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루하던 장마도 저 멀리 물러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올여름도 건강하고 유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름 방학을 맞아 생글생글 발행 부수를 다시 한 번 조정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생글생글은 시장경제를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취지로 무료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행 부수가 늘어나면서 인쇄비 수송비가 크게 늘어 부담입니다.

이에 그동안 방학 중 부수 조정 안내문을 여러 번 게재했습니다만 회신이 여의치 않아 다시 한 번 부수를 조정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여름 방학에 출석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 같으니 학교별로 필요한 부수를 정확히 파악해서 다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배달 부수가 많은 일부 학교에 대해서는 이번 호부터 배달 부수를 절반으로 줄여서 보내 드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부수를 추가로 원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면 nie@hankyung.net으로 알려 주시면 필요한 만큼 보내 드리겠습니다.

별도의 연락이 없으면 조정된 부수대로 오는 8월22일까지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상의 제약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