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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덕분에 한국은행·산업은행 취업했어요"

    “테샛을 공부한 덕분에 금융권 필기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어요. 경제·금융 과목 시험은 문제 유형이 테샛과 비슷하면서 난도는 테샛보다 낮거든요.”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 두 명이 이달 초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공채에 나란히 합격했다. 주인공은 원주금융회계고 3학년 송지우 학생(사진 왼쪽부터)과 이경은 학생이다. 두 학생은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이 취업문을 여는 열쇠가 됐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들은 작년 12월 테샛에 응시해 송지우 학생은 최고 등급인 S급, 이경은 학생은 2급을 받았다.두 학생은 고교 1학년 때부터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했다. 그러려면 경제 공부가 필수였다. 곧장 테샛에 대비한 공부를 시작했다. 막연히 공부하기보다 테샛 고득점을 목표로 하면 방향을 잡을 수 있다는 선생님과 선배들의 권유가 있었다. 원주금융회계고에는 테샛에 대비한 방과후 수업도 있다.송지우 학생은 “선생님의 테샛 강의를 들은 뒤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교과서와 수험서를 찾아보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시험이 임박했을 땐 친구들과 공부 모임을 꾸려 문제를 풀어보고 모르는 것은 서로 알려줬다”고 자신의 공부법을 소개했다.이경은 학생은 “테샛에 응시한 경험이 산은 필기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테샛을 준비할 때 경제 공부를 많이 해 둬서 경제·금융 과목 준비에 시간을 많이 들일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도 매주 챙겨 본다고 했다. 그냥 읽는 것이 아니다. 다 읽은 기사를 오려서 스크랩 노트에 붙이고, 내용을 요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