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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SKY 인문 414~391점, 자연 418~396점 수준…2~4등급대 이과생, 인문계 교차지원 많을 듯

    대입 정시 원서 접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우선 정시 지원 대학, 학과를 5~6개로 압축해야 한다. 이후 원서 접수 직전 수시이월을 포함한 정시 최종 모집 인원이 발표되면 최종 점검을 거쳐 정시 지원 3곳을 확정 짓는다. 2024학년도 수능 실채점 기준 주요 21개대 및 의약학계열의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수능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 탐구(2) 표준점수 합(600점 만점) 기준 인문계열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SKY권은 391점(백분위 282점, 영어 1등급), 주요 10개대는 374점(백분위 264점, 영어 1등급), 인서울은 340점(백분위 213점, 영어 2등급)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은 300점(백분위 149점, 영어 3등급), 지방권 주요대(거점국공립 9개대, 연세대(미래), 고려대(세종))는 320점(백분위 180점, 영어 3등급)으로 추정된다.자연계열 SKY권은 396점(백분위 281점, 영어 2등급), 주요 10개대는 386점(백분위 273점, 영어 2등급), 인서울은 339점(백분위 210점, 영어 3등급), 수도권은 297점(백분위 145점, 영어 4등급), 지방권 주요대는 322점(백분위 183점, 영어 3등급)으로 분석된다.인문 최저 점수, 주요 10개대 374점, 주요 21개대 360점SKY와 주요 10개대 인문계 학과의 대학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서울대는 405.6점(414~401), 연세대는 396.1점(403~391), 고려대는 396.6점(403~391), 성균관대는 388.7점(394~385), 서강대 388.8점(393~386), 한양대는 386.1점(393~383), 중앙대는 382.3점(389~379), 경희대는 378.1점(383~374), 이화여대는 381.5점(389~379), 한국외대는 378.6점(385~374)으로 추정된다.주요 15개대 그룹에선 서울시립대 378.7점(383~375), 건국대 37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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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전공 970명 중 수능 점수로 848명(87.4%) 선발…서울·고려대, 학생부도 평가…전공별 수능 반영 달라

    교사는 고교생 진로 선호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다. 중고교 교사를 양성하는 4년제 대학 사범계열 학과는 정시에서 전공 학과에 따라 수능 반영 방법이 달라 유불리를 잘 판단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학년도 주요 21개대 및 거점 국공립대 사범계열 학과 정시 선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중고교 교사를 양성하는 일반 4년제대 사범계열 학과는 입학 당시부터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등과 같이 전공이 구분된 경우가 많다.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주요 교과 전공뿐 아니라 한문교육·가정교육·컴퓨터교육 등 기타 전공까지 합하면 전공 수는 20여 개에 이른다. 입학부터 전공이 구분되기 때문에 정시 수능 반영 방법도 학과에 따라 다르다. 본인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해 유불리를 잘 판단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21개대 및 거점 국공립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 전공의 올해 정시 선발 규모를 보면, 일반전형 기준으로 총 970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21개대는 522명을, 거점 국공립은 448명을 모집한다. 거점 국공립대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9개 대학이 해당한다. 교사는 근무 지역에 따른 처우 차이가 크지 않아 지방권 시도교육청 임용고시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많다. 정시 선발 인원을 전공별로 세분화해 살펴보면, 국어교육과 153명, 수학교육과 168명, 영어교육과 182명이다. 윤리교육·지리교육 등 사회 관련 전공 학과는 262명, 물리교육·화학교육 등 과학 관련 전공학과는 205명을 모집한다. 이 외 전공으로는 음악·미술·체육 등이 380명, 제2외국어·한문 49명, 교육학과 233명, 기타(가정교육과, 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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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15개대, 가·나군서 90% 선발…21개대에선 다군 36%, 다군 변수 많고 예측 힘들어…가·나군에서 적정·안전 지원을

