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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물가 하락에 경상적자까지…커지는 디플레 공포

    주요 경제지표가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 5월 내수 상황을 보여주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하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사상 두 번째 ‘마이너스 물가’다. 수출 상황을 보여주는 경상수지는 4월 기준으로 9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두 번째 마이너스 물가…&ld...

  • 학습 길잡이 기타

    영화 Interstellar는 '행성 간의'라는 뜻이죠

    When you wish upon a star Makes no difference who you are Anything your heart desires Will come to you If your heart is in your dream No request is too extreme When you wish upon a star As dreamers do Fate is kind She brings to those to love...

  • 생글기자

    다시 새겨보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

    ‘남녀노소,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뜻을 가진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디자인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의 21세기에 걸맞은 디자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손, 발, 입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유윙펜, 저상버스, 자동문 등이 유니버설 디자인에 해당하며, 연필, 버스, 문처럼 평소에 남녀노소, 장애 여부에...

  • 커버스토리

    3050클럽 일곱 번째 국가였는데…소득 3만달러 '빨간불'

    한국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1인당 국민총소득(이하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경제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2017년 3만1734달러를 기록했다. 이때 처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동시에 ‘3050클럽(인구 5000만 명 이상,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인 국가)’에 진입한 일곱 번째 국가가 됐다. 한국 외에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이...

  • 생글기자

    Lookism, a famous yet problematic idea

    There is a recent idea that is taking place in the Korean society called ‘Lookism’. The main concept of this idea is this: looking good is an important feature as a human. You might have experienced or heard of it from around the world, n...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질병관리청 승격 논란'…본질 빗나간 구태의연 행정

    [사설] 위기 틈타 몸집 불리는 '큰 정부' 팽창 본능 정부가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廳)’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 절차를 시작했다. ‘코로나 방역’의 주무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승격시켜 감염병 등 주요 질병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2004년 국립보건원에서 확대 개편된 질본이 16년 만에 ‘외청’으로 승격되면 조직과 인사,...

  • 생글기자

    Black lives matter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이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편의점에서 위조된 20달러짜리 지폐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에 앉아 있던 플로이드를 체포했다. 그가 경찰에 크게 저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왼쪽 무릎으로 약 9분 동안 플로이드의 목을 짓누르고 과잉 진압했다. 플로이드는...

  • 생글기자

    할머님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계속 되어야

    중학교 때 방학숙제로 박물관 탐방을 한 적이 있었다. 서너 곳의 예시 중 내가 갔던 박물관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었고, 박물관을 가기 전 들른 수요집회에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의 안타까움과 슬픔이 느껴졌기에 먼 거리도, 더운 날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녀와서는 용돈을 모아 희망나비팔찌를 사 한동안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구입해서 같이 차고 다니자고 권유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할머니들 처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