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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생글 기자 출신 40%가 명문대 진학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이 오늘 800호(사진)를 발행했습니다. 2005년 6월부터 18년간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생글생글은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총 1278명을 배출한 생글기자의 역사도 이어가겠습니다. 생글기자단은 작년까지 고등학생 18기, 중학생 11기가 활동했습니다. 이들의 진학 성적은 놀랍습니다. 생글기자 출신의 약 40%가 의·치·한의대와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에 진학했습니다. 한경은 매주 생글생글 13만 부를 발행해 1300여 개 학교와 100여 개 도서관 등에 무료 제공합니다. 과거 신문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자매지도 나왔습니다. 초·중등생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 구독 신청은 주니어 생글생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 커버스토리

    생글 800호 발행, 감사합니다…뿌듯함보다 책임감 느낍니다

    생글생글이 800번째 신문으로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생글생글이 2005년 6월부터 18년간 국내 최고 중고생 경제·논술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생글생글은 자유시장경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 국내외 경제 이슈를 경제 원리와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 제공해왔습니다. 학생은 물론 직장인 독자들까지 “생글생글 덕분에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가 훨씬 친숙해졌다”며 고맙다는 반응을 자주 보내주십니다. 생글생글을 학교에서 활용하시는 선생님들 역시 수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런 칭찬은 감사하지만 생글생글은 뿌듯함보다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생들의 경제 실력이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에 오르지 못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올해 2월 발표한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보면 평균 점수(100점 만점)가 중학생은 58.2점, 고등학생은 56.7점이었습니다. 2년 전 첫 조사 때보다 각각 8.4점과 5점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도 ‘과락 수준’입니다. 생글생글이 더 분발하고 노력해야 할 이유입니다. 800호를 발행하는 동안 생글생글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어떤 기록을 만들어냈는지 소개합니다. 생글생글이 계속해서 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려는 경제이해력과 금융이해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숫자로 보는 생글생글 800호중·고등학생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 800호 발행은 질 높은 청소년 경제교육을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17년11개월간 쉼 없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한 번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