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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육사 친필 편지·엽서, 문화재 된다

    ‘청포도’ ‘광야’ 등의 시로 알려진 저항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가 친필로 쓴 편지와 엽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일 이육사가 친척과 친구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 등 총 4점을 ‘이육사 친필 편지 및 엽서’라는 명칭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올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시인 신석초에게 보낸 이육사의 엽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