    올해 수능이 마무리됐다. 이제 정시 지원 전략을 점검해야 할 때다. 정시는 가·나·다군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 군외 대학으로 분류되는 과학기술원 4곳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5개 이공계 특수대는 제한 없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가·나·다 군별로 안전·적정·상향 지원을 적절히 섞는 조합이 중요하다. 올해 정시 군별 선발 현황을 살펴보고, 정시 지원 전략 점검 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짚어본다. 올해 군별 정시 선발 규모를 살펴보면, 인문계 학과와 자연계 모두 가·나군에서 선발하는 인원이 많다. 농어촌학생 등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기준으로 전국 대학 인문계는 나군에서 40.5%(1만389명)를 선발하고, 가군에선 38.5%(9876명)를 모집한다. 다군 선발 비중은 20.9%(5360명)로 가장 적다. 자연계도 비슷하다. 나군에서 40.1%(1만3501명), 가군에서 37.8%(1만2725명), 다군에서 21.8%(7331명)를 선발하고, 군외로 0.2%(75명)를 모집한다. 주요 대학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주요 15개대 그룹까지는 이와 유사한 선발 구조다. 가·나군을 합한 선발 비중은 인문계 SKY는 100.0%(1843명),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대는 92.6%(3576명), 주요 15개대는 83.6%(1738명)로 가·나군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자연계 SKY의 가·나군 선발 비중은 100.0%(1911명), 주요 10개대는 91.3%(2458명), 주요 15개대는 77.3%(1796명)에 이른다. 이처럼 주요 15개대 내에서 다군 선발 인원은 매우 적은 편이다. 주요 15개대를 모두 합했을 때 인문은 8.1%(628명), 자연은 11.0%(759명)에 불과하다. 다군 선발 대학으로는 인문은 중앙대 205명, 한국외대 82명, 건국대 8명, 홍익대 333명이 해당한다. 자연은 성균관대 40명, 중앙대 175명, 한국외대 18명, 건국대 52명, 홍익대 474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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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문항 배제…국·영 난이도 상승, 수학 만점 급증, 쉬운 수능 예단하지 말고 계획했던 학습에 집중해야

    9월 모의평가는 당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를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및 운영을 책임지기 때문에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첫 적용한 모의평가였다. 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수능 마지막 준비 단계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을 짚어본다.수학 만점자 늘며 최상위권 변별력 낮아져수능은 1994학년도 대입부터 도입해 올해로 31해째를 맞고 있다. 긴 시간 동안 수능이 이어지면서 출제 경향은 패턴화, 고착화됐다. 그중 한 가지가 최상위권 변별을 위해 도입한 킬러 문항이다. 수학 킬러 문항은 일부 문항의 경우 정답률이 5%에도 미치지 못했을 정도로 초고난도 문제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킬러 문항이 올해 9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처음으로 배제됐다. 가장 큰 영향은 수학에서 나타났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통합수능 이후 수능을 포함해 평가원 시험 중 가장 낮은 144점을 기록했다.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를 고려한 보정점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인데,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을수록 시험의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응시집단 전체의 평균이 낮고, 만점자가 적을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게 나온다. 이 점수가 통합수능 이후 가장 낮았다는 것은 평균이 높고, 만점자가 많이 발생했다는 얘기다. 실제 9월 모평 수학 만점자는 2520명으로, 지난해 9월 모평 1607명, 지난해 수능 934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최상위권 변별을 해온 킬러 문항이 사라지자 만점자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최상위권 변별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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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인문 293~279·자연 292~275점 수준…21개대 인문 최저 242점, 자연 253점 추정

    수능까지 한 달 남았다. 정시는 대학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대학에 맞춘 학습전략이 중요하다. 마침 9월 모의평가 성적이 발표됐다. 9월 모의평가 실채점 기준 주요 21개대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국·수·탐 백분위 합 기준, 의대 300~288점 지원 가능 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이과 최상위 학과로 꼽히는 전국 의대는 최고 300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88점 사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응시 기준 점수다. 치대는 최고 294점(서울대 일반전형, 지역균형)에서 최저 284점, 한의대는 최고 288점(경희대)에서 최저 283점, 수의대는 최고 291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77점 사이로 추정된다. 약대는 최고 290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77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의약학 계열 최저 지원선은 국·수·탐 백분위 277점, 영어는 1등급으로 분석된다. SKY권 인문계 학과(의약학 제외) 정시지원 가능 점수는 최고 293점(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서 최저 279점 분포로 분석된다. 인문계 학과 정시 지원선은 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사회 2과목 응시를 기준으로 한 점수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대는 최고 285점(성균관대 글로벌경영)에서 최저 263점 사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15개대는 최고 277점(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서 최저 253점, 주요 21개대는 최고 262점(아주대 금융공학과)에서 최저 242점 사이로 추정된다. 주요 21개대 내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려면 국·수·탐 백분위가 최저 242점, 영어는 2등급의 성적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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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치한약수 평균 합격선 상승추세…2023학년도 의대 합격선 평균 98.1점·약대 96.3점

