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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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느 대학에 지원할까?"…오는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지난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올 수능 응시자는 48만4737명(재학생 34만7765명, 졸업생 13만6972명)이었다. 수능 응시자가 50만 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1994학년도 첫 수능이 시행된 이래 처음이다. 이번 수능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공식 발표 사흘 전 성적이 유출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수능을 총괄 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보안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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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캐릭터 '펭수'의 유쾌한 활약
‘펭수’ ‘아기상어’ ‘엘사’…. 대한민국 또는 세계를 뒤흔드는 이름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직장인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 중독성 있는 노래로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 잡은 아기상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는 모두 캐릭터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처럼 실재하지는 않지만 대중은 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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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16세기 들어 양반·상민으로 '반상' 신분제 확립, 상민은 군역 의무…지방은 품관·향리가 지배세력
조선왕조의 국가체제가 정비된 1460년대를 전후해 농촌사회에는 양반이란 새로운 지배 신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양반은 원래 문반(文班)과 무반(武班)의 관료를 말했다. 고려의 양반은 국인으로서 개경에 집결한 지배공동체의 중심을 이뤘다. 농촌에는 양반이 없었다. 고려 말기에 개경의 양반은 경기도와 충청도로 내려가 토지를 개간하고 농장을 설치했다. 그들의 압력에 밀려 옛 지배세력인 토성(土姓)은 유망(流亡)했다. 그렇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에선 토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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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명예를 잃어버려 의미 없는 삶을 끝내려는 아이아스…인간은 고통을 피할 순 없지만 대처하는 방식은 다르죠
나는 왜 사는가? 내가 삶을 연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스트리아 유대인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1905~1997)은 독일 나치 수용소에서 그가 생존한 이야기를 《의미를 추구하는 인간》(1946년)이란 책에 생생하게 기술했다. 그는 1942~1945년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비롯한 수용소 네 곳에서 노역을 하면서 살아남았다. 그와 함께 감금돼 있던 부모와 동생, 그리고 임신한 아내가 죽는 과정을 목격했다. 프랭클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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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020년 1월 한경 고교 경제 캠프로 초대합니다!
‘제34회 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0일(금)~11일(토) 1박2일간 연세대(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한경 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경제·경영학 중 어느 학과가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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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문제 이해력 키워주고 알찬 대입 정보도 가득…생글생글, 가족이 함께 읽어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중·고교생에게 시사 문제 이해력과 논리력을 키워주고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신문 선생님’입니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다양한 주제의 커버스토리, 문학과 철학, 국제뉴스, 상세한 대입 가이드 등은 사고와 논리를 키워줄뿐더러 대입에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대학생과 부모님이 읽으셔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생글생글은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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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서울내 '학원 일요휴무' 강행될까
서울교육청이 발족한 ‘학원 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원회’는 171명의 시민참여단 가운데 62.6%(107명)가 학원 일요휴무제 도입에 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대 의견은 32.7%(56명), 유보 입장을 밝힌 시민은 4.7%(8명)였다. 시민참여단은 초·중·고교 학생 66명, 학부모 54명, 교사 24명, 일반시민 27명으로 구성됐다. 일요휴무 찬성 의견을 밝힌 시민참여단의 60.7%는 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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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日, 신생아 30년 만에 최저…저출산 현상 가속화
일본의 저출산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올 1~9월에 태어난 아이 수는 67만38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전년 대비 신생아 수가 5% 넘게 줄어든 것은 1989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 신생아는 91만8000명이었는데, 현재 속도로 줄어들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