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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서울시립대 등 수능 이전에 논술…'수시 납치' 조심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에 지원할 대학을 점검한 뒤 그보다 한 단계 높은 대학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확정지을 때다. 이때 수시 논술 및 면접일정도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치지는 않는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논술 및 면접전형을 실시하는지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및 주요 대학 면접 일정에 대해 안내한다. 수능 이전 대학별고사 실시 대학 지원, 9월 모평 분석 이후 판단해야수시는 6번의 지원 중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수시 합격 대학에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 정시는 아예 지원조차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수시납치’라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수시납치는 정시에서 더 수준이 높은 대학에 합격할 만한 수능성적을 받았음에도 수시에서 하향지 원으로 수시 합격 대학에 어쩔 수 없이 등록해야 하는 상황을 말한다. 수시 지원 시 항상 이 같은 수시납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수능 이후에 논술,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수시납치를 피할 수 있다. 수능 가채점 후 수시 지원 대학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정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면 수시 논술 및 면접에 불응시함으로써 일부러 불합격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문제는 수능 전 논술 및 면접 실시 전형이다.논술전형의 경우 연세대, 서울시립대(자연), 홍익대, 경기대(인문), 성신여대(자연) 등이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한다. 학생부 전형 면접은 주요 21개 대학 내에서 연세대 추천형, 고려대 계열적합형, 성균관대 학과모집, 이화여대 고교추천, 한국외국어대 면접형 등이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한다.이 같은 수능 이전 논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