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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암호화폐! 너는 뭐 하는 종(種)이니?

    암호화폐는 말 그대로 화폐인가, 아니면 잘 설계된 금융상품인가? 2009년 비트코인이 새로운 화폐 종(種)으로 지구에 출현한 이후 이 질문은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한사코 화폐라고 부르지만, 다른 이들은 한낱 금융투기 상품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암호화폐의 조상’ 격인 비트코인의 성격이 무엇이든 그것의 번식력은 왕성했습니다. 많은 변종을 낳았으니까요. 이더리움, 리플, 퀀텀, 아이오타, 라이트코인...

  • 숫자로 읽는 세상

    삼성, 5년 450조 투자…'제2 반도체 신화' 쓴다

    삼성 계열사들은 2026년까지 5년간 반도체와 바이오, 차세대 통신 등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중 360조원을 국내에 투자해 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삼성이 향후 5년간 450조원의 초대형 투자를 결정한 데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바이오·6세대(6G) 이동통신...

  • 경제 기타

    산업혁명 후 커진 시장과 사유재산제가 경제 붐 조성

    경제학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선택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선택이라는 경제현상은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경제학에서 다루는 대상은 자본주의에서 발생하는 선택행위다. 따라서 경제학을 이해하는 첫 출발은 선택행위가 발생하는 장소인 시장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장터와 같은 비상설시장은 자본주의 이전 시기에도 있었지만 자본주의가 도래한 이후로는 상설로 존재하는 시장이 폭넓게 자리잡았다. 따...

  • 세금아, 너의 정체가 궁금해

    초·중등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주(제14호) 커버스토리 주제로 세금을 골랐다.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나 부모님이 주유소에서 차에 연료를 넣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세금을 어린이·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글로벌 1위 검색 엔진 구글을 창업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두 사람의 창업 스토리를 실었다. 주니...

  • 위험자산? 안전자산?

    755호 생글생글은 ‘위험자산이 뭐예요 안전자산이 뭐예요’를 커버스토리로 소개했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금융 교육의 기본이다. 위험과 안전을 가르는 기본 개념은 변동성이다. 가격이 너무 큰 폭으로 변동하면 투자하기 어렵다. 경제 상황과 경제 지표를 살펴보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 7면 시사이슈 찬반토론은 학교 수업에서 쓰는 자료도 저작권료 대상인가를 다뤘다. 9면 주코노미 주식이야기는 분산투자의 기본 ...

  • 커버스토리

    위험자산이 뭐예요, 안전자산이 뭐예요

    여기 투자자 2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위험한 자산에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한 방’이 터진다면, 그는 큰돈을 법니다. 다른 한 사람은 안전자산을 선호합니다. 현금을 은행에 넣어 놓고 이자만 또박또박 받는 타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자인가요? 물론 세상에는 이런 타입의 투자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두 사람 사이에 정말 다양한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많지요. 어떤 것이 위험자산, 안전자산일까요? 현금, 주식, 부동산,...

  • 영어 이야기

    duke it out은 승부가 날 때까지 싸운다는 의미입니다

    As a historic first, South Korean lawmakers are duking it out on the hotly debated topic of military exemption for global K-pop sensation BTS. On Thursday, lawmakers debated whether the waiver on mandatory military service should extend to pop artis...

  • 키워드 시사경제

    전셋집이 줄어든다…서울 월세 비중 50% 첫 돌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전까지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의 집에서 세살이를 하는 게 보통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은 크게 전세(傳貰)와 월세(月貰)로 나눈다. 전세는 주인에게 두둑한 목돈(전세금)을 맡기고 집을 빌려 쓰다가 계약기간(통상 2년)이 끝나면 전세금을 100% 돌려받고 나간다. 월세는 대가를 다달이 지급하지만 그 대신 보증금이 전세보다 훨씬 적다. 외국에서 월세 방식이 보편적인 것과 달리 한국에선 유독 전세 제도가 발달했다. 제도권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