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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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의대 298~292점·치대 295~292점 목표해 볼 만…SKY 인문 293~283점, 자연 294~288점 지원 가능
“실력은 계단식으로 오른다”는 말이 있다. 기초체력, 기본 실력 등이 근저에 꾸준히 쌓이다가 어느 순간 폭발하듯 성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말한다. 고2 겨울방학은 3년의 대입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2~3개월의 집중, 몰입 학습을 통해 약점 과목을 극복하고, 계단식 실력 향상을 경험하기에 좋다. 효과적인 학습은 현재 본인의 실력 진단에서 시작한다. 현재 수준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목표를 바로 세워야 한다. 고2 10월 학력평가는 현재 수준을 점검하기에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세워보기를 권한다. 고2 10월 학력평가 기준 주요 대학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먼저 인문계를 살펴보면, 국어·수학·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 SKY는 최고 293점에서 최저 283점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인문계는 평균 291.1점(293~290), 연세대와 고려대는 동일한 분포로 평균 287.8점(290~283)으로 전망된다. 고2 학력평가에서 이 정도 수준 성적이라면 SKY를 노려볼 만한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한국외대 등 주요 10개 대학 그룹 인문은 최고 288점~최저 276점 사이에서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 성균관대는 평균 282.3점(288~281), 서강대는 282.0점(284~281), 한양대는 280.8점(284~279), 중앙대는 279.5점(281~279), 경희대는 278.3점(280~276), 이화여대는 279.2점(281~279), 한국외대는 278.4점(281~276) 수준에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서울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등 주요 15개 대학 그룹은 최고 279점~최저 265점 사이에서 목표해볼 만한 곳이다. 국민대&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