장과 ②치밀한 논리전개가 주된 평가기준입니다.
뻔한 주장은 치밀해도 큰 가점이 없습니다.
수리 창의력 문제는 출제자가 생각했던 모범답안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답이 모범답안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위 질문의 답을 아는 학생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 답을 남겨주세요.
매주 가장 잘된 답변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이 문제는 Sㆍ논술의 남태균 원장과 박선후 선생님이 매주 출제합니다.
☞ www.sgsgi.com에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응모하세요.
가까스로 벌레 먹은 옥수수를 찾아낸 남군은 박C가 준 옥수수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어느 정도 시장기를 면한 남군은 박C에게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았다.
이를 오랫동안 닦지 않아 치석이 노랗게 끼고 재래식 화장실 냄새가 났을 뿐만 아니라, 바닷물에 찌든 바지의 지저분함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남군은 궁박했던 조금 전 자신의 처지를 잊고 다짜고짜 박C의 지저분함을 꾸짖었다.
하지만 박C는 무인도에서 입 냄새를 신경 쓸 이유가 없으며,볼 사람도 없는데 깨끗한 옷이 무슨 상관이냐며 아무래도 당신이 배가 좀 부른 모양이라고 남군이 먹던 옥수수를 빼앗아 버렸다.
박C는 무인도에서 양치질과 빨래는 사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남군은 치약이 없다면 치약 대용품을 찾아서 이를 닦아야 하며,의복도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금주의 문제! 필수품과 사치품의 정의를 나름대로 내리고,필수품과 사치품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 것인지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자.그리고 무인도에 꼭 가져갈 필수품을 다섯 개만 생각해보고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
◆아이들의 숫자를 맞춰보자! (수리 창의력 문제)
박C와 다툰 후 섬을 배회하던 남군은 시장기가 돌아 박C의 집으로 돌아왔다.
박C는 등을 돌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박C의 곁으로 다가가 살펴보니 그는 구겨지고 색이 바랜 가족사진을 보고 있었다.
남군이 물었다. "이 아이들이 대체 뉘 집 아이들이요?"
박C가 대답했다. "이 사진 속에 있는 아이들은 저와 제 누나와 여동생, 삼촌네 아이들이죠. 이중 제 아이가 제일 많고 누나의 아이가 그 다음, 그리고 여동생의 아이가 다음 순이며, 삼촌네 아이가 제일 적습니다. 아이들을 9명씩 한 줄로 세울 경우 두 줄을 채울 수 없어요. 그러나 네 집 아이들 수의 곱은 묘하게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해변의 야자수 개수와 같아요. 야자수의 수는 당신도 알고 있잖습니까?"
모든 것을 숫자로만 생각하는 박C를 탐탁스럽지 않게 생각한 남군은 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자 다음과 같이 호기 있게 말했다. "제가 네 집 아이 숫자를 계산해 보도록 하죠."
그러나 쉽게 풀리지 않자 남군이 박C에게 다시 물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가 아직 부족합니다.
하나만 알려주세요.
삼촌네 아이가 하나입니까,아니면 하나보다 많습니까?"
박C가 질문에 답하자 남군은 즉각 문제를 계산하였고 자신의 풀이에 만족하며 크게 웃었다.
남군의 눈 앞에 펼쳐진 야자수의 개수와 네 집 아이들의 숫자를 어떻게 계산한 것일까?
<조건>
*남군의 질문에 대한 박C 대답의 내용을 우리는 알 수 없다.
▶답안 평가기준
언어 창의력 문제는 ①평범하지 않은 주장과 ②치밀한 논리전개가 주된 평가기준입니다.
뻔한 주장은 치밀해도 큰 가점이 없습니다.
수리 창의력 문제는 출제자가 생각했던 모범답안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답이 모범답안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위 질문의 답을 아는 학생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 답을 남겨주세요.
매주 가장 잘된 답변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이 문제는 Sㆍ논술의 남태균 원장과 박선후 선생님이 매주 출제합니다.
☞ www.sgsgi.com에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