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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다양한 가족의 모습

    초·중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 주 커버 스토리로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해 다뤘습니다.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족의 증가 등 사회 흐름에 맞춰 달라진 가족 구성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한부모, 다문화, 입양, 조손 가족 등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이 밖에 세계 최초로 날개 없는 선풍기를 선보인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생각도 생각 나름이지'…조건에 조건을 붙이고 있네

    멈춰 있는 흰 공에 빨간 공이 부딪쳐 흰 공이 움직였다고 하자. 흄은 빨간 공이 흰 공에 부딪친 사건과 흰 공이 움직인 사건 사이에 인과 관계가 성립하기 위한 세 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원인이 결과보다 시간적으로 앞서 있어야 하고, 원인과 결과가 시공간적으로 이어서 나타나야 하며, 원인과 결과 사이에 ‘항상적 결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적 결합이란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방식으로 공이 움직여 부딪친다면, 같은 식으로...

  • 과학과 놀자

    수정·착상 문제 해소 위한 연구과정서 시험관 아기 탄생, 난자 수 적어 임신 실패 증가…한방에서도 해법 연구 중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0년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당 출생아 수)은 0.84명으로, 2018년 처음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출산율 감소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난임 환자 수 증가도 그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난임 환자 수는 2017년 20만8704명, 2018년 22만9460명으로 늘었고, 2019년에는 23만80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 대학 생글이 통신

    시험 긴장감 크다면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세요

    혹시 여러분은 특정 과목의 시험을 볼 때, 아니면 시험 자체에 긴장해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수학 과목이 그랬는데요, 시험이 시작하기 전부터 크게 긴장됐고 문제를 풀 때도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 계산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긴장의 원인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긴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 느끼는 긴장감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같은 질문을 스스로...

  • 숫자로 읽는 세상

    전국 4대 빵집…대전 성심당 年 629억 매출로 1위

    ‘전국 4대 빵집’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전 성심당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6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 매출이 600억원을 넘은 것은 성심당이 처음이다.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가게로 시작한 성심당은 66년 동안 대전지역 매장만을 고집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이 점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면서 ‘전국구 베이커리’를 표방한 군산 이성...

  • 커버스토리

    정부는 권력 남용하고 타락하기 쉽기 때문에 권력 나누고 제한해야 개인의 권리 보호되죠

    국가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국가는 개별 주권의 총합이긴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손발과 머리가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조직이 없으면 국방 문제, 질서 문제, 복지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어떤 정부인가 정치철학자와 사상가들은 정부를 만들면서 개인의 권리와 정부 권력 간 관계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개인이 우선이냐, 국가가 우선이냐?” 하는 것이었죠.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은 폴리스(p...

  • 커버스토리

    홉스 "야만 상태 벗어나기 위해 국가 만들었다"…로크 "개인의 생명·재산·자유 위해 국가 세웠다"

    우리는 정부를 왜 세울까요? 이 질문에 답하려면 우리는 먼저 ‘국가가 왜 생겨났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정부는 국가의 일을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국가를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국가의 탄생을 설명하는 생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정치 철학적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 신학적입니다. 홉스·로크·루소 사회계약설은 대표적인 정치 철학적 시각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안전을 ...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적자 커지는 공무원연금…세금으로 메꾸기 언제까지 하나

    공무원의 급여 수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과 상반된 주장이 있다. 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쪽이나 직업의 안정성까지 감안하고 생애소득을 계산하면 결코 적지 않다는 논쟁이 교차된다. 이런 논쟁 가운데 있는 것이 연금이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정부가 지급을 책임지게 돼 있다. 공무원이 현직 때 꾸준히 낸 부담분과 정부 지급분으로 조성한 연금기금이 고갈돼도 공무원연금법과 군인연금법에 따라 그렇게 된다. 명칭만 연금인 국민연금과 달리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