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길잡이 기타
생략된 목적격 관계대명사를 눈여겨보세요
The old man was thin and gaunt with deep wrinkles in the back of his neck. The brown blotches of the benevolent skin cancer the sun brings from its reflection on the tropic sea were on his cheeks. The blotches ran well down the sides of his face and ...
-
학습 길잡이 기타
So that I could not be seen…
Every morning I lay on the floor in the front parlour watching her door. The blind was pulled down to within an inch of the sash so that I could not be seen. when she came out on the doorstep my heart leaped. I ran to the hall, seized my books and fo...
-
대학 생글이 통신
자신감을 갖고 집중력·사고력·창의성 차곡차곡 쌓으세요
저에게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들어가 내신, 봉사활동, 학교활동 같은 것들에 압도되어 불안해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초조함을 못 이기고 어떤 학원에 다닐지, 방과후과정을 신청할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등 사소한 질문들을 합니다. 제 동생처럼 걱정이 한가득일 후배들을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어떤 문제집을 풀었으며 하루 일과를 어떻게 계획했는지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드리는 글은 아닙니다. 저는 단지 쉬는 시간이 되면 생...
-
대학 생글이 통신
9월 모의평가 이후 국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20학번 신동후입니다. 저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잘 나와서 정시로 진학하려 했지만, 좋은 성적에 방심한 나머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망쳐 수시 학생부전형으로 대학을 간 사례입니다. 9월 평가 이후의 잘못된 공부 습관은 수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이 9평 이후의 국어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의고사로 연계교재 폭넓게 공부… 풀 때는 실전처럼 저는 9평 이전에 ...
-
진학 길잡이 기타
형식보다 생각의 깊이가 녹아 있어야 좋은 글
지난 시간 수업 과제부터 먼저 설명해 볼게요. (질문: 다이아몬드에 관한 두 그림을 ‘비교’해 보세요) 물방울 다이아몬드(왼편)와 다이아몬드 원석(오른편)의 두 사진을 보고 어떤 비교들을 해 보았나요? -혹시 안해봤다면 잠깐 멈춰서 생각해 본 후에 읽어보세요- 일단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 먼저 떠오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연마되어 규칙적 형태를 갖춘 다이아몬드와 여전히 불규칙하고 거친 표면의 원석과 같이 표면적인 차이...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책요? 책이요?…변신 꾀하는 보조사 '-요'
지난 9일은 574돌 한글날이었다. 이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반포한 1446년을 기점으로 삼아 제정됐다. 한글이 탄생한 지 500년이 훨씬 넘었으나 우리 정서법 체계가 제대로 자리잡은 것은 100년이 채 안 된다. 일제강점기 때인 1933년 조선어학회(한글학회의 전신)에서 ‘한글마춤법 통일안’을 내놓은 게 밑거름이 됐다. 종결형으로 쓰인 ‘책이요’는 규범에서 벗어나 그 사이 우리 맞춤법은...
-
진학 길잡이 기타
채점가이드에 맞춰 기출문제·모의논술 반복해서 풀어봐야
논술전형은 대학별로 논술 출제 경향이 달라 대학별 맞춤 준비가 중요하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에 논술을 실시하는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등 4곳은 준비기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목표 대학에 맞춰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4곳 중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가 10월 24일과 25일 논술을 치른다. 서울시립대, 인문계열은 도표·통계자료 활용…자연은 수학만 출제 서울시립대 인문계열은 제시문 간 상...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門前成市 (문전성시)
▶ 한자풀이 門: 문 문 前: 앞 전 成: 이룰 성 市: 저자 시 문 앞이 시장이 선 것처럼 되었다는 뜻 부자나 권세가 집에 사람이 몰리는 것의 비유-<한서> 전한(前漢)의 11대 황제 애제는 무능한 군주였다. 애제가 즉위하자 조정의 실권은 황실 일족에서 외척 가문으로 넘어갔다. 또 당시 20세인 애제는 동현이라는 미동(美童)과 동성애에 빠져 나랏일을 돌보지 않았다. 정숭이라는 충신이 애제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