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CS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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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기업은행은 NCS 채용방식을 가장 준수한다
하반기 금융권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대 시중은행 중 기업은행이 신입행원(개인/기업금과 IT 직군)을 중심으로 채용을 실시 중이다. 최근 은행권 채용확대의 흐름과 관련하여 한경금융NCS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은행 채용을 살펴보자기업은행 채용절차 이해일반직 행원의 경우 서류-필기-역량면접-임원면접의 순으로 진행되고, 특성화고 채용의 경우 역량면접을 제외한 서류-필기-임원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역량면접의 단계가 빠진다) 역량면접의 경우 토론과 세일즈 면접 등을 말하며 실무자의 시각으로 조직의 적응력과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 및 고객에 대한 응대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데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는 이 단계가 빠지는 것이다. 그러나 임원면접 혹은 실무자면접에서 물어볼 수 있는 사항이므로 완전하게 빠진다 고는 말하기는 어렵다. 절차상 그렇다는 의미다.서류와 관련해 두 가지를 강조하자. 첫째, 이력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라.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을 했거나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제출한 이력서는 인사담당자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실무자들이 전부 검토한다. 두괄식으로 읽기 쉽고, 본인을 왜 뽑아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기술해야 한다. 둘째, NCS기반 채용이라는 점이다. 기업은행은 정부가 대주주인 준공공기관의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전체 채용의 과정에서 다른 어떤 은행보다 NCS 채용 단계를 정확하게 따른다.필기시험의 이해앞에서 언급을 했지만 기업은행은 NCS기반 채용을 따르기 때문에 ‘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한경금융NCS의 시험 형태가 위의 형식을 따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성화고 채용은 직업기초능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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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신문 읽고 금융NCS 공부해서 면접에 자신있었죠"
“학교 입학 후 금융분야에 관심이 많아져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어 기분이 정말 좋아요. 부모님이 정말 기뻐하세요.”금융감독원 채용에 당당히 합격한 김유진 양(안산디자인문화고교 인터넷비즈니스과)은 취업 성공의 기쁨을 이렇게 말했다. 김양은 “학교에서 금융 공부를 시작하면서 금융기관에 관심이 생겨 금융감독원 취업준비를 시작했다”며 “금감원에서 그동안 쌓은 지식을 적용해 금융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양은 “서류전형부터 논술과 면접 과정이 다른 기업보다 절차상 복잡했고 준비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했다. “면접 준비 과정에서 목록을 놓고 함께 연습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합격의 영광을 맛보게 됐다”며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생님들도 수업 계획을 미리 짜주고 심지어 휴일도 반납하고 지도해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양은 취업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재경관리사, 전산회계, 한국사, 펀드투자권유대행 등을 취득해 뒀다. 한국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력을 넓히려 했고 시사경제 문제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신문을 자주 읽으면서 면접에 필요한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양은 취업지도부장인 이명환 교사의 추천으로 한경금융NCS도 공부했다. 한경금융NCS는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모듈로 한 금융부문 직무 및 직업기초시험이다. 현장에서 벌어질 만한 지식을 현장 상황에 맞춰 문제가 출제된다. 김양은 금융NCS를 공부하면서 배운 지식이 여러 질문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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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영업의 기본을 묻는 문항이 많았어요"
제5회 한경금융NCS 시험이 지난달 26일 치러졌다. 전국 특성화 고교 학생들과 교사, 대학생, 일반인들이 1종시험, 파트A시험, 파트B시험을 봤다. 서울 경기여상에서 단체로 응시한 동일여상 학생들과 담당교사는 “한경금융NCS 시험 문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해온 조송이 교사는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NCS시험을 1회부터 꾸준히 응시해 왔다“며 ”한경금융NCS시험이 광범위한 교과 범위를 감안해 쉽게 출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문제 구성면에서도 짜임새가 있다”고 전했다. 시험성적은 9월1일 발표됐다.생글생글은 문제유형을 궁금해 하는 전국 특성화고교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5회 시험 문제 중 일부를 2회에 걸쳐 지면에 소개한다. 제6회 시험은 11월 18일(토) 치러진다.제5회 한경금융NCS시험 문제 해설(하)-카드영업문제 다음 중 신용카드 기능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① 신분표시 기능② 정보수집 기능③ 소비자신용 기능④ 현금의 증대 기능정답: ④문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다. 다음 중 가맹점 수수료 구성요소가 아닌 것은?① 위험관리 비용② 일반관리 비용③ 자금조달 비용④ 리볼빙관리 비용정답 ④문제 은행 직원들은 신용카드를 수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수령방법을 잘못 알려주면 분실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A직원이 아래처럼 수령 방법을 설명했다고 가정하자. 이 중 A씨가 잘못 설명한 것은?① 인편을 통한 교부② 지정 가맹점을 통한 교부③ 계약 체결업체를 통한 교부④ 우체국 맞춤형 계약 등기를 통한 교부정답 ②문제 신용카드를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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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이 특성화고에 유리할 수 있어
