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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교양 기타

    우주관광 시대 열린다

    주니어 생글생글 제137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우주 관광’입니다.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 스페이스X 등 우주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세계적인 기업과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소개했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스포츠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고 한 오니츠카 기하치로 아식스 창업자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 커버스토리

    시장논리·기술혁신으로 '뉴 스페이스' 여는 기업들

    우주탐사(space exploration) 혹은 우주 개발은 초창기에 미국과 옛 소련(러시아의 전신)의 체제 경쟁으로 시작됐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공간에서 국가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었죠.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1957년 10월 4일 발사돼 궤도에 올랐고, 미국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키면서 지구 이외의 곳에 사람이 발을 디디게 했죠. 국가 주도의 우주개발 경쟁소련의 붕괴 이후 미국과 러시아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여기에 일본과 유럽우주국(ESA) 등이 참여하는 등 국제협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주개발은 국가가 주도하는 국가 간 경쟁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옛 소련의 기술을 넘겨받아 1999년 무인 우주선 선저우 1호를 발사한 중국은 2011년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인 톈궁 1호를 우주공간에 올려놓는 등 현재 미국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죠.미국은 태양부터 목성 토성 등 주요 행성을 관찰하는 탐사선을 여럿 쏘아올려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는 2012년 8월 25일 태양계의 경계면을 벗어나 성간우주(Interstellar)에 진입, 인류의 시야를 태양계 바깥으로 확장시켰습니다. 아직까지는 우주의 기원을 밝히고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하는 등 지적 호기심 충족에 그치고 있지만, 인류가 자원 고갈을 대비해 지구 이외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것까지 고려한 우주탐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우주 식민지 건설과 관련해 과학자들이 주목하는 곳은 화성입니다.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화성은 자전주기가 24시간 37분이며 자전축의 기울기 또한 25도로 지구와 비슷합니다. 표면 온도가 최저 -140도,

  • 경제 기타

    첫 민간 우주관광 떠난 브랜슨 “모든 게 마법 같았다”…우주여행 경쟁 본격화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1일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 버진갤럭틱의 우주선 VSS 유니티를 타고 민간인 첫 우주관광 비행에 성공했다. 직원들과 4분 동안의 미세중력 상태를 체험한 브랜슨 회장은 “모든 게 마법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랜슨 회장에 이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등 억만장자들이 민간 우주관광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