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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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인서울 가능 표준점수, 인문계 340점·자연계 337점, 수도권 의대는 422점…전국 의대는 414점 넘어야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통합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과목에서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선택과목 중에서는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에서 같은 점수를 맞더라도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가 높게 나오고 있다.수학에서는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은 대부분 이과계열 학생들이고, 국어에서도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 중에서 탐구과목을 선택한 기준으로 이과계열 학생들이 문과계열 학생들보다 더 많은 구조다.선택과목 간 점수 차의 가장 큰 원인은 선택한 과목 내 학생들이 상대 과목에 비해 더 우수한 학생들이 몰릴 경우 나타나는 것이 가장 직접적 연관으로 볼 수 있다.2025학년도 6월 평가원 수능 응시 상황은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 중에서 사탐만 선택한 학생은 35.1%, 과탐만 선택한 학생은 55.5%, 사탐·과탐을 동시에 응시한 학생이 7.8%, 직업탐구 1.1% 순이다. 지난해 6월에는 사탐만 선택한 학생이 34.5%, 과탐이 61.5%, 사탐, 과탐을 동시 응시한 학생이 2.4%였다.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는 과탐 선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고, 사탐·과탐을 동시에 선택한 학생의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3배 정도 높아진 상황이다.2025학년도 6월 평가원 국어 선택과목 기준으로 볼때, 언어와 매체 중 과탐 비율이 줄어들고, 사탐·과탐 동시 선택 비율이 늘어난 것이 평소와 매우 다른 양상이다. 국어 상황으로 볼때 순수 이과 학생들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수학에서도 2025학년도 6월 평가원에서 미적분 선택 학생 중 과탐만 응시한 학생들이 지난해 6월 87.5%에서 72.9%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 대신 사탐·과탐을 동시에 응시한 학생들이 지난해 3.1%에서 11.6%로 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