하반기 공공기관(332개)과 지방공기업(149개)의 채용 방식이 모두 ‘블라인드 채용’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도 이러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 흐름과 맞물려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어서 이런 흐름에 대비한 채용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블라인드 채용입사 지원서에 출신 지역, 신체 조건, 학력, 가족관계 등과 같은 편견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항목을 기재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토대로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정부의 채용 방침이 블라인드 채용으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작년부터 강조되는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과 흐름을 같이한다.하반기 은행권 채용이 변한다하반기 은행 채용 인원이 확대된다. 상반기에 채용하지 않았던 은행들이 대거 채용에 나서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 채용과 비교해서도 많아진다. 구체적으로 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은 전년 동기에 비해 1.5배 정도 늘려 채용한다. 평균 300명 수준이다. KEB하나은행·농협은행·기업은행은 작년 하반기와 비슷한 인원(평균 200명 수준)을 채용할 전망이다. 다만 특성화고교만 별도의 채용으로 가져가던 흐름은 은행권의 블라인드 채용 확대와 맞물리면서 은행별로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별도로 뽑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 국민은행·우리은행 정도가 적극적인 상황이었으나 현재의 흐름이라면 별도 채용은 ‘열린 채용’ 형태로 전환하여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흐름이 될 것으로 본다.6대 시중은행 채용의 특징은 크게 ‘블라인드 채용 확대’와 ‘IT 인재선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 은행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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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경금융NCS 시험 문제풀이(상)
제4회 한경금융NCS시험이 지난 5월27일 서울 경기여상 등 전국 9개 개인 및 단체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생글생글은 한경금융NCS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4회 시험에서 출제된 과목별 주요 문제를 해설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싣기로 했다. 실제로 시험이 치러진 이후 일부 문제를 해설과 함께 소개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제5회 한경금융NCS시험은 8월26일(토) 치러질 예정이다.문제 인터넷뱅킹 업무 처리와 관련해 은행원 A씨가 상사에게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One Time Password)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씨가 잘못 설명한 것은?① 거래 시마다 6자리의 비밀번호를 생성한다.② 개인뱅킹 고객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의 사용이 의무가 아니다.③ OTP를 범용으로 받은 경우 타 금융기관에서 등록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④ 전 금융기관을 통합하여 OTP에서 생성된 비밀번호를 10회 이상 연속으로 잘못 입력할 경우 거래가 제한된다.해설 창구사무 과목이다. 비밀번호 생성은 창구에서 자주 하는 업무 중 하나다. 기본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다. OTP를 범용으로 받은 경우에도 등록해야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정답 ③문제 은행에 근무하는 A차장은 거래 기업의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그는 특히 분식회계의 위험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중이다. 분식회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이익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이익을 줄이는 경우에도 발생한다.② 기업등급 유지를 위해 이익을 과대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③ 매출채권의 비율이 낮으면 분식의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④ 분식결산을 제대로 적발하지 못한 회계법인은 영업정지나 설립인가 취소 결정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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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중요…솔직하게 대답하라
3회에 걸쳐 창구사무 펀드 세일즈에 대한 시리즈는 마쳤다. 이번 주는 잠깐 쉬어가는 코너로 은행 채용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상반기 진행된 우리은행(개인금융서비스직군)과 신한은행(RS직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성화고는 은행별로 고졸 인재를 따로 뽑기는 하나 위에 언급한 직군은 고졸 채용에 해당하는 직군이므로 다뤄보고자 한다.개인금융서비스(RS)직군이란?은행의 일선 창구 업무를 맡는 직군으로 기존 ‘은행텔러’ 직군을 말한다. 은행권 일반 신입행원 채용보다는 한 단계 아래 수준의 행원 채용을 의미한다. 업무도 수신업무 중심으로 제한된다. 은행별로 명칭을 달리해서 우리은행은 ‘개인금융서비스직군’이라고 표현하고 신한은행은 ‘RS직군’이라고 부른다.일반적으로 은행 창구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으로 주요 업무는 입출금, 예금 및 신탁 신규·해지, 환전, 신용카드 업무 등 은행 면대면 영업의 최일선 업무를 맡는다.모집분야보통 일반, 지역전문가,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이 ‘지역전문가’ 분야다. 말 그대로 해당 지역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은행별로 차이가 있다. 우리은행은 해당 지역에만 근무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신한은행의 경우 5년 정도 근무하는 제한을 둔다. 일반적으로 신입행원 직군 경쟁률이 100 대 1이 넘고 이보다 경쟁률은 낮지만 개인금융서비스 직군도 50 대 1의 경쟁률은 가뿐하게 넘어간다.채용절차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채용절차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림으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친다. 고졸 채용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