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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경찰대·사관학교 1차 출제범위 줄어…수·정시 지원횟수 제한 예외

    경찰대와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는 수시 및 정시의 지원 횟수 제한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특수대학이다. 수시 6회, 정시 3회와 별도로 추가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입시에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는 셈이다. 이들 학교의 1차 지필고사(국어 수학 영어)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형, 난이도가 비슷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기에도 괜찮다. 2022학년도 경찰대와 사관학교 입시에 대해 알아본다. 총 875명 선발…5월 21일 경찰대부터 원서접수 시작경찰대와 사관학교는 1차 시험을 같은 날 치르기 때문에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경찰대 입시를 준비할지, 사관학교 지원을 목표로 할지 큰 틀에서 방향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올해는 경찰대가 5월 21일(금)부터 31일(월)까지 원서를 접수해 가장 빨리 입시를 시작한다.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는 6월 25일(금)부터 7월 5일(월)까지 원서 접수를 할 예정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6월 18일(금)에서 28일(월) 사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7월 31일(토) 치러진다.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는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경찰대와 사관학교는 매해 인기가 높다. 지난해 경찰대 경쟁률은 84.7 대 1, 국군간호사관학교가 27.7 대 1, 육군사관학교 26.2 대 1, 공군사관학교 25.1 대 1, 해군사관학교 2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평균 경쟁률 16.9 대 1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1차 시험 통과가 관건…합격자 평균은 주요대 지원 가능 수준경찰대와 사관학교의 선발 방법은 큰 틀에서 비슷하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학생부 및 수

  • 경제 기타

    등교 3개월내 다섯차례 시험…6월 모의수능·기말고사 집중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중·고교생 등교개학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진로, 진학 준비가 시급한 고3부터 13일 등교하고 이어서 20일부터 고2와 중3이 등교한다. 1주일 뒤인 27일에는 고1과 중2,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 중1이 학교에 나가게 된다. 70여 일 만에 학교 수업이 정상화되는 만큼 그동안 미뤄놨던 다양한 학습활동을 집중력 있게 해야 한다.등교하자마자 중간고사일선 고교에서는 중간고사를 5월 말~6월 중순에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고사는 7월 중·하순이 유력하다. 등교 시점이 달라 중간고사를 치르는 시점도 학년별로 달라질 전망이다. 내신이 학생부에 반영되는 고등학교에서는 일정이 빠듯하더라도 중간고사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지침상 중간·기말고사는 등교 후 지필평가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시험 범위보다는 기말고사 시험 범위가 더 확대되고 상대적으로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고3에게 1학기 성적은 대학입시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학기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특히 고교 3년간의 성적 흐름이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모의수능 차질 고려해야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시행되는 전국 단위 학력평가도 등교해서 치른다.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달 모의평가는 12일에서 14일로 연기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수능은 당초 계획보다 2주 늦어진 18일에 치른다. 인천교육청이 주관하는 7월 모의평가와 학교별 중간·기말고사를 포함하면 3개월 내에 모두 5차례 시험을 치러야 한다. 모의수능을 통해 자신의 성적이 전

  • 진학 길잡이 기타

    경찰대·사관학교 5~6월 원서접수…상위권 10개大 수준

    5~6월 경찰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경찰대 및 사관학교 입시가 시작한다. 경찰대 및 사관학교는 매해 경쟁률이 수십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특수대다. 1차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출제돼 수능을 미리 경험하고 싶은 대입 수험생들이 일부러 시험에 응시하는 사례도 많다.경찰대 고졸 선발 절반 축소…경쟁률 치솟을 듯올해 경찰대는 고졸 신입학 선발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50명으로 줄고, 남녀 분리선발에서 남녀 통합선발로 바뀐다. 이는 경찰대 개혁안에 따른 조치로, 2021학년도 고졸 신입학 선발 규모를 50명으로 축소한 이후 2023학년도부터 나머지 50명은 현직 경찰관 및 일반 대학생 대상 편입학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경찰대는 그동안 선발방법 변화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요동쳤다. 2018학년도에는 사관학교와 1차 시험 일정이 겹치면서 경쟁률이 전년 113.6 대 1에서 68.5 대 1로 크게 떨어졌었다. 경찰대와 사관학교 사이 중복지원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모집인원 축소로 경쟁률이 크게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2020학년도 경찰대 경쟁률은 47.5 대 1을 기록했다. 사관학교 중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최근 3년간 경쟁률이 상승했다. 육군사관학교는 2018학년도 32.8 대 1에서 2020학년도 44.4 대 1, 공군사관학교는 같은 기간 38.6 대 1에서 48.7 대 1로 올랐다.1차 시험 합격선,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수준경찰대 및 사관학교의 선발방법은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을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을 통과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1차 필기시험 합격이 관건이다. 1차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