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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모의고사결과 분석해 수능 취약부분 보완해야

    오는 11월16일(목)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보다 응시자 수는 1만2000여 명 넘게 줄었지만 해마다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 및 검정고시 지원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14만8000여 명이 응시해 수능 등급을 유지 및 상승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게 좋다. 또한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학습방법안내’ ‘Q&A자료집’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등을 통해 출제방향, 출제범위, 학습방법, 수능 특징 및 성격, 평가영역 등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지난 6월과 9월 치러진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수능 영역별 출제방향·범위·대비법1. 국어영역국어영역은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한다. 출제 기본방향은 다양한 글을 소재로 해 어휘 능력, 지식과 개념의 이해력, 사실적 사고 능력, 추론적 사고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적용·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한다. 우선 기초적인 어휘의 의미와 용법을 정확하게 습득하고 문장 및 문단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면서 글 전체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의 지시적, 문맥적, 비유적 의미를 잘 파악하고 기초적인 한자, 속담이나 고사성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습득하는 게 좋다. 아울러 제시문의 내용과 형

  • 진학 길잡이 기타

    대학별 논술유형 적응 여부 파악하고 수능 최저 등급 기준도 살펴야

    최근 미래 인재의 요건으로 4C를 든다. 의사소통기술(communication skills), 협력능력(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 창의성(creativity)이 그것이다. 기업 채용문화 변화에 따라 대학의 인재 선정 방식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논술(logic writing)과 장기적 면접방식이 4C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수시를 앞두고 성공적인 논술 최종 전략 포인트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1. 대학별 논술 유형의 적응도를 파악하라.논술전형 합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질적 논술문제에 대한 적응력이다. 인문논술의 경우 ‘요약-비교-비판(평가)-자기견해’라는 기본틀 속에 자료해석, 표해석, 도표해석, 인문수리문제 등 다양한 변화문제가 주어진다. 이때 자신이 어느 문제 유형에 부합한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계 학생의 경우 자료·도표·표해석에 강한 학생은 사회과학계열로, 인문수리논술이 강한 학생은 경상계열로, 자기 견해 작성에 특화된 학생은 인문과학계열로 지원의 방향을 결정하면 된다. 자연계 학생은 수학의 미분, 적분, 벡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면 일단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을 선정해 놓고, 특정한 과학 과목의 심화까지 강점이 있다면 과탐1과목을 추가 선택하는 학교를 선정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과학에 대한 자신이 낮은 학생은 통합과학문제를 출제하는 학교를 선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참조하기 바란다.2. 대학별 최저등급 기준을 살펴라.9월 모의고사를 본 상태에서 이미 가채점을 해 자신의 각 과목에 대한 등급을 알고 있다. 먼저 6월 모의고사 결과와 비교해 과목별 추세(증가, 감소, 유지)를 파악해 예상 수능 예상 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