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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 길잡이 기타

    우수고객 상대하는 '은행영업의 꽃' PB파트,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해

    오늘은 은행 영업부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PB영업파트(개인금융중심)의 사례형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PB는 우수고객을 상대하는 업무인 만큼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함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문제1> 다음은 은행 동향에 관한 신문 기사이다. 기사의 내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은?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몰에서 현금을 찾으려는 우리은행 고객들은 현금카드를 들고 도넛 가게로 가야 한다. 우리은행은 이르면 다음달 롯데월드몰에 있는 도넛 가게인 ‘크리스피크림’ 매장에 소규모 은행 점포를 열 계획이다. 33㎡ 정도밖에 안 되지만, 쇼핑몰에 찾아오는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은행 점포를 빌려주는 게 아니라 크리스피크림 매장의 일부 공간을 빌려 쓰는 형태의 복합점포다.은행 점포들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큰 간판을 붙이고 넓은 영업점 안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줘야 한다는 개념을 버렸다. 도넛 매장처럼 다른 업종과 결합한 미니 점포를 열거나, 특정 지역에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권역별 지점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혁신점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① 저성장·저금리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온라인 거래 비중은 높아진 데 따른 위기감이 은행 지점을 바꾸고 있다.② 전체 지점과 현금인출기 숫자는 줄이면서 기동력을 넓혀 새로운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으로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③ 향후 안정적 성장·고금리 시대가 도래하면 지점과 현금인출기의 숫자를 늘려나가는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④ ‘허브&스포크’(Hub&Spoke: 자전거 바퀴처럼 허브 센터와 위성 영업점으로 영업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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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기업 취업 필기시험, 한경금융NCS시험으로 준비하자

    특성화 고교생들이 은행 등 금융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성화 고교생들만 따로 뽑는 금융기업이 적지 않은 데다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된 뒤 특성화 고교생들에게 응시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특성화 고교들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금융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형 필기시험’에 맞춰 수업시간을 구성하고 있다. 금융NCS 수업이다. 금융NCS는 크게 ‘직무수행능력 영역’과 ‘직업기초능력 영역’으로 나뉜다. 특성화 고교는 이 중 직무수행능력 영역에 무게를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은행 등 금융기업은 특성화 고교생들의 직무수행능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이 영역에 대한 문제를 출제해 인재를 뽑는다. 직무수행능력은 예비취업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해당 영역에 대한 기초적인 실무 지식을 갖추도록 유도한다. 금융기업들은 창구사무, 카드영업, PB업무 등에 기본적인 지식을 체크한다. 여기에다 금융기업들은 직업기초능력 검증을 통해 예비취업생들이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 조직이해능력, 자원관리능력등이 있는지도 검증하려 한다.제13회 한경금융NCS시험은 오는 11월 23일 치러진다. 10월 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직무수행능력 시험은 총 50문제를 70분 동안 풀도록 설계됐다. 시험 범위는 창구사무, 카드영업, PB영업 3개다. 직업기초능력 시험은 70문제를 100분 동안 푸는 과정이다. 이 두 개 시험은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두 영역을 모두 응시할 수는 없다. 특성화 고교생 이외에 금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도 응시할 수 있다. 대학생들은 졸업예정자와 대졸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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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기업 필기시험…8월24일 한경금융NCS시험으로 준비하자

    하반기 금융기업 취업 필기시험을 앞두고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한경금융NCS시험(8월24일)을 8일부터 접수하고 있다.NCS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부문은 은행 등 금융기업이 필기시험에 출제하는 영역이어서 취업 시험을 앞두고 경험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이번 한경금융NCS시험은 제12회 시험으로 금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쳐볼 수 있는 ‘경험의 장’이다.국가공인시험 테샛을 관리하고 수행하는 한국경제신문은 은행 등이 실시한 필기시험과 거의 동일한 수준과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고 평가한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업들은 ‘블라인드 채용시대’에 원하는 인재를 가려내기 위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이런 추세 변화 탓에 NCS 부문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경금융NCS시험과 응시에 대한 대학 취업준비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경금융NCS시험은 지난 2월 시험처럼 직무수행능력 자격시험과 직업기초능력 자격시험으로 이원화돼 치러진다. 작년에는 별도의 직업기초능력 자격시험이 없었으나 최근 금융기업 취업시험에서 직업기초능력 평가를 강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업기초능력 시험을 별도로 분리해 준비했다.직업기초능력 시험은 70문제로 구성된다. 국내외 시사경제금융 문항이 20개, 직업기초능력 문항이 50개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응시 자격은 제한이 없다.직무수행능력 시험은 창구사무, 카드영업, PB영업만으로 구성했다. 주로 창구사무와 연계한 문제를 출제하며 70분 동안 50문항을 풀도록 설계했다. 특성화 고교생이 주로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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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경일관광경영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권영훈)는 관광운항과, 관광레저과, 금융정보과, 재무관리과, 세무회계과 등 5개 학과를 두고 있다. 이 학교는 금융·관광분야 인재 양성을 제일의 목표로 하고 있다.권영훈 교장은 “학생이 우리의 자랑이라는 마음으로 학생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운항과는 매년 KAL·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 실습을 하며, 관광레저과는 승마·골프시설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정보과는 한국은행과 KRX에서, 재무관리과와 세무회계과는 각각 생명보험협회와 공인회계사무소에서 실습하고 있다.경일관광경영고는 실무 수업 외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 2학년 때 미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주말 수업으로 모의면접과 취업캠프를 개최해 학생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채용 기간엔 교사가 함께 기업 견학을 하는 등 학생 지원 열의가 남다르다.이 학교는 취업과 동시에 진학도 해결할 수 있다. 상명대, 장안대, 청운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서울권 4년제 대학 및 우수 기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취업과 동시에 무시험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등록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1996년도부터 운영 중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외국대학(미국, 중국, 일본) 진학 및 취업도 가능하다. 김영강 특성화교육부장은 “다양한 학생 지원을 위해 NCS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경 금융NCS도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건호 경제교육연구소 인턴 vvjgh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