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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상품

    [문제1] 아래 표는 금융상품 A, B의 일반적인 특징을 비교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단 A, B는 각각 주식 또는 채권 중 하나다)(1) A를 보유한 사람은 확정 이자를 기대할 수 있다.(2) B를 발행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자본에 해당한다.(3) (가)에는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가?’가 들어갈 수 있다.(4) (나)에는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가?’가 들어갈 수 있다.(5) A, B 모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해설] A는 주식, B는 채권이다. 채권은 확정 이자가 약속돼 있다. 기업 입장에서 주식은 자기자본에, 채권은 부채에 해당한다. 주식은 정해진 만기가 없고, 채권은 만기가 있다. 주식과 채권 모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주식만 해당한다. 정답 ⑤[문제2]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하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1) 통화를 아무리 많이 공급해도 투자와 소비가 늘지 않는다면 유동성함정에 빠졌다고 할 수 있다.(2) 재정지출 확대를 국채가 아니라 한국은행 차입금으로 할 경우 구축효과가 일어난다.(3) 개방 수준이 높고 변동환율제도 아래의 경제일수록 금융정책 효과가 크다.(4) 국채 발행을 통해 정부가 자금을 조달할 경우 시중 이자율은 하락한다.(5) 금융정책은 재정정책에 비해 직접적이고 확실한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해설] 재정정책은 정부가 씀씀이를 늘리는 방법이다. 금융정책은 이자율을 낮추거나 통화량을 늘려 투자와 소비를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통화를 아무리 많이 공급해도 기업이나 가계가 경기 전망을 나쁘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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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나쁜 세금'…인플레이션의 덫

    미국 8.5%, 영국 7.0%, 인도 6.95%, 프랑스 5.4%, 한국 4.8%, 캐나다 4.0%…. 물가 오름세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물가와의 전쟁, 다른 말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각국에서 벌어지는 중이다.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미국의 상승률은 4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비판에 가세했다. “인플레이션은 최악의 세금이다(Inflation is far worse than any gov’t tax).”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신경 써야 할 정책 중 하나도 인플레이션 잡기다. 수요 견인 인플레와 비용 인상 인플레인플레이션은 수요와 공급 두 측면에서 모두 발생한다. 총수요가 늘어나 물가가 오를 때 우리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소득이 증가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 물가가 오를 수 있다. 수요공급 곡선이 작동한다. 기업 투자와 정부 지출 증가도 총수요를 늘려 물가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통화량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20세기 초반 미국 경제학자 어빙 피셔는 화폐수량설로 설명했다. ‘통화량(M)×화폐유통속도(V)=물가(P)×실질 생산량(Y)’이다. 화폐유통속도는 큰 변화가 없고, 실질 생산량은 통화량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보면, 결국 ‘통화량 증가(감소)=물가 상승(하락)’이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 현상”이라고 한 이유도 이해된다. 정부가 돈을 많이 풀면 물가는 오른다는 뜻이다.총공급이 감소해 나타나는 물가 상승은 비용 인상 인플레이

  • 새 정부 출범…정부란 무엇인가

    제753호 생글생글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와 국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했다. 정부와 국가가 어떻게 다른지, 국가는 왜 생겼는지, 정부가 잘 작동하기 위해선 어떤 원리가 적용돼야 하는지를 커버와 4, 5면에 걸쳐 실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은 공무원 연금을 주제로 다뤘다. 주코노미 주식이야기는 자사주가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17면 대입전략은 통합수능 2년 차를 앞두고 문·이과 유불리를 분석했다. 

  • 시사·교양 기타

    가정의 달, 다양한 가족 모습

    초·중학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주(제12호) 커버 스토리로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해 다뤘다.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족 증가 등 사회 흐름에 맞춰 달라진 가족 구성과 한부모, 다문화, 입양, 조손 가족 등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세계 최초로 날개 없는 선풍기를 선보인 다이슨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이야기를 실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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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

    [문제1] 인플레이션이 초래하는 현상이 아닌 것은?(1)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2)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면 돈을 빌려준 사람이 불리해진다.(3) 기업의 이윤을 더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4) 실물 대신 현금을 더 많이 보유한 기업들이 불리해진다.(5) 기업들로 하여금 재화의 가격을 조정하는 데 드는 비용을 발생시킨다.[해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물 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 금융 저축이 감소하므로 투자 재원 조달이 제약돼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인플레이션이 기대된다면 채권자는 실질 이자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무자에게 더 높은 명목이자를 달라고 요구한다.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 실물 자산을 보유한 자가 현금 자산을 보유한 자보다 유리해지는 것이다.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작게 받는 부동산, 금, 외환 등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메뉴 비용’을 수반한다. 이처럼 화폐가치의 불안정으로 인해 기업의 이윤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진다. 정답 ③[문제2] 다음 중 인플레이션의 비용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1) 미래 소득의 측정을 어렵게 한다.(2) 기업의 가격조정 비용이 발생한다.(3)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 변화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한다.(4) 현금 보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관련 비용이 발생한다.(5) 예상된 인플레이션은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부를 재분배시킨다.[해설]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면 채권자는 실질 이자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무자에게 더 높은 명목이자를 달라고 요구한다. 따라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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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얼굴의 환율'…오르면 수출 늘지만, 인플레 우려도 커져

    “6㎏ 무게인 엽전 6000개가 현재 환율로 1달러에 해당한다. 수백달러짜리 물건을 사려면 짐꾼들을 고용해 돈을 실어 날라야 한다.”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인 에른스트 폰 헤세 바르텍은 조선을 여행한 뒤 쓴 《조선, 1894년 여름》에서 당시 사회경제상을 이렇게 남겼다. 엽전 6000개 가치가 겨우 1달러. 조선 말기의 경제가 엉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 원화의 가치는 120여 년 전 엽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한국은 세계 10위 경제력을 과시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 체제에 깊숙이 편입돼 있다. 그런 만큼 환율에 훨씬 민감해졌다. 수출 기업도, 주식 투자자도,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와 자동차 운전자들도 환율에 울고 웃는다. 환율 변동은 고차 방정식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500가지가 넘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크게는 국제수지, 국내외 금리차, 물가로 나눠 볼 수 있다. 수출이 늘어나거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입해 달러가 유입되면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다. 반대로 수출이 줄고 수입이 늘거나 해외여행이 증가한다면 달러가 유출돼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다.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 자산의 상대적 수익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서 빠져나가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환율 상승을 불러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또 국내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 값싼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기적 요인’까지 개입돼 환율 변동 폭을 키운다.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

  • 위인들도 어렸을 땐 ‘말썽꾸러기’

    초·중학생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제11호 커버스토리로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나!’를 실었다.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위인 7명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서, 위대한 인물들도 한때는 평범하거나 혹은 말썽꾸러기였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집을 빌려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여행·숙박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세 명의 에어비앤비 창업자 이야기를 담았다.

  • 민간주도 성장 vs 정부주도 성장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은 ‘한 나라의 경제가 성장하는 길’을 제752호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을 강조한 이유를 좀 더 깊게 조명했다. 세상에는 민간 주도 성장과 정부 주도 성장이라는 두 개의 ‘충돌하는 비전’이 있다는 점을 먼저 소개하고, 이 중 민간 주도가 삶의 질을 높이고 번영을 더 많이 가져다주는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