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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6월 모평 원점수 기준 의대 합격선은 293~271점, 치대 287~266점 예상

    의약학계열은 1점 차이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정도로 최상위 학생 간 경쟁이 치열하다. 내 점수를 분석할 때는 정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지원전략을 세울 때는 냉정해져야 한다. 우선은 6월 모의평가 점수로 정시에서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가늠하는 것이 우선이다. 9월 모의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거치면서 대학별 수능 영역 반영 비중까지 감안한 세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6월 모의평가 원점수 기준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에 대해 알아본다. 서울대·연세대 의대 원점수 기준 293점 전망종로학원 분석 결과, 6월 모의평가 국·수·탐(2) 원점수(300점 만점) 기준(영어는 1등급 기준)으로 의대의 예상합격선은 최고 293점, 최저 271점으로 분석된다. 치대는 최고 287점·최저 266점, 한의대는 최고 272점·최저 266점, 수의대는 최고 278점·최저 261점으로 추정된다.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을 선택해 응시한 수험생 기준이다.의대를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와 연세대가 원점수 기준 293점으로 가장 높다. 다만 표준점수로 환산하고 과목별 반영 비중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지면 합격선에서 두 대학 사이에 1점 정도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 다음으로 가톨릭대·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가 292점으로 분석된다. 가천대(메디컬), 경희대, 아주대, 중앙대, 한양대가 288점으로 그다음 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는 286점, 인하대는 284점으로 추정된다.올해는 학부 선발 의대가 한 곳 추가돼 총 39개 대학이 됐다. 건국대(글로컬)가 올해부터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선발로 전환해 정원 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건국

  • 진학 길잡이 기타

    의대 2977명 선발…서울대 40% 반영 등 수능 수학 영향력 커

    고교 졸업 직후 진학할 수 있는 의과대학은 서울대 등 전국에 38곳이 있다. 올해 강원대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선발로 전환했으나 건국대와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을 고수하고 있다. 2021학년도 전국 38개 의대는 정원 내로 총 2977명을 선발한다.전국 의대 38곳 정시 선발 비중 37.9%의대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로 다른 학과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인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2021학년도 38개 의대의 정시 비중은 평균 37.9%(1128명)에 달한다. 전국 4년제 대학 정시 비중 평균 23.1%보다 높은 수치다. 정시 다음으로 큰 비중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1.0%(924명)다. 학생부교과는 26.2%(781명), 논술전형은 4.8%(144명) 수준이다.정시 지원 가능선은 자연계열 중 최상위권이다. 서울대 의예과의 정시 지원 가능선은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합계 298점(300점 만점), 연세대 의예과는 297점으로 분석된다. 영어는 1등급을 기본으로 해야 할 정도로 지원층 자체의 성적 수준이 높다. 297~298점은 국수탐 3개 과목에서 2~3문제 정도 틀리는 수준이다. 지방권 의대라고 해도 최소 국수탐 백분위 합 288~289점 수준을 요구하는데,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 하위권 학과의 정시 지원선과 비슷한 수준이다.수능 최저 포함하면 전체 모집 중 86.8%에서 수능성적 요구의대 입시의 핵심은 수능성적이다. 의대는 정시뿐 아니라 수시모집에서도 대부분 수능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요구하고 있어 수능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의대 입시에서 수능이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모집인원 비중은 86.8%(2583명)에 달한다.예를 들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10개 대학 중 여덟 곳에서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