    입시 전략 수립 과정에서 2개년 이상의 입시 결과를 통해 상승, 하락 등 추이를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백분위 1점 차이로 대학 수준이 달라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의약학계열은 필수다.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통해 통합 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개년 추이 분석이 가능해졌다.의대, 국수영탐 반영 25곳 중 18개 대학 합격선 상승의대는 전국에 39곳이 있다. 이 중 정시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네 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통합 수능 2개년 모두 국수탐 백분위 평균, 70% 컷 동일 기준으로 합격선을 발표한 대학은 25곳에 해당한다. 분석 결과 의대 25곳의 정시 합격선은 통합 수능 2개년 동안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25곳 중 18개 대학의 정시 합격선이 대학별로 0.2점에서 1.7점까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폭으로 봤을 때, 경북대의 상승폭이 1.7점(97.0→98.7)으로 가장 컸고, 고려대 1.4점(98.0→99.4), 인하대 1.2점(96.8→98.0), 전북대 0.9점(97.3→98.2), 동아대 0.8점(96.9→97.7), 전남대 0.8점(97.2→98.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학별 순위를 살펴보면, 2023학년도의 경우 연세대와 가톨릭대(서울)가 99.5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서울대·성균관대·고려대가 99.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천대(메디컬) 99.0점, 중앙대 98.9점, 경희대 98.8점, 경북대 98.7점, 울산대·이화여대 98.5점 순으로 높게 분석됐다. 2022학년도엔 연세대 99.3점, 서울대·울산대 99.2점, 성균관대·가톨릭대(서울) 99.0점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의대 등 최상위권 입시 결과를 해석할 때는 각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의 차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착시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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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국·수·탐 원점수 평균, 인문 272.6·자연 262.4점…주요 10개대 합격선, 인문 268~208·자연 261~224점

    수시 원서 접수가 마무리됐다. 이제 수능 마무리 학습에 집중할 때다. 수능 학습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수시 면접, 논술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는 대학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달라 남은 기간 수능 학습에서 집중해야 할 포인트도 다를 수 있다. 정시 지원 전략의 기초적인 밑그림은 필요하다. 지난 9월 모의평가 가채점 원점수 기준 주요 21개대 및 의약학 계열의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 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탐구(2과목 합산) 원점수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SKY권 인문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사회 응시)는 최고 288점에서 최저 262점 분포로 분석된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대(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최고 268점에서 최저 208점 사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권 소재인 경희대(국제)와 한국외대(글로벌)를 제외한 주요 10개대를 따져보면 최고 268점에서 최저 236점으로 분석된다.주요 15개대 인문 합격 가능 점수 258~231점주요 15개대(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는 최고 258점에서 최저 231점, 주요 21개대(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죽전), 인하대, 아주대)는 최고 240점에서 최저 222점 사이에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10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평균(학과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대 일반전형은 280.9점(288~277), 지역 균형은 281.5점(284~278), 연세대는 270.3점(278~264), 고려대 일반전형은 270.6점(278~264), 교과우수자전형은 269.9점(277~262)으로 분석된다. 성균관대는 261.5점(268~255), 서강대 262.9점(267~261), 한양대 258.6점(267~255), 중앙대 255.5점(2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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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수시 합격선, 학생부교과 1.12~4.43 등급…정시에선 수능 반영 과목수 · 가산점항목 등 변수

    간호학과는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하고 보건의료 관련 일자리 전망도 밝은 편이라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학과다. 전통적으로 여학생 중심 학과였으나 최근 남학생들의 진학률이 크게 늘었다. 전국 간호학과 남학생 신입생 비율은 2001년 1.3%였지만 2022년 20.5%까지 늘었다. 간호학과는 전국 권역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어 선택지가 넓다. 하지만 수험생 선호도에 따라 합격선의 차이가 커서 입시 결과, 선발 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지원해야 한다. 2023학년도 간호학과 수시·정시 합격선을 분석해본다.정시 합격, 서울대 97.0점·연세대 94.5점·고려대 93.3점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의 입시 결과를 들여다보면 다소 의아할 때가 있다. 수험생 선호도가 높지 않은 대학 또는 학과임에도 합격선이 주요대 못지않게 높은 곳이 많다. 특히 수능 성적으로 정량 평가를 하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예컨대, 2023학년도 ‘어디가’에 발표된 간호학과 정시 합격선 중 가톨릭대(서울)와 한세대는 88.0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두 대학의 입시 결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가톨릭대(서울)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과목을 모두 반영하지만, 한세대는 국수영탐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하고 가산점까지 부여한다. 이처럼 수능 반영 과목에 따라 세부적인 발표 기준도 다를 수 있으므로 입시 결과를 해석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간호학과 정시 합격선을 분석할 때 분류 기준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국수영탐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정시 합격선(국어·수학·탐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