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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기타

    암시장에서도, 최고가격제로도 구할 수 없을 때 당신의 선택은…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마이 시스터즈 키퍼 소녀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 분)가 백혈병에 걸리자 가족들의 삶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엄마 사라(캐머런 디아즈 분)는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성공한 변호사의 삶마저 포기하고 오직 케이트에게 집중한다. 하지만 케이트의 병세는 점점 악화돼 가고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조직이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 골수이식을 받는 것뿐이다. 기증 대기자가 수없이 밀려 있는 상황에서 케이트 가족이 기대할 수...

  • 경제 기타

    "소득세는 저축·자본축적에 적대적 제도"…소비세 최초 주장

    (50) 통화주의 창시자 어빙 피셔 미국 경제는 19세기 말에 접어들면서 자유기업의 왕성한 활동의 영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이뤘다. 1870년 4500달러이던 1인당 국민소득은 1915년 9000달러로 두 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00만명의 인구도 1억명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번영에도 불구하고 빈곤 불평등 독점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가 조세 정부지출 규제 등을 통해 경제에 개입하지 않으면 미국 자본주의는 위태롭게 될 것...

  • 경제 기타

    (14) 국가가 인정한 전문직업군 '프로게이머'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노동력 규모와 취업자 및 실업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고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정기적으로 만들고 있다. 일자리는 해당 개인과 가족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노동력이라는 중요한 생산요소가 원활히 활용되고 있는지에 따라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 국제수지 상황 등에도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고용통계는 여타의 경제지표보다 그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용통계는 한 국가의 인구를...

  • 경제 기타

    폭발하는 中 자동차시장…2013년 2198만대 팔려 '세계 1위'

    중국에서 한 해 팔린 자동차가 20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는 지난 9일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2198만대(신차 기준)를 기록해 단일 국가 연간 판매량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개별 국가의 자동차 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약 13.9% 늘어났다.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작년 12월 판매량은...

  • 커버스토리

    지구 온난화…"화석연료 탓" vs "과장됐다"

    영화 '투모로우'가 연일 케이블TV에서 재방송되고 있다. 체감온도 영하 50~60도의 살인적인 한파가 최근 미국을 강타한 뒤 나타난 방송가의 발빠른 마케팅이다. '투모로우'는 재난영화다. 북극한파가 제트기류를 뚫고 남쪽으로 내려와 미국 등 지구 북반구를 순식간에 빙하기로 빠뜨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사망케 한다는 끔찍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상밖의 혹한으로 '지구 온난화'가 다시 이슈로 부상했다. IPCC "인류가 문제다" 유엔환경계획(UNEP...

  • 커버스토리

    지구촌 덥히는 온실가스…가스배출권은 팔고 사고

    기후변화는 지구촌의 주요 관심사다. 지구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선 안정적 기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후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도 한다. 지구 온난화를 놓고 견해가 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구촌에 기상이변이 갈수록 빈번해지면서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온실가스 감축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국가 간의 파워게임도 치열하다. 탄소배출권을 놓고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해가 크게 엇갈린다. 기후·환경과 관련된 주...

  • 경제 기타

    구글·페이스북이 당신의 SNS를 엿본다…'빅 브러더' 논란 가열

    “만일 당신이 어떤 서비스를 공짜로 쓰고 있다면 당신은 고객이 아니라 '상품'이다.”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메타필터' 이용자 블루비틀이 2010년에 언급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계에서 유명해진 이 말은 이제 현실이 됐다. 구글 페이스북 등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글로벌 정보기술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검색하고 SNS에 접속해 어떤 내용을 올리는지까지 정보를 수집한다. SNS 이용...

  • 경제 기타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2월 22일 서임…"흩어진 양들 모아 갈등·분열 치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71·사진)가 다음달 추기경에 서임된다. 한국에서 나온 세 번째 추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 출신의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결정하고 다음달 22일 서임한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후 처음이다. 염 추기경이 서임되면 한국은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2인 추기경 시대'를 다시 맞게 된다. “교회는 시대의 징표를 탐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