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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2022학년도 이화여대 <초등교육과>국수탐 평균 92.7점 '최고'…정시 수능 국수영탐 영역 간 반영비중 차 적은 편

    교대는 전국에 10곳, 일반 4년제 대학 초등교육과는 3곳이 있다. 전국 교대 및 초등교육과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고, 올해 정시 선발 방법을 살펴본다.교대 및 초등교육과는 문과생이 선호하는 대표적 학과 중 하나로 인문계 학생의 지원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지원이 많아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곤 한다. 교대 및 초등교육과도 통합수능 첫해의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주요 대학 인문계 학과의 합격선이 주저앉았던 현상이 교대 및 초등교육과에서도 관찰됐다. 수학에서 이과생(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 강세로 문과생의 백분위가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되면서 벌어진 일이다.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된 교대 및 초등교육과 12곳의 통합수능 첫해인 2022학년도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이화여대 초등교육과가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평균(70%컷 기준) 92.7점으로 가장 높게 분석됐다. 국수탐 백분위 합으로 바꿔보면 278.1점에 해당하는 점수다. 이를 주요 대학과 비교해보면 고려대 사학과(92.7점), 한양대 정책학과(92.7점), 연세대 문화인류학과(92.5점), 성균관대 교육학(92.2점)과 비슷한 수준이다.다음으로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91.0점, 춘천교대 90.5점, 서울교대 89.7점, 부산교대 89.2점, 경인교대 88.8점, 대구교대 87.8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주교대가 81.2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다. 백분위를 발표하지 않은 공주교대는 제외한 결과다.이를 2021학년도 합격선과 비교해보면 춘천교대와 대구교대를 제외한 10곳의 합격선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합격선이 내려갔다. 전주교대가 2021학년도 90.2점에서 2022학년도 84.0점으로 6.2점 내려가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