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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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생기부 상세 질문 대비해 면접 준비하세요
어느덧 수능 시험이 끝나고 ‘대입 면접 준비’를 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대학마다 면접의 비중이 다르지만, 이 역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효율적으로 면접에 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입 면접은 크게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직접 했던 활동의 내용과 의의를 타인에게 얼마나 잘 설명할 수 있느냐’입니다. 여러분의 활동은 면접관에게는 생활기록부 속 한두 줄의 문장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질문에 자신의 활동 내용을 최대한 녹여내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기 중 작성한 ‘활동 보고서’를 예로 들어볼까요. 해당 교과목을 학습하며 어느 부분에서 호기심 또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어떤 내용으로 탐구활동을 진행했는지 소개하고, 간단한 의의와 소감까지 덧붙일 수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국어·영어·수학 같은 주요 과목 외에 제2외국어·한국사와 같은 과목의 활동 내용도 세부 사항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내 임원 활동을 한 학생의 경우 집단 속 나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해당 역할을 맡으며 내가 한 일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답변도 준비해보기 바랍니다.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독서 활동 기록이 반영되지 않지만, 도서명이 과목별 세부 능력 특기사항에 기재되었다면 이 역시 질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며 지난 3년간 읽었던 책을 단기간에 다시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독서기록장을 작성해두었기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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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경제실력 평가·대입 면접준비…테샛으로 두마리 토끼 잡았죠"
“어린 시절부터 경제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입학 때부터 진로를 상경계열로 정하고 공부했어요. 그러다 아버지의 권유로 테샛이라는 시험을 알게 됐어요. 평소 상경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경제실력을 평가해보고 싶었고, 이후 면접 등 대학 입시를 위해서도 준비된 제 자신이 필요했어요. 이 두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시험은 ‘테샛’뿐이었어요.”지난달 치러진 제61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센텀고등학교 2학년 문성요 학생(사진)은 고교 경제 챔피언이 됐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문군은 테샛에 처음 도전해 당당히 S등급을 받아 고교 개인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문군은 테샛을 공부하기로 결심한 뒤 시중 서점에서 판매하는 테샛 개념서 한 권을 구입해 노트에 정리했다. 시험일이 점점 다가오자 테샛 기출문제를 구매해 풀며 오답을 확인했다.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틀린 경제이론이나 시사용어 등 관련 개념을 다시 숙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문군은 무엇보다 테샛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수단으로 중학생 시절부터 읽어온 ‘한국경제신문’을 추천했다. 한국경제신문을 읽으며, 각종 경제시사와 국제 뉴스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경제적 사고력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테샛을 공부하는 과정은 학업 이외의 시간을 쪼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기쁨이 더 컸어요. 특히, 테샛을 공부하는 동안 뉴스나 신문에서 제가 공부한 용어들이 나올 때는 뿌듯함을 느꼈고 공부하는 과정을 더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