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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상향 2회 이상" 93%…"하향 안한다" 45%…의대정원 축소, 사탐런에도 상향 지원 뚜렷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이달 8일(월)부터 12일(금)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6장의 지원 카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 중인 수험생이 상당수일 것이다. 대학별로 발표하는 실시간 경쟁률을 점검하며 경쟁 관계인 올해 수험생 집단의 지원 성향을 파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로학원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 성향을 분석해본다. 지난해 주요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도 함께 참고하기를 바란다.종로학원이 전국 고3 및 N수생 10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수험생은 수시에서 6회 지원 중 상향 지원을 2회 이상 하겠다는 응답이 93.2%에 달했다. 횟수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상향으로 2회 지원하겠다는 응답이 39.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3회 26.6%, 4회 17.9% 순으로 높았다. 6회 모두 상향 지원하겠다는 응답도 7.1%로 꽤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적정 지원 횟수는 2회가 42.5%로 가장 높았고, 3회는 34.1%로 조사됐다. 2회와 3회를 합해 76.6%로 수험생 열에 일곱 넘게 6회 중 적정으로 2~3회를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8.1%, 1회만 하겠다는 응답은 5.8% 수준이다. 하향 지원 성향도 상당히 낮게 분석된다. 하향 지원 0회가 44.5%로 가장 높았고, 1회는 36.7%로 조사됐는데, 둘을 합한 비율은 81.2%에 달한다. 수험생 중 80%가량이 하향 지원을 1회 이하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처럼 올해 수험생은 전반적으로 하향보다 상향에 무게를 둔 도전적 지원 성향으로 파악된다. 수시 6회 지원 조합에 대한 질문에서는 ‘상향 2회, 적정 3회, 하향 1회’ 조합의 응답 비율이 19.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