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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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험 탐구 '2023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 개최
‘2023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부·GS칼텍스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실물경제를 체험하고 관련 창업 아이템을 구상해 ‘경제체험 활동보고서’와 ‘창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에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2일(수) 밤 12시까지 올콘 홈페이지(www.all-co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팀은 참가 목적 및 활동 계획을 심사해 선정하며, 7월 17일(월)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경제체험 활동보고서에는 실물경제를 체험하고 탐구한 결과를 담아야 한다. 창업계획서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창업을 한다는 가정에 작성하면 된다. 부문별 배점은 경제체험 활동보고서 50점, 창업계획서 50점이다. 대회 주최측은 1차 서류심사(8월 22일~9월 20일)에서 30개 팀을 뽑은 뒤 2차 최종심사(10월 23~27일)를 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연구비(교사 80만원), 장학금(학생 전체 25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금·은·동·장려상 수상팀에는 한국경제신문 사장상과 연구비, 장학금 등이 주어진다. 문의 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국 (02)360-4520 주최 : 한국경제신문 후원 : 교육부·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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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어벤져스' 생글생글 연구교사 떴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을 연구·발전시킬 교사 모임이 출범했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소장 박수진)는 지난 16일 서울 중림동 본사에서 현역 중·고교 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글생글 연구교사 위촉식을 열었다. 연구교사들은 앞으로 생글생글 콘텐츠 개발, 학교 현장의 생글생글 신문 활용도 제고, 경제·금융교육 강화 방안, 생글 커뮤니티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연구와 자문활동을 벌인다. 한경은 청소년의 시장경제 이해와 균형 잡힌 경제·사회관 정립을 위해 2005년부터 주 1회, 24쪽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생글생글을 발행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전국 1350개 중·고교와 100여 개 도서관에 매주 12만5000부를 배포하고 있다. 연구교사들은 간담회에서 한목소리로 지난 18년간 생글생글을 제작·발행해온 한경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심상민 교사(대일외국어고)는 “국내에 생글생글을 대체할 청소년 경제교육신문은 없다”며 “806호까지 생글을 발행한 한경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교사(정신여고)는 “인터넷에 근거 없고 논리도 빈약한 자료가 많이 떠돌고 있는데 학생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생글생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교사들은 경제 기초 개념을 설명하는 교육 콘텐츠와 함께 창업교육, 경제금융퀴즈 등이 더 보강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장규호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