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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부 40%+논술성적 60% 반영

    중앙대에서는 논술전형에서 886명을 선발한다. 작년보다 16명 감소해 ‘논술 축소’에 해당하지만 전체 모집인원의 20.4%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므로 여전히 비중이 높은 전형이다. 더구나 내신실질반영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논술성적이 당락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특히 중앙대는 논술가이드북에서 출제의도, 유형별 답안작성법, 평가기준(구체적인 배점공개), 논술학습법 등을 자세하게 다루며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숙지하길 바란다.중앙대는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40%+논술성적 6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 20%+비교과 20%를 반영하는데, 교과등급에 따른 실질 반영 점수 차이가 미미하며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시간을 환산해 반영한다. 따라서 실제 당락은 논술성적에 의해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중앙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다른 대학에 비해 높다. 이에 따라 지원자 중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 논술고사 당일 결시생 비율이 타대학에 비해 높다는 것을 많은 수험생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논리적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인재 선발”중앙대는 논술가이드북에서 논술시험의 출제 방향 및 평가목표를 ‘논리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고 이에 따라 단순 암기보다 사물이나 현상의 다양한 측면을 균형 있게 통찰하고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한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평

  • 진학 길잡이 기타

    논술우수전형으로 895명 선발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으로 895명을 선발한다. 작년보다 15명 감소했지만 이는 성균관대의 모든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에 해당하고 정시 선발인원 705명보다도 많은 수이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40%, 논술성적 6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학생부는 교과 30, 비교과 10으로 반영한다. 교과등급에 따른 실질 반영점수 차이가 미미하며(1등급과 2등급 간 차이 0.1점이며 1등급과 6등급 간 차이는 1점에 불과) 비교과인 출결과 봉사는 시간에 따라 0.5점씩 차이가 나지만 평범하게 고교생활을 보낸 학생이라면 점수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은 극히 드물 것이다. 따라서 논술 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이러한 내용은 대학에서 발표한 논술가이드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논술우수전형은 논술시험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로 학생부가 다소 불리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는 전제 하에 논술 실력으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전형이다.” -2018학년도 논술가이드북성균관대학교 논술 특징성균관대 논술은 100분 동안 3개 문항을 줄이 그어진 노트 형식의 답안지에 작성해야 한다. 5~6개의 제시문과 2~3개 정도의 도표를 배치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자료해석(설명), 평가 문제는 2문항으로 출제됐으나 2018학년부터 설명과 평가를 통합해 한 문항으로 출제한다. 이는 시험 시간이 100분으로 줄어든 데에 따른 조치로 보이며 기존의 출제의도, 평가요소에는 큰 변화가 없다.문항 1의 특징과 대비법성균관대 문항 1에서는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 정리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유지하고 있는 유형으로 성균관대 논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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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논술성적만으로 643명 선발

    연세대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에서 교과,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성적 100%로 신입생 643명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40명 감소하였지만 논술로 진학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 대학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봐야 한다. 명문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상위권 학생 중 상대적으로 학생부, 내신에 자신 없는 학생들이 탄탄한 논술실력으로 공략해 볼 만하다. 다만 다른 대학에서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높다는 점에서 섣불리 결정할 수는 없다. 연세대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다음과 같다.‘다면사고형 논술’ 전통적 출제방향 유지연세대 논술은 ‘다면사고형 논술’의 전통적 출제 방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2문항으로 구성, 120분 동안 작성해야 한다. 각 문항당 1000자 내외의 긴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간 조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글쓰기 역량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학 측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나치게 부족하거나 넘치는 경우를 제외하고 분량에서 별도의 감점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히 연세대 논술은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 전형의 심층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므로 논술전형을 준비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학습도구가 될 수 있다.작년 서울대, 고려대의 면접문제도 논술문제와 구분되지 않게 출제되었다. 다시 말해 논술에서는 답안 작성을 글로 하지만 면접에서는 말로 한다는 차이만 있을 뿐 기본적인 문제구성, 출제의도, 평가요소가 같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3개의 제시문과 1개의 자료 배치연세대에서는 3개의 제시문과 1개의 자료(그림, 사진, 소설, 그래프 등 다양함)를 배치하고 1번 문항에서는 3개의 제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