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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세상

    킬러 문항 배제된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지난 6일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졌다. 정부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후 모의평가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원서 접수자 기준)는 47만5825명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3545명 줄었다. 재학생은 같은 기간 2만5671명 감소한 37만1448명(78.1%)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졸업생 등 수험생(검정고시생 포함)은 1만2126명 증가한 10만4377명(21.9%)으로 나타났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 학생들이 모의평가 시험을 보고 있다. 뉴스1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49만명 응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8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동일하다. 졸업생 등을 포함해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만큼 출제 경향과 자기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이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39만7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은 9만2251명이다.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진학 길잡이 기타

    3월 학력평가서 본인 약점 파악…6월 모평서 수시·정시 골라야

    대학입시는 흔히 레이스에 비유되곤 한다. 3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가 필요하고, 특히 고3 1년 동안은 더 세세한 계획이 필요하다. 여름철 체력관리 등 계절별, 달별로 꼼꼼하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 변곡점도 많다. 1~2월, 3월 학력평가 대비 집중학습 기간3월 학력평가는 고3 첫 전국모의고사이면서 연간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전략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이다. 올해 3월 학력평가는 3월 25일(목)에 치러진다. 1~2월 두 달 동안은 수능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는 국어와 수학 과목의 경우 공통과목 학습에 신경 써야 한다. 국어는 공통과목 점수 비중이 100점 만점에 76점, 수학은 100점 만점에 74점으로 공통과목의 출제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적이다. 공통과목에서 점수 획득이 고득점으로 가는 전제조건인 셈이다. 3월, 고3 첫 전국 모의고사로 본인 약점 찾고 연간 학습전략 수립3월 학력평가는 고득점 여부보다는 결과 분석이 더 중요하다. 본인의 약점을 찾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과 분석은 단원별, 문항별로 최대한 꼼꼼하게 해야 한다. 이때 문항별 정답률과 본인의 정오답 여부를 비교해보면 개념학습이 부족한 단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정답률이 낮은, 즉 남들도 어려워하는 문제를 주로 틀렸다면 기본실력은 갖췄지만 응용문제 학습이 부족한 경우다. 반대로 정답률이 높은 남들도 쉽게 맞히는 문제를 주로 틀렸다면 개념학습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문항별 분석 때는 본인 정오답의 정확한 이유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정답은 왜 정답이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 그 이유를 정확히 찾아보면 어떤 단원 개념이 부족

  • 경제 기타

    9월 모의수능 16일 치러…남은 기간 취약한 부분 보완해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해볼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재수생도 참여한 9월 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 순위를 짐작해볼 수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입시기관들이 발표하는 정시 지원가능 대학 예측점수를 참고해 수시 지원전략을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또 모평에서 새로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12월 수능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은구 한국경제신문 기자 egkang@hankyung.com

  • 진학 길잡이 기타

    6월 모의평가 성적 발표…입시기관별 정시 지원선 공개...정시 지원 가능 대학 우선 선정

    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왔고, 입시기관별로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선을 공개했다. 수시 및 정시에서 목표 대학과 학과를 1차적으로 추려내는 일이 시급하다. 9월에 있을 수시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먼저 정시에서 자신의 수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선별하는 작업이 우선이다. 정시 지원선을 가늠해본 뒤 이보다 한 단계 상향해 수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월 모평 기준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찾기올해 주요 21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은 평균 31.3%(1만9180명)에 달한다. 주요 15개 대학으로 좁혀 보면 정시 비중은 34.1%(1만3643명)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감안하면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최대 4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개년의 수시이월 평균을 감안해 올해 정시 최종 비중을 추정해보면 연세대는 41.9%, 한국외국어대는 38.5%, 이화여대는 37.9%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입전략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시까지 바라보는 긴 호흡’이다. 대입전략의 첫 단추는 정시에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추려내는 일이다. 그 기준이 되는 성적이 우선 6월 모의평가다.종로학원이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주요 대학의 올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분석해본 결과, 인문계열에서 최고 학과로 꼽히는 서울대 경영·경제는 국어, 수학, 탐구(2) 백분위 합(300점 만점) 296점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인문계열 학과의 지원 가능선은 국·수·탐(2) 백분위 합으로 최고 296점에서 293점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 학과는 최고 293점과 최저 287점으로 분석됐고, 성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