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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미국 대학 진학, 명문대보다 자신과 맞는 곳을 골라야

    ‘재수는 생각해본 적 없니?’ 제가 와바시 대학(Wabash College)으로 진학한다고 했을 때, 주변 어른들께서 제게 하신 말씀입니다. 와바시 대학. 굉장히 생소한 대학일 겁니다. 미국 대학 지원을 위해 수년간 준비하던 저조차도 이 학교에 지원하기 전까지 자세한 것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와바시 대학은 1832년 다트머스대 졸업생들이 인디애나 크로포즈빌이라는 조그마한 소도시에 세운 대학으로, 미국에서 세 군데 남은 4년...

  • 생글기자

    코로나19 속 겨울철 피부 관리 요령

    겨울에는 날이 춥고 건조해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잘 트고 각질이 일어난다. 심해지면 피부가 갈라져 따갑고 아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주 사용하는 손 소독제를 바르면 손이 더 차갑고 건조해진다. 코로나19 속 겨울철 피부 건조함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알아보자.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 장벽의 기능을 저하시켜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 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켜 수분을 머금지 못하게 한다. 또 피부가 자...

  • 커버스토리

    겨울방학, 슬기로운 '집콕 학습법'

    많은 아쉬움 속에 2020년 교육과정도 거의 마무리됐다. 수능과 수시 대학별 고사, 수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내년 초 정시모집이 끝나면 고교 3학년 학생들은 대학 등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고2까지는 이제 시작이다. 겨울방학이 지나면 현재 고2인 ‘예비 고3’은 본격적인 대학입시의 관문에 들어서게 된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늦어졌고, 학기 중에도 수시로...

  • 커버스토리

    2022학년도 정시 40% 이상…약학대 14년만의 학부 선발

    현재 고교 2학년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는 정시 선발인원 확대와 약대의 학부 선발 등 변화가 크다.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식도 바뀐다.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주요 대학의 실제 정시 비중은 최대 40%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시뿐 아니라 정시까지 바라보는 긴 호흡의 대입전략이 중요해졌다. 주요 16개 대학 정시 큰 폭 확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 전형...

  •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보험과 주식거래가 이루어진 곳, 커피하우스

    커피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동부 에티오피아이고 인공재배를 시작한 곳은 아라비아반도 남서부 예멘이다. 예멘과 에티오피아는 홍해를 사이에 둔 경쟁 관계였다. 6세기에 에티오피아가 예멘을 지배해 자연스레 커피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9세기쯤 커피가 아라비아반도의 메카, 제다 등지로 전파됐지만 이슬람권 전역에서 유행한 것은 15세기 들어서다. 아랍어로 커피를 가리키는 ‘까흐와’는 술을 뜻하기도 한다. 술이 금지된 이슬람 세계...

  • 경제 기타

    가혹한 세금이 싫어서?…캘리포니아 떠나 텍사스로 간 머스크

    2013년 프랑스에서는 부자들이 국적을 포기하고 스위스, 영국, 벨기에 등으로 떠나는 ‘세금 망명’이 줄을 이었다. 당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한 ‘부자 증세’에 대한 반발이었다. 올랑드는 1년 전 치러진 대선에서 고소득자에게 최대 75% 세율을 적용하고, 대기업에 주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프랑스의 최고세율은 소득세 41%, 법인세 33%로 이미 높은 수준이었다. 올랑드가 ...

  • 경제 기타

    생글생글, SBS 예능 '런닝맨'에 나왔어요

    전국 중학생과 고교생들이 즐겨 읽는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이 SBS의 주말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 상식퀴즈 출제용 신문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의 제작진은 출연자들 중 상식에 자신이 있다는 출연진을 대상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풀도록 했습니다. 퀴즈 진행 방식은 출연진에게 생글생글을 미리 나눠주고 읽게 한 뒤 그 안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오픈북 형식이었습니다. 무려 10...

  • 커버스토리

    예비 고3, 국어·수학 공통과목 학습…기본개념부터 익혀라

    예비 고3, 수능 국어·수학 공통과목 복습 끝내야 내년에 고3이 되는 현재 2학년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물론 선택과목 간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각 선택과목의 난이도를 고려한 보정점수를 최종 점수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예비 고3은 국어와 수학 공통과목 학습에 우선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국어 공통과목의 배점은 100점 만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