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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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변호사가 비서보다 타이핑 잘해도 타이핑은 비서에게 맡기는 게 합리적
2015년 한국은 세계 수출액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에 이은 성적표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도 우리보다 뒤다.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어떻게 수출 대국이 됐을까? 우리가 잘하는 것을 만들어 팔고, 자본과 기술을 축적해 잘하는 것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한 결과다. 가발과 코리안 밍크(쥐가죽)가 전부였던 초기 주요 수출 품목이 석유 화학, 철강, 반도체, 휴대폰 등으로 바뀌었다. 무역에서 나타나는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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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이슈가 된 자연계 논술문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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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42) 학생부교과전형
수시모집은 작년부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특기자)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정형화되었다. 이중 학생부교과는 교과성적, 학생부종합은 서류평가를 중심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수시모집 지원시 교과성적과 비교과내용을 세심히 살펴본 후 자신이 어느 전형에 더 유리한지 꼼꼼히 판단해야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하다면 목표대학의 반영교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 학생부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학별 총점 환산점수로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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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리우 올림픽 펜싱 '기적'…박상영 대역전 '금메달'
10 대 14. 1점 더 빼앗기면 진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아, 안되는 것인가? 펜싱 에페 종목에서 5연속 득점은 어렵다. 기적조차 끼어들 틈이 없다. 아무 곳이나 먼저 찌르는 게 에페다. 설상가상 서로 동시에 찔러도 진다. 15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다. 박상영 선수(21·세계랭킹 21위)가 칼춤을 춘다. 11 대 14. 선공으로 1점을 마저 채우려는 임레(42·세계랭킹 3위). 허점이 보인다. 먼저 찌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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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백척간두'에서 대한민국 구한 인천상륙작전
미국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옆에는 한국전쟁 기념공원이 있다. 한국전쟁에서 피 흘리며 싸운 용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에는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한국전 참전비가 있다. 기념비에 새겨진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는 문구가 가슴을 울린다. 공원 바닥의 돌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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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일본, 자율운행차 선점 올인…자동차·IT·게임사 협력
일본이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 재팬(all Japan)’ 태세로 달려들고 있다. 닛산자동차 등 기존 자동차업체는 물론 일본 모바일 게임업체 디엔에이(DeNA), 히타치제작소 등 정보기술(IT) 관련 업체까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뛰어들었다. 일본 정부는 ‘자동차 대국’의 명예를 걸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인프라 정비와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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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과 보상 부재가 직무능력 떨어뜨려"
◆ 학업과 직무능력 한국 성인 근로자들의 직무능력이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학회 주최·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8일 서강대에서 열린 제1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위다인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 조교수는 ‘노동시장에서의 교육과 직무능력에 대한 보상: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한국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부실한 대학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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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31)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고통을 접목 입시 준비로 문학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도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박완서 선생. <자전거 도둑><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같은 작품이 교과서에서 실려 어린 친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군복무 중인 조카가 중학생일 때 내가 쓴 동화책을 선물하자 “박완서 선생님 책이나 사인 받아 주지”라고 말해 새삼 그 유명세를 실감했다. 박완서 선생이 초등학생부터 할머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